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건설업체 인턴 체험기-1

정동훈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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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턴쉽을 신청한지 2달째..

어느 일반병원에서 인턴쉽을 모집한다고 연락왔기에 면접보구 인터뷰 하구 들어갔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도 아니다. 그냥 다른 업종들보단 나아보이니 감인지 사과인지 모르고 들어간것일뿐..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일단 입사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퇴근 주일은 쉰다는 조건으로..

주5일제 물론 그런직장이 광주지역에 존재한다면 얼싸구나 하고 들어가겠는데.. 대부분 그런직종이 금융쪽이라 많이 부담스러웠다.

중소기업체에 입사하기전까지 금융쪽에서 전화왔는데 삼성 매니저라 자칭하는 어떤분은 월1000만원까지 보장한다는 사기 전화도 온것두 있고 그냥 공부만 하면서 금융설계사 자격증따는 한달기간동안 월 100만원 지급한다는 전화도 왔었고 별별 전화도 왔었다.

근데 말이지 다른 사람 돈 관리하다 손해나면 퇴직해도 그만큼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보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동안 졸업후 5개월동안 자격증공부도 하면서 자기계발을 통해 스펙을 높이고자 하였으나 더이상 놀고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중소기업체에 취업을 선택하였다.

잘한 선택인지 못한 선택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여기와서 건설업에 관해 전무한지라(인문사회대 나왔으므로..)잔심부름이나 복사 그리고 약간의 타이핑같은거 밖에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인터넷 하는거이외엔 거의 없는듯..

하지만 눈치때문에 자기계발할 시간이 거의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일단 선택한 길이기에 최소 6개월 이상은 포기 하지 않을거다.

물론 내가 다니는 기업체가 6개월 이상 보장해줄련지 모르겠다. 나는 건설업체와 멀기 때문이다.지상 지하 총7층 복합건물체를 짓기때문에 완공되면.. 나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완공되고 병원에 입사하게 된다면 모르겠는데 개인사업체 병원의 원장 밑에서 일한다는것은 아무래도 맘에 걸린다. 왜냐??

병원 원장의 맘에 안들면 나의 퇴직이 언제고 바로 될수 있기 때문이다. 승진도 거의 힘들고.. 뭐.. 인맥이 상당히 쌓이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힘들듯 해보인다.

부모들이 괜히 공무원 공사 공단 외치는지 사회 생활 하니 점차 감이 잡힌다.

하지만 계속 공부하면서 시간 죽이는건 어불성설이고 가만히 있는다는것은 점점 나를 강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당장은 이렇게 있는다.

일단 이렇게 있다가 본격적으로 웅지를 틀날을 기다려본다.

'융중 공명'제갈량은 집에서 농사를 지으면 때를 기다렸다. 나도 잠시나마 이렇게 있으며 때를 기다려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