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똑똑하게 피하자!!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쇼핑 & 사용 노하우

박혜지2009.07.08
조회993

 

자외선 차단 중요하지요??
얼마나 중요하면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노래도 나왔겠습니까?? (이건 아닌가요?? 흐흐흐흐흐...)
자외선 차단은 1년 365일 4계절 모두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특히 봄철의 태양은 우리의 피부를 너무 힘들게 하죠.

 

봄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봄볕이 더 안 좋다는 것은 옛날옛적 우리 조상들도 다 알고

있던 사실이예요. 나 며느리 신분인데...우리 시어머니도 나 내보낼라...ㅋㅋㅋ
하지만 전 최신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차들이 있으니깐 내보내도 끄떡없어요!!!  다 이겨주겠으!!!!

꾸준히 화이트닝이나 안티에이징 관리를 해주었다고 해도 자외선차단에 소홀했다면 이전의 당신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요!!! 사용하고 있는화이트닝,안티에이징 기능을 탓하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쓰도록 해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쇼핑 노하우                                                                                                 

 

1. 성분을 확인하자!
자외선 차단제 뿐만 아니라 다른 화장품을 고를 때도 성분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전 문과였기 때문에 물리, 화학, 과학따위 관심없어!! 라고 해서그런지 성분확인하는 것에 익숙치 않더라구요.
영문으로 되어 있는 성분들을 읽을 때면 울렁증도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새하얘지고...그래요..ㅠㅠ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10개 이내의 성분들만 기억해두세요!!! ^^ 10개 정도는 할만 하죠??ㅋㅋ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물리적 차단제

 

자외선을 반사하고 분산시켜 튕겨내는 산란제 형태.
Zinc oxide(징크 옥시드), Titanium dioxide(티타늄 디옥시드) 등의 천연 자외선 차단 성분을 포함.

알레르기 반응과 자극이 적어 트러블 유발도 거의 없어요.

자외선 차단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의 두 성분이 얇은 막을 형성해서 백탁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화학적 차단제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흡수제 형태.
Avobenzone(아보벤존), Octocylene(옥토시렌), OctinoXate(옥티노사이트), Oxybenzone(옥시벤존),

Octisalate(옥티잘레이트) 등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을 포함.
이 성분들이 자외선 차단은 잘해주긴 하지만 민감성 피부나 아기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피부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성분들이랍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차단 효과가 감소하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 잘 스며들고 발림성이 좋아서 백탁현상따위는 없어요.

화학적 차단제의 성분은 변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꼼꼼히 기억해주세요~


물리적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뭐 딱 하나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이걸 고르자니 저게 아쉽고 저걸 고르자니 이게 아쉽고....
그러니 적당한 물리적 성분과 화학성분이 섞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이걸 확인하려면 자외선 차단 성분은 알아둬야 하는거구요~
매장직원 분이 절대로 물리적 차단제, 화학적 차단제 설명하면서 물건을 판매하지 않아요~~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쇼핑하자구요!!

 

2. SPF ? PA? 자외선 차단지수를 읽어라!!
자외선 차단제라면 필수로 표기되어 있는 SPF지수와 PA지수!!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전 설렁설렁 알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야무지게 공부해 놓으려구요^^

우리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자외선은 크게 2가지로 자외선 A와 자외선 B가 그것입니다.

-자외선 B

 

중파장의 자외선으로 표피층에 작용.
일광 화상을 일으키고 살을 검게 태우는 작용. 봄과 여름에 비해 겨울에는 약함.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원인

 

-자외선 A

 

장파장의 자외선으로 피부 깊숙히 진피층에 작용.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작용을 하고 일광화상 영향은 거의 없음.
자외선 B에 비해 끼치는 영향이 미미해보이지만 속에서 서서히 피부를 파괴.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하여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생성.
계절, 날씨 등에 상관없이 거의 항상 일정량이 내리쬐고 겨울에는 오히려 강해지는 경향이 있음.

 

- SPF (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를 차단해주는 시간이라고도 알고 있는데 UVB차단지수가 더 정확할 수 있겠어요.
SPF 1 = 15분이예요. (예: SPF 30 = 450분 =7시간 30분)
계산을 하면 이런 답이 나오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분이나 땀에 지워질 수 있으므로 계산된 시간만큼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지는 못해요.
시중에 보통 SPF 30으로 시작해서 50까지 나와 있는데 한 여름엔 50까지도 상관없지만  그 이외의 계절엔
30~35의 지수로도 충분합니다.

