아침<노숙자>

허광빈20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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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file.barunson.com/upfile/card/ctb14.swf?a=1" menu="false" quality="high" width="400" height="3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아침 글/筆峰/許明 아침 부벼오는 출근길 당산공원 등나무 이불 아래 이슬을 털며 허기지게 일어나 가난의 끝과 시작이 교차하는 외길 일방통행로에서 초췌한 그들은 보았다 “죽어라 일해도 가난의 끝이 안보여 우리아이도 나처럼 살까 잠도 안와” “정말 살 수 없으니까 나온 거죠 밖에 나오려면 죽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데…”라며 아침이 전해주는 희망의 꿈에서 밝은 마음으로 일어 났는지 눈물 흐르는 가슴을 부여 잡고 절망의 눈빛으로 촛점 없는 하늘가 서러움으로 묶어 놓고 슬픈 마음 내 가슴속에 묻어 두고 뚜벅이며 무거운 발걸움 계단을 오르는 아침은 눈물 맑은 풀잎 하나 이제 마악 햇빛 흔들어 깨우며 지고지순한 연민의 情하나 보았다 筆峰許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