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과 에투의 트레이드를 보는 견해

이근녕2009.07.27
조회105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에투 흘렙(1시즌임대) 765억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트레이드는 축구역사에 길이 남을 실패한

 

트레이드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나마의 득실을 따져본다면 인테르의 득이 많다고 본다

 

에투 때문이 아닌  바로  765억원 때문이다

 

 

바르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앙리를 영입했지만

 

판타스틱4는 없었다

 

지난시즌 에투 앙리 메시는  성공했다

 

에투 즐라탄 메시 라면  물론 성공할것이다  하지만

 

에투가 아닌 즐라탄이라면?

 

앙리 즐라탄 메시의 조합이 성공할수있을까?  라는게 화두가 된다

 

앙리와 즐라탄의 공존은 과연 가능할까?

 

물론 바르샤가 442 투톱을 쓰는팀이라면 문제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바르샤의 트레블을 이끈 포메이션은 433이다

 

전체적인 리빌딩이나 감독의 교체도 아닌

 

선수한명의 트레이드로 바꾸기엔 너무 달콤한 열매다

 

그렇다면 433안에서의 공존을 꾀해야한다

 

윙포워드의 한자리는 메시의 자리이기에 남은 한자리를

 

누가 차지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개인적으로는  앙리다  앙리의 자리다

 

하지만 결코 어울리지는 않는다  단지  즐라탄에게는

 

맞지않는다는것이지

 

즐라탄은 물론 멋진 선수다 가희 최고의 선수라고 할수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져있지도 않고 모든 밸런스를 갖춘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정도의 골을 넣을것이다

 

하지만 즐라탄이 비상한다고 성공한 트레이드는 아니다

 

앙리가 죽어버린다면 말이다

 

과르디올라감독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442로의 변형을 꾀한다면  433 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아까도 말한것처럼  433은 너무나 달콤하다

 

이미 성공을 맛보았기에

 

 

그렇다면 무링요의 인테르를 한번 보자

 

에투는 인테르에 맞지않는다   아니  맞지않을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인테르는 442에 하드웨어적으로 강력하고

 

밸런스가 좋은 만능형 공격수 투톱의 형태였다

 

하지만 거기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즐라탄이 나갔다

 

아드리아누도 없다      어쩌면  무링요는 자신의 기존 스타일인

 

433 에  적합한 선수구성을 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팀내 최고의 선수인 즐라탄을 팔아 버리고

 

에투 흘렙 765억원을 획득한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또하나 생각해볼수있는건  드록바이다

 

765억의 일정부분이면 드록바의 영입이 가능할것이고

 

드록바는 즐라탄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인테르는 흘렙 드록바 에투 의 쓰리톱이된다

 

나쁘지않은 조합이될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테르의 중앙은 젊지는 않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테르의 문제점은 변화를 꾀하기가 어렵다는것이다

 

인테르는 세리에A를 4연패한 팀이다

 

그리고 다음시즌의 목표또한 우승일 것이다

 

인테르의 문제는 여기서 생긴다  우승

 

442의 형태로 우승을 못한것과 433의 형태로 우승을 못한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번 시즌  우승을 못한다면 그건 전적으로 즐라탄을

 

팔아버린 무링요가 비난을 받을수밖에 없다

 

즐라탄이라는 존재가 없는 인테르라는것..

 

무링요는 과감하게 칼을 뽑은것 같다

 

변화   지난시즌초 실패했던 433을  다시한번 시도하지 않을까싶다

 

그러기 위해선 즐라탄의 대체자를 하루빨리 영입해야할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드록바를,  아니라면  반니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밀리토는 13%정도 부족한 느낌

 

 

 

마지막 견해 [시즌후의]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은

 

실제 축구는 FM 이나 위닝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될것이고

 

433 전술의 멤버구성의 실패 와 앙리 즐라탄 공존의 실패

 

442 전술에서의 메시 공격력 하락과 나이를 알아버린 앙리로 인해

 

겨울이적시장에서 측면공격수를 영입후 433전술을 사용,

 

그리고 적응에 실패한 즐라탄 이냐  기량이 떨어진 앙리냐를

 

두고 딜레마에 빠지지만 결국 즐라탄을 선택,  즐라탄은 리그에서

 

13~16골 정도를 넣지만 바르샤의 팬들은 절실히 에투를

 

그리워하게 될것이다.

 

 

 

무링요의 인테르는 정말 과감한 리빌딩을 했고

 

그들의 리빌딩이 성공했다는것을 보여주기위해서는

 

무조건 우승을 해야한다는 압박에 시달리지만

 

과연 인테르  역시 인테르  우승은 인테르의것

 

드록바는 즐라탄을 초월한다  즐라탄은 좋은선수였지만

 

폭발적이지는 않았고  인테르의 팬들은 즐라탄을 쉽게 잊고

 

드록바와 에투에 환호한다

 

프리미어에서 온 드록바는 세리에A를 초토화 시키고

 

에투는 지난시즌의 모습은 없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흘렙은 바로텔리, 오비나와  한자리에서 공존한다 

 

인테르는 우승하고 무링요는 장기계약을 한다

 

하지만 안이하게 밀리토와 에투 투톱의

 

442를 쓴다면 인테르는 더이상 세리에A의 최강자로

 

군림하지 못할것이고 무링요는 EPL로 돌아오겠지

 

하지만 드록바의 영입대신 밀리토를 쓴다고 해도 어찌어찌

 

우승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즐라탄은 사실 네임벨류에 비해서는 많은골을 넣지 못했으니까

 

세리에A는 골이 적게 나오는 리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