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트 3국, 그 첫발을 내딛다 - From Estonia

안세요2009.07.27
조회58

 

 

 

여름방학만 되면 유럽으로 향하던 친구가 있었다.

그에게 어디로 가면 후회없이 3개월을 보내고 올 수 있을지 물었다.

 

"이왕 하는 거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절대 못 갈 것 같은 곳으로 골라.

예를 들면, 독일 같은 곳은 회사에서 출장을 갈 기회가 생길 수도 있고,

스위스 같은 곳은 나이 들어서도 휴양차 갈 수 있잖아?

그런 곳 말고 남들이 잘 안가는 특이한 곳으로..."

 

내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조언이었다.

Thanx :)

 

 

 

발트 3국이란 일반적으로 북유럽과 러시아의 사이,

발틱해 남동 해안에 있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말한다.

 

 (이미지 출처 : 부산일보)

 

1939년 8월 23일, 히틀러와 스탈린의 '독소불가침조약'에 따라

폴란드의 동쪽은 독일이, 그리고 발트 3국은 러시아가 나누어 갖는다.

이에 1991년, 세 나라의 국민들은 620km에 달하는 인간사슬을 만들어

소련연방의 발트3국 지배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사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우연히 나의 여행도 위의 길과 같다. 파네베시스를 제외하고...

탈린-페르누-리가-카우나스-빌뉴스

 

평생 잊지 못할 발트 3국 여행...

 

 

 

일단은 로모군이 남기고 간 사진들~

 

 

 

 

 

Happy Birthday :)

 

 

 

 

Let's st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