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와 마르마리스. 가깝다.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는 옵션은 그리 많지 않은게 아니라.많아...많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문제 ㅋㅋㅋㅋ 성수기에도 터키로 넘어가는 배편이 월 금, 월 목금 막 이따위다. 다른 섬에서 넘어가는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산토리니에서 로도스로 가서 다시 마르마리스를 통해서 터키를 상륙하는건 정말 쉽지 않다. 정말 타이밍 예술이어야한다. 산토리니에서 00:20분 출발한 Blue star Ferry는 로도스에 아침 7시 50분에 상륙했다. 우리가 산토리니에서 탄 Blue star 2호. "여러분, 저희 Blue Star Line은 그리스 최대 여객 선박 회사로써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허접한 고깃배같은건 운영하지 않습니다. 닥치고 Bording!" 엄청 크다. 피레우스에서 산토리니 왔던거보다 쪼금 작다. 배안에 Goodys였나 Everest였나 Fast food있으니 음식가지고 타는 귀찮음은 돈으로 싸발르라! Greek coffe를 제대로 끓여준다. 1.6유로니 꼭 먹어보시게나. 이 배는 대우해양조선 옥포 조선소에서 2004년 인도되었다고 현판이 걸려있었다. 새삼 조선 발주,건조 세계 1위의 한국을 머나먼 지중해에서 보게 될 줄이야. 우리 페리의 정보센터 디스플레이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ETA랑 각종 속도, 위치, 현재 침로, 예상 침로가 실시간으로 GPS와 같이 나온다. 배의 사령이 보는거랑 같은 정보 디스플레이라고 선전 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 로도스섬의 곶까지 얼마 안남았다 ! 이때가 아침 6시인가.... 아 7시간 걸려서 도착한 중간 환승지 Rodes! 우리가 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마르마리스행 쾌속정은 9시에 출발한다!!(사실로 밝혀지고...) 1시간 안에 해당 항구로 도착해야한다는거, 우린 내리자마자 똥줄이 타기 시작했다 ㅎㄷㄷ 도대체 마르마리스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항구가 어디에 쑤서박혀있단말인가. 참고로 이 로도스에서 마르마리스행 배표는 예약이란게 안된다. 무조선 구매도 여기 로도스에 있는 여행사에서만 된다. 이게 바로 우리같이 일정대로 움직이는(각종 숙소 예약과 나름 쉐줄 따위를 보유한 ㅋㅋ)여행객들에게 똥줄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게 하는 계륵같은 존재. 두둥, 결국 우리의 걱정은 아래와 같다. 마르마리스행 배가 정박하는 항구가 설마 이 섬 돌아가야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가는데 막 2시간 이렇게 걸려서 배 놓이는거 아니야! 아 버스타야되냐 택시 기사 붙잡고 흥정해야하냐 ! 여행사가 아침 꼬두새벽 8시부터 오픈할까? 오늘은 휴일이잖아 ㅠㅠㅠ 배표가 다 팔리진 않았을까! 성수기인데! 이것들이 아침 일찍 곧 출발하니간 바가지 미친듯 씌우는거 아냐! 산토리니에서 엄청 많이 돈써서 아껴야하는데 ㅠ 집에와서 깨닳은 거, 그거슨 진리! 세부 지도. 버스 아저씨한테 '마르마리스' 한마디만 해도 아저씨 갈켜준다. 내리자마자 길 건너 왼편이 여행사 '카르텔'들, 오른쪽이 이민국이랑 세관 그리고 항구 되겠다. 저 빌어먹을 여행사가 왜 카르텔이냐. 여행사마다 확보하는 좌석이 다 다르고 가격도 다다르다. 내가 들어간 여행사에서는 당일 아침 9시 배 없다고 했다. 내일꺼 타야된다는 이야기에 난 나사가 풀릴 지경이었고. 근데 록이가 들어간 여행사에서는 배표가 있다고 했다. 둘은 5유로 정도 차이가났고.! 그래서 전부 다 들어가봐야한다 -_-. 표끊고 시계보니 8시 35분쯤이었다. 배는 9시에 출발이다. 우리는 세관과 이민국 통과하고 배표도 Bording pass로 바꿔야한다. 이 3가지가 전부 저 빌어먹으로 항구에서(30평 남짓 공터에서) 이루어진단다. 표 나오고 Thanks연발하며 항구로 뛰어가(배낭 13kg) 헉헉거리며 저 3 가지 일을 마치고 겨우 배에 올랐다. Bording pass받고(이것들 볼펜으로 좌석 하나씩 지워가면서 자리배정한다. 옛날 우리나라인가 싶었다. 그래도 국경을 넘어가는 배인데! 저렇게 지우다가 자리 안나면 "Sorry, no more seat available , take next vessel! 이럴꺼 아니냐! 우리도 끝물이라서 많이 불안불안했다ㅠㅠ)이민국가서 도장받고! 세관엔... 세관은 텅 비어있고 허접한 Duty free shop하나 있었다.. 어처구니 ㅋㅋㅋㅋㅋ 겨우 잡아탄 마르마리스행 배! 고백하건데 저때가 내 여행중 한 2번째로 혈중 스트레스 수치가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저 배 못타면 우리는 꼼짝없이 Extra 비용만 최소 50유로 넘게 들어갈 판이었다. 숙박비에 페티에에 늦게 넘어가게되면 앞으로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등등등 생각도 하기 싫었기에, 저때 정말 후아..... 고등어처럼 생긴 수중익선 안에서. 빠른거 같지도 않던데..... 이 날림 배가 35유로씩하다니. 밤새 타고온 페리도 32유로였는데......... Turky immigration풍경. 그리스에서 터키 넘어오는게 뭐 대순가 싶을 수도 있지만. 배편 검색해보면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이런 변방(?) 국경으로 넘어가는 배편은 정말 부정기적이기 때문에 우리도 사전 아무런 정보없이 가서 엄청 불안했었다.
