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회가 새롭다 무모한짓, 한심한 짓일수 있지만 후회하지않아. 정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빨리- 사랑. 진로. 아무 이유없는 정말 그냥 말그대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라도.. 생각을 하자 정리를 하자 이렇게 시작된 여행 KTX AM 09:00 출발 혼자떠나는 첫여행이라 너무나도 설레였다 - 아침을 먹었지만 손에 뭔가 들고 타지않으면 여행의 참맛을 못느낄것같아서 산 내가 사랑하는 시나몬이 들어간 시나몬카푸치노와 요즘 빠져있는 닥터유 크래커- 가는내내 잠이안왔다.. 사실 중간에 한시간정도 졸긴했다....:ㅇ 전날 너무 가고싶은맘에 잠을 설쳤던게문제였지- 어쨌든 2시간 30분여만에 갈수있는곳- 이제 부산이다!!^ㅡ^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러 고고싱- KTX타는곳에서 나와서 다른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일단 "밀면" 먹으러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렸다- 개금역으로 !!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맛집을 엄청 찾았다- 일단 "밀면"은 개금역에서 홈플러스방향으로 가다가 시장골목 첫번째에 있는 식당으로 정했던것- 가보니 역시나.. 줄을 벌써 길게 서있었다... 딱 점심시간에 걸린것도 있었지만.. 꽤 유명한듯.. 넘 더위서 사진찍을 엄두도 못냈다..ㅠㅡㅠ 흑.... 짐 와서 생각하니 사진이 남는거구나...... 부산 아주머니와 합석을 함..;; 그 아주머니는 비빔밀면/ 나는 물밀면 뭐 내 편견이지만.. 경상도 분이어서 그런지... 무뚝뚝하셨다... 난 말붙이고 싶어서 아주 안달나했지- 결국 내가먼저 말붙였다.."와보셨어요~?" 아주머니.."네~"끝..... 나.."아~ 저는 서울에서 왔거든요~"라는말에 아주머니.."(놀라시며)이거 먹으러요????" // 내가 민망했다... 설마 이걸 먹으러......ㅎ 무튼 그렇게 초스피드로 아주머니는 사라지셨다... 난 혼자 꿋꿋히 맛보고 나왔다!! 가격 - 4000원 (가격대비 양 만족, 맛도 만족) ^^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서면"에 들러서 구경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이랑 호떡이랑 떡볶이 유명하대서 혼자 아주 다 사먹었다- 너무 잘 돌아다녀서 탈인게지...난.. 아무래도 내안의 방랑자의 피가.... 휴....역시 더워서 사진을 안찍었다....;; 하나도없다..ㅠㅠ 지금와서 엄청.....후회중.. 땀을 주룩주룩은 아니지만 살짝 흘리면서 일단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해운대"로 고고싱- 바다를 본다는 맘에 또 급해졌지- 내가 선택한 숙소는 해운대바로앞에 있는 "씨클라우드" 해운대와 광안리를 무척 고민했지만 결국 광안대교의 야경은 밤에 가서보기로 하고 나는 시설, 주변환경을 더 많이 고려해 선택하게 됐다- 체크인을 하고.... 과연 몇층을 받게될까 두근두근 호호호호 19층!!!!!!!!!!!그래도 19층..(사실 더 높은층을 기대했지만..그럼 방이 비싸지니까.. 이걸로도 만족!!)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감탄사 연발!!!!! 완전 대박 실내에 만족하고!! 깨끗하구 넓구 !! 이제 전망을 볼 차례..전망역시 날 실망시키지않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솔직히 사진으로 봐서는 전망은 기대안했는데.. 바다가..