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지켜야 할 패션 에티켓 [우종완의 토크&스타일]

김종서성형외과의원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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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지켜야 할 패션 에티켓 [우종완의 토크&스타일]

우종완은…
패션 브랜드의 기획, 디자인, 광고 촬영을 지휘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블 TV 프로그램 < 토크 & 시티 > 도 진행하고 있다.
슬리브리스 S쏠레지아, 리넨 팬츠· 빅 백 제시뉴욕, 스카프 예스비, 샌들 에스콰이아.
여름은 우아해지기 어려운 계절이다. 옷을 제대로 입자니 땀이 나고, 그렇다고 벗기에는 민망하다. 간혹 노출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다. 드러낸다고 다 시원한 것은 아니다. 시원하게 노출하면서도 야해 보이지 않는 코디법이 중요하다. 30대가 되면 노출도 우아하게 즐길 줄 아는 센스가 필요한 데 매너 있는 옷차림만 되어도 절반은 성공한다.

여름일수록 패션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팔과 다리 중 한쪽만 노출하는 것. 슬리브리스 톱을 입어 쇄골과 팔을 시원하게 드러냈다면 하의는 기장이 긴 리넨 팬츠를 입어 점잖게 마무리한다. 쇼트 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면 상의는 루스한 라인의 반소매 니트나 캡 소매 티셔츠 등으로 어깨나 팔뚝의 두꺼운 부분을 살짝 가린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나 스카프 등을 더하면 좀더 심플하고 우아한 멋이 난다.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성글게 짜인 크로셰 니트, 시스루 블라우스는 야한 옷차림을 감쪽같이 커버해준다. 루스하게 흘러내리는 라인, 팔뚝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가려주어 체형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 by 우종완

●에티켓 지키는 여름 패션 코디 법칙

여름에 지켜야 할 패션 에티켓 [우종완의 토크&스타일]

→ 01_캐미솔 톱+시스루 블라우스
시스루 블라우스 안에 입는 톱은 속살이 비치지 않는 적당히 도톰한 두께를 골라야 한다. 속옷이 비치는 얇은 톱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입으면 하나만 입었을 때보다도 더 야해 보이므로 주의.

비딩 톱 예스비, 블라우스 S쏠레지아.
→ 02_튜닉 저지 톱+반소매 티셔츠
튜닉 블라우스는 하나만 입기에는 노출이 너무 심한 편. 루스한 라인으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뱃살이 보이므로 레이어드가 필수. 팔뚝을 가리면서도 가늘어 보이게 하는 와이드 소매 티셔츠를 레이어드할 것.

티셔츠 st.a, 프린트 톱매긴나잇브릿지.
→ 03_슬리브리스 톱+크로셰 니트
구멍이 송송 뚫린 크로셰 니트 카디건은 시원하면서도 야해 보이지 않아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가볍고 성글게 짜인 아이템을 고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