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박진숙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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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저자 : 정현주

발행 : 책만드는집, 2005.

 

- 목차 -

 

 

1. 다시 사랑한다면 -행성&김동윤 편

2.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온주완&최자혜 편

3. 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앤디&이진 편

4. 편지, 마침내 전해지다 -이지훈&강은비 편

5. 인형, 그를 꿈꾸다 -이기찬&이세영 편

6.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형중&이윤지 편

7. 눈사람의 사랑 -김형중&조여정 편

8.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김형중&한혜진 편

9. 시계를 돌리다 -지현우&조여정 편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성&이켠 편

 

 

 자기 전에 읽으면 너-무 좋은 책. 정확히 말하면 라디오 극장의 대본이다. 그런데 혼자 읽어봐도 그 뜻이 하나씩 다 이해된다. 희곡이란 이런거겠지. 옥여사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할 때, 열심히 라디오를 들었었다. 재수 시절, 몇 번정도 참여해서 상품도 얻었다. 사연도 소개되었던 적도 있다. 나는 옥주현이라는 가수를 참 좋아했고, 그녀가 진행하는 라디오도 참 좋아했다. 다른 디제이들과는 달리 무척이나 좋았다.

그리고 청춘극장 1막 1장도 매력적이었다. 매주 기다려지는 코너였다, 이번에는 어떤 게스트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그런데 그 내용이 책으로 발간되었다. 얼른 뛰어가서 구매하고 말았다. 듣던 이야기를 읽으니 또 다른 내용으로 새록새록 다가왔다. 자기 전에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많은 이들의 사랑이야기, 그래서 더 와닫는다. 지문 하나하나도 쉽사리 여겨지지 않을만큼 따뜻하다. 그러고 보니, 옥여사의 라디오가 문득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