 

-PA (Pretection of A)


자외선 A를 차단해주는 지수
PA 지수는 숫자가 아닌 +등급으로 차단효과를 나타냅니다.
+는 차단함, ++ 는 잘 차단함, +++는 매우 잘 차단함의 표시이므로 때와 장소에 맞게 선택해주세요~

 

이제 좀 이해가 가는군요.. 영어로 된 것들은 어찌나 반감이 생기던지...
어쨌든 평상시엔 SPF 30 PA+++정도만 바르면 괜찮겠군요~~
종종 PA지수가 없는 자외선 차단제도 있으니 절대 눈독들이지 마세요~~~

 

 

3. 피부타입을 파악하자!!
피부타입에 따라 같은 선크림이라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지성피부 사용자가 좋다좋다 해서 건성피부 사용자가 써보면 안 좋다고 느낄 수 있고 건성피부 사용자가 써보고 순하다고

느꼈을지라도 민감성 피부 사용자가 쓰면 트러블이 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제품 추천해 주신 분 멱살 잡을 필요없죠~~ 자신의 피부타입에 잘 고르는건 자기 몫이니깐요!!

 

-건성피부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텍스춰가 리치해도 괜찮으므로 크림 타입이 좋겠어요.
또 건성피부는 피부노화나 주름이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기능이 더해진 자외선 차단제도 괜찮아요.

 

- 지성피부

 

유분감이 적은 것이 중요하겠죠? 오일 프리 제품을 골라주세요.

오일프리라고 해서 오일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 광물성 오일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될 거예요.

 

- 민감성 피부

 

화학적 차단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해요.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깐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 노하우                                                                   

 

양???

크림타입은 대추 한알 정도, 리퀴드 타입은 손을 오므렸을 때 가운데 모이는 양만큼!!
충분한 양을 사용해주어야 제품에 표기된 자외선 차단 지수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아껴서 바른다거나 밀리니깐 적은양을 얇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효과는 원하는 만큼 볼 수 없어요.

 

바를 때???

한번에 다 바르지 말고 덜어서 덧바르는 형식으로 발라주세요. 눈가는 민감하므로 눈 밑 1cm까지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귀 뒤쪽, 팔 등등 노출되는 부위는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된다고 하는데 전 자차를 바르고 다음 메이크업을 하기까지 거의 1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딱 30분은 지키지 못해요^^

자차를 바르고 30분 정도는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생긴거랍니다.

그러니깐 자차를 바르자마자 외출한다거나 물놀이 갈 때 바로 물에 들어가면 안되요~물에 씻겨져 없어져버려요!!
그리고 3시간정도마다 덧발라주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하는데 메이크업을 다 한 상태에서 선크림을 덧바르는 일이란

정말 난감한 일이죠~ 이럴 때는 자차기능이 있는 파우더나 선 스프레이로 수정해주면 좋겠죠?
(사실 파우더나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류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덧바를 때는 이런 제품류가

좋기는 해요~)

 

자차 겸용 베이스???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는 비비크림이나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확실한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대요.

클렌징???
그리고 열심히 발라주었다면 지워주는것도 중요하겠죠?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흡착력이 좋아서 물로만 닦아내기 힘들어요. 특히 오일막을 형성하는 물리적 차단제는 더더욱!!
물보다는 유분에 쉽게 지워지는 성분이므로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지워주는게 효과적이예요.

 

 

자외선 차단제 추천                                                                            

 

 

1. 클라란스 UV 플러스 HP 데이 스크린 SPF40 PA+++ / 69000원 50ml
    클라란스는 전체적으로 제품들이 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이 자차도 역시 순하면서 묽은 텍스춰로 발림성이 좋아요.
    일단 피부에 흡수되는 화학적 차단제가 아니라 자외선을 반사, 차단하는 물리적 방식이라서 피부 자극도를
    줄여준 자차예요. 이런 물리적 차단제는 백탁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묽은 텍스춰이기 때문에
    여러번 얇게 덧발라주면 백탁현상을 줄일 수 있더라구요.
    끈적임은 거의 없고 번들거림은 지성피부인 저에게 좀 느껴지긴 했어요.
    이 제품을 바르고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어가면 밀릴 수가 있으니 깨끗한 손으로 충분히 두드려서 흡수
    시키고 메이크업하는 시간과 텀을 두는게 중요합니다. 모든피부에게 권장해요~

 

 

 

 