생각했던것보다 넘 가까워서 진짜 대만족함 >_< 더워서 일단 에어컨부터틀고 - 옷갈아입고 한컷....^ㅡ^(이거..화장실..거울..) 커텐을 안걷으면 낮에도 이정도로 어둡다.. ㅡㅡ 분위기 역시 굿 쩌~~어 안쪽이 입구 - 입구바로앞이 부엌이구-미니냉장고랑 가스렌지만 있고 식기는 하나도없다~(내가 예약한 방은..^^) 요거부터는 밤에 찍은건데- 체크인하구 좀 쉬다가 밤의 만찬을 준비하러 "센텀시티"로 고고싱했다- 3정거장밖에안되기때문에 아주 부담스럽지 않은거리- 신세계백화점이랑 롯데백화점이랑 붙어있다- 지하철이랑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함~ 부산을 와도 센텀시티엔 안가봤는데 이번기회에 첨 가게됐다- 물론 난 먹을것만 사러간거였지만.....^^;; 세일 시간을 노려서 간거였다 !! 백화점은 6~7시정도면 세일에 들어가기때문에 ㅎ_ㅎ 숙박비와 교통비에 돈을 많이 썼기때문에..아니그것보다 여러가지를 먹기위해??ㅎㅎ 일단 롯데에서 모듬롤을 하나사고, 신세계에 가서 스테이크와 와인과 치즈타르트까지....샀다- 거기다가 느끼할것을 대비해 탄산수하나 사고.. 또 입이 심심할것같아서 과자도하나....ㅠ;;; 돌아오는길이 참..무거웠지만...그래도 먹는다는생각에 꿋꿋히 들고왔다^^ 이쪽이 창가쪽 - 벌써 만찬을 차려놨다...^^ 여긴 아까 그 화장실 - 바다가 잘 안나왔다- 그치만 실제로 보면.. 장난아닌.. 드뎌 나의 "밤의 만찬.." 와인은 샀는데 와인따는거 없어서 가져다달라고하고.. 잔까지 주셨다- 당연 둘이 온줄 알고 두개가져다줌...;; 난 또 와인도 못따서 마개가 안으로 들어가서 막혀서.. 아예 와인병안으로 집어넣었는데.. 가운에 다 튄거다........;;;레드와인이었는데..... 어차피 가운은 두개니까!!! 여분이 있다는 기쁨에 과감히 벗어던지고 갈아입었다..ㅋㅋ 나..진짜 쌩쇼한거같다.. ㅎㅎㅎ 어쨌든 만찬을 즐겼다.. 나의 완소곡.." Nothing Better "와 함께..... 와인을 마시니까 은근히 취했다.. 혼자 술먹는게 이런기분이구나 하면서 분위기에 젖었다- 나의 여행의 목적은 바로 이 시간이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지금까지의 겪은 수많은 일들을..처음부터 하나씩 생각했다- 그런데 내 머리가 나빠서인지 오래돼서인지 기억안나는게 많았다- 기억하고싶지않은 기억들은 빨리 잊혀지는것인지.. 그리고 감정의 정리를 시작했다- 내 마음의 감정을 나도 알수 없었기 때문에.. 아니 나..나 자체를 잃었을 수도 있었다- 나 자체를 잃어서 그것조차 알수 없게 됐던걸까? 복잡한 나의 마음을 정리해주는건 고요하다못해 침묵으로 가득찬 퍄도가 일렁이는 바다와 그러한 바다를 더 아름답게 더 음미할수 있게 해주는 " Nothing Better "와 내 가운을 물들이고, 날 감정적으로 만드는 레드와인과 와인의 쓰디쓴맛을 달래주는 치즈타르트 그렇게 부산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잠이들었다 - 그렇게 또 다시 오지않을 아쉬운 하룻밤을내고..다음날 - 조식을 먹고 바로 바다로 고고싱- 아침부터 해가 쨍쨍 아직 사람이 붐비지않아서 좋았다- 아침바다는 시원함과 상쾌함과 청량감이 매력이야- 바다를 보고있으면 넋이 나가는것같아- 나도모르게 내 영혼을 빼앗겨 버려서 멍하다못해 백지상태가 된다- 그렇게 다시 나를 reset 시켜버렸다- 아쉬운맘에 체크아웃(12:00) 30분전까지 방에 있었다- 이 아이 "Lorina"와 함께- 또 "Nothing Better"를 무한반복하며- 잠이 솔솔왔다 1시간쯤 졸다가 아쉬운맘을 달래며 짐을 꾸려 나왔다- 하룻밤 더있고싶다는생각이... 내 목까지 차올랐지만..... 꾹.............참았다.... 어제 와인으로 인해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지못한 나를 반성하며..... 