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의 사람

엄혜숙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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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7-18)



내 삶의 원칙을 지키려다 보면 갈등이 생긴다.

나와 남편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용납하기 싫은 것을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이것만은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데 남편은 괜찮다고 한다.


이렇게 나의 생각과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가 옳고 그른가를 따지다보면 화평은 깨진다.

진정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화평의 열매를 거두어야 하지 않는가.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우선이 아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지금 나는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애를 쓰고 있는가.

화평하게 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나의 옮음을 증명하기 위해서인가.



주님!

삶의 크고 작은 일에서 화평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제 삶 속에서 화평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