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the unseen cj.park broaddream

박창주2009.07.21
조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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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 아침마다 대량소변을 보시는 청룡과 원샷

at - 청룡오줌탕

photo by - hj.Lee

 

"다 보이는 듯 투명하지만, 볼수록 감춰진 게 더 많은 청년, 아니 소년 밥참츄~깊이 있게 투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투명하지만, 다 보이진 않는 그런 사람. 될 수 있을까?"

 

ps. 학문의 목적이 공유이듯, 작문의 목적도 공유다. 대문이든, 현관문이든, 관문이든, 어찌 됐든 다 공유가 목적인거다. 감추고 비밀을 좋아하는 만큼, 보수에 가까워질 뿐이다. 대부분 이기적인 사람들이 감추고 숨길 좋아한다. 카피라이트의 논리를 보라. 감추고 숨기길 좋아해, 나눔에 인색하다. 그리고 감춘 그것들을, 오로지 가격으로 거래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건, 공유가 아닌 거래일 뿐이다. 그들에겐 사랑도 마찬가지다. 소중하게 소유할 줄 모르고, 그저 소비하듯 사랑을 한다. 그리고 다 소비하면, 상대방이나 3자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폐기처분할뿐이다. 그들에게 사랑은, 공유도 소유도 아닌, 소비고 거래일뿐이다. 놀부는 재산과 함께 사생활을 감추지만, 흥부는 애써 감추지도 못하고 그냥 드러내 보인다. 물론, 재채기처럼 가난은 감출 수가 없는 거라지만, 그래도 우리의 흥부는 마음 씀씀이가 다른거다. 심지어 골절당한 제비한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센스. 이게 바로 공유인거다. 욕심이 없어, 가진 게 없고, 그래서 감출 것도 없이 투명하고 깊은, 그런 사람. 애니웨이, 남들 "보다" 잘 사는 것도 가치가 있겠지만, 정말 "잘" 사는 게 뭔지 고민 좀 하며 살아야겠지 싶다. 나는 아직, 멀었다. 지저스,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