광안리로 고고싱- 요건 체크아웃을 한후 해운대에서 마지막 한컷- 광안리는 해운대와 다르게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한다- 첨 가는 사람이면 좀 많이 걸어가야한다고생각할수도있지만.. 몇번 가본나로선..너무익숙한 길.. 역시...부산은 덥다... 드뎌 "광안리"!!!!! 해운대와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사람이 훨씬 적고 한적한 분위기- 바닷가주변에 스무디킹, 커피빈, 스타벅스 등등 많은 까페들이 자리잡고있다-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남포동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이미 많이 가본 관계로... 물론 날씨도 한몫했지만.. 그냥 바다를 더 보고싶은맘에 KTX타기전까지 쭈욱 광안리에 있었다- 조개껍질이랑 소라껍질이랑 혼자 쭈그려앉아서.. 가져간다고....몇십분동안 골라서 가방에넣고는..뿌듯해했다.. 그늘에 있으면 바닷바람에 시원해질수있기 때문에 그늘에 앉아있었다- 또 "Nothing Better"를 무한반복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점심은 간단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하나로 떄우고 다시 "부산역"으로 고고싱.. 이렇게 다시 KTX PM06:00 부산출발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하나사고- 쿠폰으로 그린티블렌디드도함께-ㅎㅎ(공짜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기억에 남을 나의첫여행- 갔다온지 한참후지만 아직은 생생히 기억난다- 그 바다의 고요함을.. 완벽한 나혼자만의 시간을.. 그날밤의 취기까지도.. 잊을수 없을거야
<09.06.23 >나의 첫번째 여행 - 부산
감회가 새롭다
무모한짓, 한심한 짓일수 있지만 후회하지않아.
정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빨리-
사랑. 진로. 아무 이유없는 정말 그냥 말그대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라도..
생각을 하자 정리를 하자
이렇게 시작된 여행
KTX AM 09:00 출발
혼자떠나는 첫여행이라 너무나도 설레였다 -
아침을 먹었지만 손에 뭔가 들고 타지않으면
여행의 참맛을 못느낄것같아서 산
내가 사랑하는 시나몬이 들어간 시나몬카푸치노와 요즘 빠져있는 닥터유 크래커-
가는내내 잠이안왔다.. 사실 중간에 한시간정도 졸긴했다....:ㅇ
전날 너무 가고싶은맘에 잠을 설쳤던게문제였지-
어쨌든 2시간 30분여만에 갈수있는곳-
이제 부산이다!!^ㅡ^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러 고고싱-
KTX타는곳에서 나와서 다른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일단 "밀면" 먹으러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렸다-
개금역으로 !!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맛집을 엄청 찾았다-
일단 "밀면"은 개금역에서 홈플러스방향으로 가다가 시장골목 첫번째에 있는 식당으로 정했던것-
가보니 역시나.. 줄을 벌써 길게 서있었다...
딱 점심시간에 걸린것도 있었지만.. 꽤 유명한듯..
넘 더위서 사진찍을 엄두도 못냈다..ㅠㅡㅠ 흑....
짐 와서 생각하니 사진이 남는거구나......
부산 아주머니와 합석을 함..;;
그 아주머니는 비빔밀면/ 나는 물밀면
뭐 내 편견이지만.. 경상도 분이어서 그런지... 무뚝뚝하셨다...
난 말붙이고 싶어서 아주 안달나했지-
결국 내가먼저 말붙였다.."와보셨어요~?"
아주머니.."네~"끝.....
