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3일 투싼배 MBC 게임 팀리그 KTF 매직엔스 VS 슈마 G.O 전 누가봐도 KTF 매직앤스의 승리를 점치지
않을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G.O의 조규남 감독은 당시 17살의 신인선수를 선봉으로 출전시킨다 결과는 가히 충격적인 올킬 그것도 당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KTF를 올킬하였으니 그것은 실로 충격이었다 당시 17살의 어린 선수가 훗날 테란과 프로토스를 평정하고 임-이-최 의 뒤를 잇는 본좌 저그의 구세주인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데뷔 무대 였다
1.2006년 '마에스트로'의 서곡 시작
2006 우주배 MSL 결승 테마는 '새로운 저그의 거성 탄생 vs 영웅의 부활' 당시 패자 결승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조용호를 5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최종결승에 올라온 박정석 당시 대부분 영웅 박정석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그의 새로운 희망인 마재윤은 마치 경기를 지배하는 듯한 플레이를 펼치고 박정석을 3: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눌러버리고 우승 gg이후 박정석의 모습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모습이었다 어쨌건 저그의 구세주로 떠오른 마재윤 차기리그였던 Cyon MSL 8강에서 그는 당대 최강테란인 최연성과 맞붙게 된다 당시 최연성의 저그전은 공식전 23연승 그야말로 저그유저들에게는 공포의 선수였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마재윤은 최연성을 2:0으로 눌러버리는 이변을 연출한다 '괴물' 이라 불리며 당대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던 최연성이었기에 최연성의 압도적인 패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최연성을 누르고 승자결승까지 진출한 마재윤 조용호와 5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패하고 패자결승에서 다시한번 최연성과 맞붙게 된다 1세트 최연성과 마재윤 모두 200:200의 상황까지 가고 다들 최연성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으나 마재윤은 자신의 특기인 디파일러 활용과 저글링+울트라의 목동체제를 갖추고 센터교전에서 최연성의 대부대를 압도적으로 눌러버린다 경기 결과는 3:0 최연성의 천적이 등장한것이다 이전까지 그어떤 저그도 이렇게 압도적으로 최연성에게 이긴 선수가 없었기에 사람들은 경악을 한다 경기후 최연성 역시 믿기지 않는듯 한참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이때부터 마재윤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달라지게 된다 비록 결승전에서 조용호에게 3: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지만 이 대회를 통해 마재윤은 새로운 저그의 구세주로 자리매김하고 본좌의 출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MSL 3회 우승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본좌의 자리에 등극
CYON MSL 이후 다음 시즌인 프링글스 MSL 마재윤은 절정에 달하는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다전제에서 상대선수들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리고도 결코 표정변화가 없었고 이로 인해 그는 '독재자'라는 별명도 얻게된다 그리고 결승 상대는 바로 프로토스의 희망이었던 '몽상가' 강민 비록 부진하긴 했지만 MSL에서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은 '강민이라면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이대회 결승전은 흥행면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누린다 마재윤 역시 강민하고 경기하면 재미있고 어렵다고 할정도로 강민은 플레이스타일도 독특하고 쉽게 지지않는 선수였다 그러나 마재윤은 강민마저 3:1로 무너뜨리고 저그최초로 MSL 2회우승을 달성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공공의 적으로 군림한다 그리고 그다음 시즌인 프링글스 MSL 시즌2 조지명식에서 마재윤은 온게임넷 스파키즈 선수들의 도발에 '도발에 대한 응징이다 스파키즈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이 속한 A조의 조편성을 바꿔버리는데 바로 마재윤vs박정길 박명수vs원종서 의 팀킬 대진표를 만들어 버리고 이에 박정길 또한 마재윤에게 '되돌려 주겠다'며 첫경기부터 달아오른다(이때부터 마재윤의 안티가 늘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조지명식에서 조편성을 팀킬로 만든예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마재윤의 행동을 까대기 시작한다) 어쨌든 16강 경기 