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노 크루세이드

정소영2009.07.10
조회44
크루노 크루세이드

 

 

그 누구라도 불합리한 힘에 꺾이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텐데 말이야.

 

 

 

 

즐거울 때는 마음껏 즐기고

화내고 싶을 때는 마음껏 화를 내고

그리고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어 버리는 거야.

울고나면 왠지 시원해 지거든.

그러고 나면 또 웃을 수도 있게되지.

혼자서 모든걸 함으면서 억지로 웃는 것보다는

그렇게 하는 편이 훨씬 좋을거야.

 

 

 

 

 

난 말야... 그런게 딱 질색이야.

어쩔 수 없다거나 별도리 없다거나.

아무리 괴롭더라도 그 일을 꼭 껴안고 부딪혀 보는거야.

앞으로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몰라...

모르기 때문에...

난 참으면서 다음으로 질질 끌고 가고 싶지는 않아.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일단 하고 보는거야...

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현재를 위해 발버둥 치고 싶어.

 

 

 

 

 

중요한 건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그걸 극복하는거야...

 

 

 

 

 

사람이 어떤 일을 이루었다는 건,

그러길 강하게 원했다는 증거니까.

 

 

 

 

 

혼자가 아냐.

아무리 레일은 같다고 해도

우린 자신의 힘으로 종착점에 가는걸 목표로 하지.

 

 

 

 

 

그 사람의 부족한 면을 지적해 주는 건 중요한 일이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한다구.

 

 

 

 

 

현재는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추억은 시간과 함께 언젠가는 사라지는 법.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도,

우리들이 함께 보낸 즐거웠던 하루하루도...

 

 

 

 

 

왜 결론을 서두르지...

하나의 가능성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거야.

만약 없다해도... 몇번이고 찾다보면...

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을 터...

 

 

 

 

 

 

일부로 빚맞췄어요. 이번엔 맞출겁니다.

진심이라구요.

제가 견습생일 때 이렇게 말씀하셨죠.

"힘든 일이란 방아쇠를 당기는 것만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때도 있어요.

그때가 오면 우리들은 더이상 주저하지 않을겁니다.

설령 그게 당신이라 해도...

 

 

 

 

 

한번 더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우리들은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진실은 말만으론 전해지지 않는 법이니까.

 

 

 

 

 

누군가가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는 한

그 사람에게 진정한 의미의 죽음은 찾아오지 않아.

그러니까 나도 죽지 않아.

너희들이 있는 한 난 언제까지나 살아 갈 수 있으니까.

 

 

 

 

 

기적이 닿지 않는 혼돈의 하늘 속에서 우리들은 포효한다.

그 외침은 신앙도 정의도 아닌 그저 편안한 내일을 위한 기도일뿐.

 

 

 

 

 

『자 돌아가자.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가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