   2.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쉴드 SPF 50 PA+++ / 58000원 30ml
   이번에 출시된 자차는 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데 펄이 있는 자차를 사용했구요.
   펄감 덕분에 화사해보이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문지르다보면 백탁현상처럼 미세하게 하얗게 뜰 수 있으니
   두드려서 흡수시켜야 되요. 끈적임이 없고 매트하지 않고 펄감이 아주 크게 두드러지지도 않아요.
   물리적 차단제인 Zinc Oxide와 화화적 차단제인 Octinoxate가 섞여 있는데 비중은 Zinc Oxide가 더 많기
   때문에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SPF지수가 높으면 자극성도 높아져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제품 사용하는 동안
   트러블은 없었어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때 발라주면 좋아요.
   이 제품을 바르고 바로 베이스메이크업을 해도 밀리지도 않았어요. 모든 피부에게 권장해요.

 

 

 

3. 오휘 선 사이언스 파우더 선블록 EX / 45000원 20g
유분감을 적절히 컨트롤해주는 능력은 정말 탁월했어요!!! 게다가 당김도 없구요.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번들거림을 잡아주구요.

매트해보이지만 절대 건조함은 아니랍니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는 덧바르라고 하는데 솔직히 메이크업 다 한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제품을 덧 바르는게 말이 됩니까??????

덧바르는건 맨얼굴에나 해당하는 소리죠...
이런 현실성 없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 실용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수정화장은 물론 자외선 차단 덧바름 용도로 아주 좋아요!!!
휴대성이 보통 팩트에 비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 정도는 커버가능한 수준이구요.

이 제품은 건성피부보다는 지성피부에게 강추를 백만번 날려드리고 싶군요!!! 슝슝슝!!!! 물론 구입하시기 전엔 테스트는 필수!!!

 

---------------------------------------------------------------------------------------------------------------------

이외에도 저도 주위분들한테 추천받은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헤라 선 메이트 에어라이트 SPF30/PA+++ / 35000원 30ml
이 제품은 지성피부에 잘 맞다고 하더라구요. 백탁현상도 좀 있고 바르고 나면 파우더를 바른 것 마냥 보송보송해진다고 하니

건성은 살포시 포기하셔야 할 듯!! 지성피부시더라도 꼭 테스트는 해보셔요~

 

2. 바비브라운 프로텍티브 훼이스 베이스 SPF 50 PA+++ /63000원 50ml
메이크업 위에 덧 바를 수 있는 신개념의 메베 겸용 자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메이크업 위에 바르는 것은 찝찝한데...ㅠㅠ 패키지가 진공처리되어 있어 사용하는 동안 변질을 최대한 막아준대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건성피부 사용자에게 잘 맞는다고 하는데...워낙 추천을 많이 받아서 지성피부인 저도 탐이 나는 제품이예요!!!

 

3.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선 스크린 EX N SPF 43 PA +++ / 55000원 40ml
시세이도 아넷사 라인의 제품들은 정말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유명하죠?
더 강력한 자차지수를 원한다면 시세이도 시세이도 프레스티지 아넷사 퍼펙트 UV 썬스크린를...
화사하게 표현하고 싶으면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스파클 선스크린 SPF 50 PA +++를 구입하셔도 될듯!!
피지조절에는 밀키 선 스크린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전 무난하게 마일드 선 스크린을 써보고 싶어요.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으로 지성피부에게 좋다니 꼭 써볼거예요^^

 

4. SKII 덤 데피니션 UV로션 SPF 50 PA +++ / 73000원 30g
비싸긴 한데 테스트한 바로는 사용감은 정말 좋았어요.
로션류라서 무겁지 않고 가볍고 끈적이지 않게 바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참 도도할 따름이군요!!!

 

5. 메이크업포에버 UV프라임 SPF50 PA+++ / 49000원  30ml
향도 괜찮고 촉촉하고 끈적이거나 유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저도 딱 한번 테스트 해봤는데 그냥 로션 바르는 느낌?? 백탁현상은 없었고 살짝 피부톤이 환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프라이머 기능도 좀 한다고 들었는데 전 딱히 느끼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사용감에 있어서는 부담이 없으니 본품으로 구매하고픈 제품이예요.

 

 

----------------------------------------------------------------------------------------------------------------------

자외선 구입하실 때 위 제품들 참고하셔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해가 갈수록 자외선 차단 제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출시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요.

태양이 너무 따가워지는 느낌도 들구요~~ㅠㅠ

자외선은 소리없는 피부기생충 같아요. 야금야금 피부를 망가뜨려놓으니깐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깐 자외선 차단 제품 꼼꼼히 꾸준히 발라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꼭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