역시 마재윤은 2승1패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 8강경기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며 4강에서 다시한번 강민과 맞붙게 된다(이때부터 마재윤vs강민의 경기를 '성전' 이라고 부른다) 여기서도 마재윤은 강민은 3:1로 누르고 다시한번 MSL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상대는 올인성 전략을 잘쓰고 저그전에 강한 '갬블러' 심소명 첫경기부터 심소명은 마재윤을 속이면서 전략적은 승부수를 선보이지만 마재윤은 이를 센스있게 잘막고 심소명마저 3:1로 누르고 MSL3회 우승을 달성하게된다 그리고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즌3 전상욱에게 지명당한 마재윤 첫경기에서 전상욱과의 혈투끝에 지긴하지만 2승1패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 거기서도 자신을 다시 지목한 전상욱을 누르고 8강-4강에 진출한다 4강전의 상대는 자신과 같은팀 소속의 변형태 3:2까지 가는 접전과 명경기 끝에 마재윤은 변형태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강력한 로열로더 후보로 떠오른다 상대는 스타리그 3회우승에 빛나는 '천재' 이윤열 박성준,조용호도 3:0으로 졌을 정도로 이윤열의 결승전은 거의 무적이었고 우승자 징크스도 깨버린 이윤열 이었기에 마재윤이라고 할지라도 이윤열을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됬었다 그러나 경기에 들어간 마재윤은 '마신' 그 자체였다 디파일러로 전장을 지휘하면서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고 퀸으로 상대방의 커맨드 센터를 먹는 치욕적인 장면을 연출 시키면서 죽음의 전주곡을 지휘 결국 천하의 이윤열도 고개를 떨구고 패배하게된다 이로서 마재윤은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임요환-이윤열-최연성에 이어 4대 본좌에 오르게 되고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내려간 선수가 된다
3. 3.3혁명과 본좌의 몰락 그리고 2군행
하지만 마재윤 역시 4회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스타리그 이후 3월3일에 벌어진 곰TV MSL 결승전 상대는 강민을 3:0으로 누른 19살의 어린소년 김택용 이었다 곰TV MSL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저그에게 무덤이라고 불리던 맵에서도 이기면서 까지 양대리그 결승에 오른 마재윤이었기에 다들 마재윤의 압승을 예상하고 상대가 프로토스였기에 프로토스의 대재앙으로 불리던 마재윤이 4회우승을 할거라는 예측이 난무했다 마재윤 역시 인터뷰에서 자신을 상대로 프로토스라는게 우승을 할수 없는 이유라고 말하게된다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과 자만이 화를 부른것일까 첫경기였던 롱기누스2 김택용은 커세어를 모으면서 마재윤의 오버로드를 몰살시켜버리고 오버로드 가 없는 틈을 이용 다크템플러를 난입시켜 마재윤의 일꾼과 병력을 눌러버린다 마재윤의 패배 경기후 마재윤의 표정은 굳어지고 바로 리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2경기 리버스템플 김택용은 아까와 똑같은 커세어+다크를 사용하고 마재윤은 다시한번 흔들리게된다 평소에 보아왔던 침착하고 압도적인 마재윤의 모습이 아니었다 김택용의 커세어는 마재윤의 오버로드를 무참히 찢어버리고 다크템플러로 본좌의 진영을 마음껏 유린한다 또다시 마재윤의 패배 해설진들 또한 당황과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3경기 블리츠 X 여기서도 김택용은 마재윤의 자원줄과 병력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모아둔 병력으로 마재윤의 본진을 치게 된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상황 마재윤은 전의를 상실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히드라 컨트롤을 하고 GG 충격 그 자체였다 그것도 3:0 완패 가장 잘하는 프로토스전에서 참패를 당한 마재윤은 GG이후 충격에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김택용은 첫우승컵을 들어안고 '혁명가'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재앙의 종결이었다 이것이 E스포츠계의 유명한 사건중 하나인 3.3 혁명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후 마재윤은 깊은 슬럼프에 빠지고 다음 시즌인 곰TV MSL 시즌2 8강에서 이성은에게 참패 굴욕적인 세레모니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 이후 아레나 MSL 4강전에서도 신예 테란인 박성균에게 패하며 MSL예선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후에도 계속 경기에서 패배하며 몰락의 길을 걷게되고 그는 2군행이라는 자신의 선수생활의 밑바닥 까지 떨어지게 된다
4.'부활'을 위해 풀어야할 숙제와 미래