나.."아~ 저는 서울에서 왔거든요~"라는말에
아주머니.."(놀라시며)이거 먹으러요????" //
내가 민망했다... 설마 이걸 먹으러......ㅎ
무튼 그렇게 초스피드로 아주머니는 사라지셨다...
난 혼자 꿋꿋히 맛보고 나왔다!!
가격 - 4000원 (가격대비 양 만족, 맛도 만족) ^^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서면"에 들러서 구경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이랑 호떡이랑 떡볶이 유명하대서 혼자 아주 다 사먹었다-
너무 잘 돌아다녀서 탈인게지...난..
아무래도 내안의 방랑자의 피가....
휴....역시 더워서 사진을 안찍었다....;; 하나도없다..ㅠㅠ
지금와서 엄청.....후회중..
땀을 주룩주룩은 아니지만 살짝 흘리면서
일단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해운대"로 고고싱-
바다를 본다는 맘에 또 급해졌지-
내가 선택한 숙소는 해운대바로앞에 있는 "씨클라우드"
해운대와 광안리를 무척 고민했지만 결국 광안대교의 야경은 밤에 가서보기로 하고
나는 시설, 주변환경을 더 많이 고려해 선택하게 됐다-
체크인을 하고.... 과연 몇층을 받게될까 두근두근
호호호호 19층!!!!!!!!!!!그래도 19층..(사실 더 높은층을 기대했지만..그럼 방이 비싸지니까.. 이걸로도 만족!!)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감탄사 연발!!!!!
완전 대박 실내에 만족하고!! 깨끗하구 넓구 !!
이제 전망을 볼 차례..전망역시 날 실망시키지않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솔직히 사진으로 봐서는 전망은 기대안했는데..
바다가..생각했던것보다 넘 가까워서 진짜 대만족함 >_<
더워서 일단 에어컨부터틀고 - 옷갈아입고 한컷....^ㅡ^(이거..화장실..거울..)
커텐을 안걷으면 낮에도 이정도로 어둡다.. ㅡㅡ
분위기 역시 굿
쩌~~어 안쪽이 입구 -
입구바로앞이 부엌이구-미니냉장고랑 가스렌지만 있고 식기는 하나도없다~(내가 예약한 방은..^^)
요거부터는 밤에 찍은건데-
체크인하구 좀 쉬다가 밤의 만찬을 준비하러 "센텀시티"로 고고싱했다-
3정거장밖에안되기때문에 아주 부담스럽지 않은거리-
신세계백화점이랑 롯데백화점이랑 붙어있다- 지하철이랑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함~
부산을 와도 센텀시티엔 안가봤는데 이번기회에 첨 가게됐다-
물론 난 먹을것만 사러간거였지만.....^^;;
세일 시간을 노려서 간거였다 !!
백화점은 6~7시정도면 세일에 들어가기때문에 ㅎ_ㅎ
숙박비와 교통비에 돈을 많이 썼기때문에..아니그것보다 여러가지를 먹기위해??ㅎㅎ
일단 롯데에서 모듬롤을 하나사고,
신세계에 가서 스테이크와 와인과 치즈타르트까지....샀다-
거기다가 느끼할것을 대비해 탄산수하나 사고.. 또 입이 심심할것같아서 과자도하나....ㅠ;;;
돌아오는길이 참..무거웠지만...그래도 먹는다는생각에 꿋꿋히 들고왔다^^
이쪽이 창가쪽 -
벌써 만찬을 차려놨다...^^
여긴 아까 그 화장실 -
바다가 잘 안나왔다-
그치만 실제로 보면.. 장난아닌..
드뎌 나의 "밤의 만찬.."
와인은 샀는데 와인따는거 없어서 가져다달라고하고.. 잔까지 주셨다-
당연 둘이 온줄 알고 두개가져다줌...;;
난 또 와인도 못따서 마개가 안으로 들어가서 막혀서.. 아예 와인병안으로 집어넣었는데..