비록 1군으로 복귀하고 로스트 사가 MSL 에서 '천적' 김택용을 제압하지만 아직 본좌시절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건 사실이다 마재윤의 본좌시절 그의 3해처리 플레이는 당시 테란들이나 프로토스 들에게는 새로운 전술과 빌드였고 부유한 운영을 바탕으로 디파일러의 극대화가 강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강한 빌드도 언젠가는 파해법이 나오는법 김택용의 커세어+다크 체제가 그러했고 16강전 진영수가 보여준 병력생산 을 극대화하여 치고 나오는 저격조준이 그러하다 3해처리의 약점인 레어단계에서의 병력 충원력이 드러난것이다 마재윤의 경우 레어단계에서는 병력 생산에 치중하기보다는 소수의 럴커 저글링 성큰으로 방어하고 뮤탈리스크 반부대 가량으로 상대방의 멀티를 타격하면서 하이브 디파일러 체제를 갖출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형태의 운영을 하는데 이경우 병력생산을 극대화 하고 상대방의 자원을 말리는 체제에 취약한 면을 보인다 그리고 마재윤의 가장큰 약점인 저그유저중 느린 손놀림이 문제인데 손이 작은편이라 빠른컨트롤 보다는 필요한 컨트롤만 딱딱 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현재의 트렌드에있어서는 이러한 컨트롤로는 결코 이길수가 없는건 사실이다 이제동의 경우 뮤탈로 거의 4군데 컨트롤을 할정도로 뮤탈 컨트롤은 극강이고 그 와중에도 병력이나 자원 채취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뮤탈을 시간벌기용이 아닌 뮤탈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트렌드가 필요하고 병력을 무모하게 잃지 않게하는 컨트롤도 마재윤에게 있어서는 지금 풀어야할 숙제이다 1군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예전에 보여주었던 멀티 태스킹 상황판단력 운영은 서서히 회복 하고 있는건 좋은 현상이긴 하다 그러나 유닛의 세세한 컨트롤과 상대를 뒤흔드는 병력 컨트롤 빠른 병력 충원및 자원 채취를 하는 극강의 컨트롤이 현재 마재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 영광에 얽매여 과거에 했던것처럼 하던 운영과 컨트롤로는 결코 현재의 강자들을 이길수도 없고 앞으로도 부활이 아닌 몰락의 길로 걸어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마재윤은 깨달아야 한다 '내가 최강이야' 라는 자존심이 아닌 '처음 스타를 배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추세와 컨트롤 트렌드를 이해하고 더 극강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게 본좌의 재림과 더불어 전성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수 있는 초석이 아닐까.....
'본좌' 과거의 영광을 버리고 초심의 마음을 가져야할때 -마재윤편-
2004년 7월 13일 투싼배 MBC 게임 팀리그 KTF 매직엔스 VS 슈마 G.O 전 누가봐도 KTF 매직앤스의 승리를 점치지
않을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G.O의 조규남 감독은 당시 17살의 신인선수를 선봉으로 출전시킨다 결과는 가히 충격적인 올킬 그것도 당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KTF를 올킬하였으니 그것은 실로 충격이었다 당시 17살의 어린 선수가 훗날 테란과 프로토스를 평정하고 임-이-최 의 뒤를 잇는 본좌 저그의 구세주인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데뷔 무대 였다
1.2006년 '마에스트로'의 서곡 시작
2006 우주배 MSL 결승 테마는 '새로운 저그의 거성 탄생 vs 영웅의 부활' 당시 패자 결승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조용호를 5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최종결승에 올라온 박정석 당시 대부분 영웅 박정석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그의 새로운 희망인 마재윤은 마치 경기를 지배하는 듯한 플레이를 펼치고 박정석을 3: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눌러버리고 우승 gg이후 박정석의 모습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모습이었다 어쨌건 저그의 구세주로 떠오른 마재윤 차기리그였던 Cyon MSL 8강에서 그는 당대 최강테란인 최연성과 맞붙게 된다 당시 최연성의 저그전은 공식전 23연승 그야말로 저그유저들에게는 공포의 선수였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마재윤은 최연성을 2:0으로 눌러버리는 이변을 연출한다 '괴물' 이라 불리며 당대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던 최연성이었기에 최연성의 압도적인 패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최연성을 누르고 승자결승까지 진출한 마재윤 조용호와 5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패하고 패자결승에서 다시한번 최연성과 맞붙게 된다 1세트 최연성과 마재윤 모두 200:200의 상황까지 가고 다들 최연성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으나 마재윤은 자신의 특기인 디파일러 활용과 저글링+울트라의 목동체제를 갖추고 센터교전에서 최연성의 대부대를 압도적으로 눌러버린다 경기 결과는 3:0 최연성의 천적이 등장한것이다 이전까지 그어떤 저그도 이렇게 압도적으로 최연성에게 이긴 선수가 없었기에 사람들은 경악을 한다 경기후 최연성 역시 믿기지 않는듯 한참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이때부터 마재윤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달라지게 된다 비록 결승전에서 조용호에게 3: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지만 이 대회를 통해 마재윤은 새로운 저그의 구세주로 자리매김하고 본좌의 출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MSL 3회 우승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본좌의 자리에 등극
CYON MSL 이후 다음 시즌인 프링글스 MSL 마재윤은 절정에 달하는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다전제에서 상대선수들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리고도 결코 표정변화가 없었고 이로 인해 그는 '독재자'라는 별명도 얻게된다 그리고 결승 상대는 바로 프로토스의 희망이었던 '몽상가' 강민 비록 부진하긴 했지만 MSL에서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은 '강민이라면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이대회 결승전은 흥행면에서도 엄청난 효과를 누린다 마재윤 역시 강민하고 경기하면 재미있고 어렵다고 할정도로 강민은 플레이스타일도 독특하고 쉽게 지지않는 선수였다 그러나 마재윤은 강민마저 3:1로 무너뜨리고 저그최초로 MSL 2회우승을 달성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공공의 적으로 군림한다 그리고 그다음 시즌인 프링글스 MSL 시즌2 조지명식에서 마재윤은 온게임넷 스파키즈 선수들의 도발에 '도발에 대한 응징이다 스파키즈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이 속한 A조의 조편성을 바꿔버리는데 바로 마재윤vs박정길 박명수vs원종서 의 팀킬 대진표를 만들어 버리고 이에 박정길 또한 마재윤에게 '되돌려 주겠다'며 첫경기부터 달아오른다(이때부터 마재윤의 안티가 늘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조지명식에서 조편성을 팀킬로 만든예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마재윤의 행동을 까대기 시작한다) 어쨌든 16강 경기 역시 마재윤은 2승1패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 8강경기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며 4강에서 다시한번 강민과 맞붙게 된다(이때부터 마재윤vs강민의 경기를 '성전' 이라고 부른다) 여기서도 마재윤은 강민은 3:1로 누르고 다시한번 MSL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상대는 올인성 전략을 잘쓰고 저그전에 강한 '갬블러' 심소명 첫경기부터 심소명은 마재윤을 속이면서 전략적은 승부수를 선보이지만 마재윤은 이를 센스있게 잘막고 심소명마저 3:1로 누르고 MSL3회 우승을 달성하게된다 그리고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즌3 전상욱에게 지명당한 마재윤 첫경기에서 전상욱과의 혈투끝에 지긴하지만 2승1패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 거기서도 자신을 다시 지목한 전상욱을 누르고 8강-4강에 진출한다 4강전의 상대는 자신과 같은팀 소속의 변형태 3:2까지 가는 접전과 명경기 끝에 마재윤은 변형태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강력한 로열로더 후보로 떠오른다 상대는 스타리그 3회우승에 빛나는 '천재' 이윤열 박성준,조용호도 3:0으로 졌을 정도로 이윤열의 결승전은 거의 무적이었고 우승자 징크스도 깨버린 이윤열 이었기에 마재윤이라고 할지라도 이윤열을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됬었다 그러나 경기에 들어간 마재윤은 '마신' 그 자체였다 디파일러로 전장을 지휘하면서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고 퀸으로 상대방의 커맨드 센터를 먹는 치욕적인 장면을 연출 시키면서 죽음의 전주곡을 지휘 결국 천하의 이윤열도 고개를 떨구고 패배하게된다 이로서 마재윤은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임요환-이윤열-최연성에 이어 4대 본좌에 오르게 되고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내려간 선수가 된다
3. 3.3혁명과 본좌의 몰락 그리고 2군행