가운에 다 튄거다........;;;레드와인이었는데..... 어차피 가운은 두개니까!!!
여분이 있다는 기쁨에 과감히 벗어던지고 갈아입었다..ㅋㅋ
나..진짜 쌩쇼한거같다.. ㅎㅎㅎ
어쨌든 만찬을 즐겼다..
나의 완소곡.." Nothing Better "와 함께.....
와인을 마시니까 은근히 취했다.. 혼자 술먹는게 이런기분이구나 하면서 분위기에 젖었다-
나의 여행의 목적은 바로 이 시간이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지금까지의 겪은 수많은 일들을..처음부터 하나씩 생각했다-
그런데 내 머리가 나빠서인지 오래돼서인지 기억안나는게 많았다-
기억하고싶지않은 기억들은 빨리 잊혀지는것인지..
그리고 감정의 정리를 시작했다-
내 마음의 감정을 나도 알수 없었기 때문에..
아니 나..나 자체를 잃었을 수도 있었다- 나 자체를 잃어서 그것조차 알수 없게 됐던걸까?
복잡한 나의 마음을 정리해주는건
고요하다못해 침묵으로 가득찬 퍄도가 일렁이는 바다와
그러한 바다를 더 아름답게 더 음미할수 있게 해주는 " Nothing Better "와
내 가운을 물들이고, 날 감정적으로 만드는 레드와인과
와인의 쓰디쓴맛을 달래주는 치즈타르트
그렇게 부산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잠이들었다 -
그렇게 또 다시 오지않을 아쉬운 하룻밤을내고..다음날 -
조식을 먹고 바로 바다로 고고싱-
아침부터 해가 쨍쨍
아직 사람이 붐비지않아서 좋았다-
아침바다는 시원함과 상쾌함과 청량감이 매력이야-
바다를 보고있으면 넋이 나가는것같아-
나도모르게 내 영혼을 빼앗겨 버려서 멍하다못해 백지상태가 된다-
그렇게 다시 나를 reset 시켜버렸다-
아쉬운맘에 체크아웃(12:00) 30분전까지 방에 있었다-
이 아이 "Lorina"와 함께-
또 "Nothing Better"를 무한반복하며-
잠이 솔솔왔다
1시간쯤 졸다가 아쉬운맘을 달래며
짐을 꾸려 나왔다-
하룻밤 더있고싶다는생각이... 내 목까지 차올랐지만.....
꾹.............참았다....
어제 와인으로 인해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지못한 나를 반성하며.....
광안리로 고고싱-
요건 체크아웃을 한후
해운대에서 마지막 한컷-
광안리는 해운대와 다르게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한다-
첨 가는 사람이면 좀 많이 걸어가야한다고생각할수도있지만..
몇번 가본나로선..너무익숙한 길..
역시...부산은 덥다...
드뎌 "광안리"!!!!!
해운대와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사람이 훨씬 적고 한적한 분위기-
바닷가주변에 스무디킹, 커피빈, 스타벅스 등등 많은 까페들이 자리잡고있다-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남포동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이미 많이 가본 관계로... 물론 날씨도 한몫했지만..
그냥 바다를 더 보고싶은맘에 KTX타기전까지 쭈욱 광안리에 있었다-
조개껍질이랑 소라껍질이랑 혼자 쭈그려앉아서..
가져간다고....몇십분동안 골라서 가방에넣고는..뿌듯해했다..
그늘에 있으면 바닷바람에 시원해질수있기 때문에 그늘에 앉아있었다-
또 "Nothing Better"를 무한반복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점심은 간단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하나로 떄우고
다시 "부산역"으로 고고싱..
이렇게 다시 KTX PM06:00 부산출발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하나사고- 쿠폰으로 그린티블렌디드도함께-ㅎㅎ(공짜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기억에 남을 나의첫여행-
갔다온지 한참후지만 아직은 생생히 기억난다-
그 바다의 고요함을..
완벽한 나혼자만의 시간을..
그날밤의 취기까지도..
잊을수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