하지만 마재윤 역시 4회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스타리그 이후 3월3일에 벌어진 곰TV MSL 결승전 상대는 강민을 3:0으로 누른 19살의 어린소년 김택용 이었다 곰TV MSL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저그에게 무덤이라고 불리던 맵에서도 이기면서 까지 양대리그 결승에 오른 마재윤이었기에 다들 마재윤의 압승을 예상하고 상대가 프로토스였기에 프로토스의 대재앙으로 불리던 마재윤이 4회우승을 할거라는 예측이 난무했다 마재윤 역시 인터뷰에서 자신을 상대로 프로토스라는게 우승을 할수 없는 이유라고 말하게된다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과 자만이 화를 부른것일까 첫경기였던 롱기누스2 김택용은 커세어를 모으면서 마재윤의 오버로드를 몰살시켜버리고 오버로드 가 없는 틈을 이용 다크템플러를 난입시켜 마재윤의 일꾼과 병력을 눌러버린다 마재윤의 패배 경기후 마재윤의 표정은 굳어지고 바로 리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2경기 리버스템플 김택용은 아까와 똑같은 커세어+다크를 사용하고 마재윤은 다시한번 흔들리게된다 평소에 보아왔던 침착하고 압도적인 마재윤의 모습이 아니었다 김택용의 커세어는 마재윤의 오버로드를 무참히 찢어버리고 다크템플러로 본좌의 진영을 마음껏 유린한다 또다시 마재윤의 패배 해설진들 또한 당황과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3경기 블리츠 X 여기서도 김택용은 마재윤의 자원줄과 병력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모아둔 병력으로 마재윤의 본진을 치게 된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상황 마재윤은 전의를 상실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히드라 컨트롤을 하고 GG 충격 그 자체였다 그것도 3:0 완패 가장 잘하는 프로토스전에서 참패를 당한 마재윤은 GG이후 충격에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김택용은 첫우승컵을 들어안고 '혁명가'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재앙의 종결이었다 이것이 E스포츠계의 유명한 사건중 하나인 3.3 혁명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후 마재윤은 깊은 슬럼프에 빠지고 다음 시즌인 곰TV MSL 시즌2 8강에서 이성은에게 참패 굴욕적인 세레모니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 이후 아레나 MSL 4강전에서도 신예 테란인 박성균에게 패하며 MSL예선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후에도 계속 경기에서 패배하며 몰락의 길을 걷게되고 그는 2군행이라는 자신의 선수생활의 밑바닥 까지 떨어지게 된다
4.'부활'을 위해 풀어야할 숙제와 미래
비록 1군으로 복귀하고 로스트 사가 MSL 에서 '천적' 김택용을 제압하지만 아직 본좌시절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건 사실이다 마재윤의 본좌시절 그의 3해처리 플레이는 당시 테란들이나 프로토스 들에게는 새로운 전술과 빌드였고 부유한 운영을 바탕으로 디파일러의 극대화가 강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강한 빌드도 언젠가는 파해법이 나오는법 김택용의 커세어+다크 체제가 그러했고 16강전 진영수가 보여준 병력생산 을 극대화하여 치고 나오는 저격조준이 그러하다 3해처리의 약점인 레어단계에서의 병력 충원력이 드러난것이다 마재윤의 경우 레어단계에서는 병력 생산에 치중하기보다는 소수의 럴커 저글링 성큰으로 방어하고 뮤탈리스크 반부대 가량으로 상대방의 멀티를 타격하면서 하이브 디파일러 체제를 갖출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형태의 운영을 하는데 이경우 병력생산을 극대화 하고 상대방의 자원을 말리는 체제에 취약한 면을 보인다 그리고 마재윤의 가장큰 약점인 저그유저중 느린 손놀림이 문제인데 손이 작은편이라 빠른컨트롤 보다는 필요한 컨트롤만 딱딱 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현재의 트렌드에있어서는 이러한 컨트롤로는 결코 이길수가 없는건 사실이다 이제동의 경우 뮤탈로 거의 4군데 컨트롤을 할정도로 뮤탈 컨트롤은 극강이고 그 와중에도 병력이나 자원 채취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뮤탈을 시간벌기용이 아닌 뮤탈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트렌드가 필요하고 병력을 무모하게 잃지 않게하는 컨트롤도 마재윤에게 있어서는 지금 풀어야할 숙제이다 1군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예전에 보여주었던 멀티 태스킹 상황판단력 운영은 서서히 회복 하고 있는건 좋은 현상이긴 하다 그러나 유닛의 세세한 컨트롤과 상대를 뒤흔드는 병력 컨트롤 빠른 병력 충원및 자원 채취를 하는 극강의 컨트롤이 현재 마재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 영광에 얽매여 과거에 했던것처럼 하던 운영과 컨트롤로는 결코 현재의 강자들을 이길수도 없고 앞으로도 부활이 아닌 몰락의 길로 걸어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마재윤은 깨달아야 한다 '내가 최강이야' 라는 자존심이 아닌 '처음 스타를 배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추세와 컨트롤 트렌드를 이해하고 더 극강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게 본좌의 재림과 더불어 전성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수 있는 초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