[배타고넘어가자]산토리니 - 로도스 - 마르마리스(터키)
로도스와 마르마리스. 가깝다.
그리스에서 터키로 넘어가는 옵션은 그리 많지 않은게 아니라.많아...많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문제 ㅋㅋㅋㅋ
성수기에도 터키로 넘어가는 배편이 월 금, 월 목금 막 이따위다.
다른 섬에서 넘어가는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산토리니에서 로도스로 가서 다시 마르마리스를 통해서
터키를 상륙하는건 정말 쉽지 않다.
정말 타이밍 예술이어야한다.
산토리니에서 00:20분 출발한 Blue star Ferry는 로도스에 아침 7시 50분에 상륙했다.
우리가 산토리니에서 탄 Blue star 2호.
"여러분, 저희 Blue Star Line은 그리스 최대 여객 선박 회사로써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허접한 고깃배같은건 운영하지 않습니다. 닥치고 Bording!"
엄청 크다. 피레우스에서 산토리니 왔던거보다 쪼금 작다.
배안에 Goodys였나 Everest였나 Fast food있으니 음식가지고 타는 귀찮음은 돈으로 싸발르라!
Greek coffe를 제대로 끓여준다. 1.6유로니 꼭 먹어보시게나.
이 배는 대우해양조선 옥포 조선소에서 2004년 인도되었다고 현판이 걸려있었다.
새삼 조선 발주,건조 세계 1위의 한국을 머나먼 지중해에서 보게 될 줄이야.
우리 페리의 정보센터 디스플레이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ETA랑 각종 속도, 위치, 현재 침로, 예상 침로가 실시간으로 GPS와 같이 나온다.
배의 사령이 보는거랑 같은 정보 디스플레이라고 선전 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
로도스섬의 곶까지 얼마 안남았다 ! 이때가 아침 6시인가....
아 7시간 걸려서 도착한 중간 환승지 Rodes!
우리가 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마르마리스행 쾌속정은 9시에 출발한다!!(사실로 밝혀지고...)
1시간 안에 해당 항구로 도착해야한다는거,
우린 내리자마자 똥줄이 타기 시작했다 ㅎㄷㄷ
도대체 마르마리스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항구가 어디에 쑤서박혀있단말인가.
참고로 이 로도스에서 마르마리스행 배표는 예약이란게 안된다.
무조선 구매도 여기 로도스에 있는 여행사에서만 된다.
이게 바로 우리같이 일정대로 움직이는(각종 숙소 예약과 나름 쉐줄 따위를 보유한 ㅋㅋ)여행객들에게
똥줄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게 하는 계륵같은 존재.
두둥,
결국 우리의 걱정은 아래와 같다.
마르마리스행 배가 정박하는 항구가 설마 이 섬 돌아가야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가는데 막 2시간 이렇게 걸려서 배 놓이는거 아니야!
아 버스타야되냐 택시 기사 붙잡고 흥정해야하냐 !
여행사가 아침 꼬두새벽 8시부터 오픈할까? 오늘은 휴일이잖아 ㅠㅠㅠ
배표가 다 팔리진 않았을까! 성수기인데!
이것들이 아침 일찍 곧 출발하니간 바가지 미친듯 씌우는거 아냐!
산토리니에서 엄청 많이 돈써서 아껴야하는데 ㅠ
집에와서 깨닳은 거, 그거슨 진리!
세부 지도.
버스 아저씨한테 '마르마리스' 한마디만 해도 아저씨 갈켜준다.
내리자마자 길 건너 왼편이 여행사 '카르텔'들, 오른쪽이 이민국이랑 세관 그리고 항구 되겠다.
저 빌어먹을 여행사가 왜 카르텔이냐.
여행사마다 확보하는 좌석이 다 다르고 가격도 다다르다.
내가 들어간 여행사에서는 당일 아침 9시 배 없다고 했다. 내일꺼 타야된다는 이야기에 난 나사가 풀릴 지경이었고.
근데 록이가 들어간 여행사에서는 배표가 있다고 했다. 둘은 5유로 정도 차이가났고.!
그래서 전부 다 들어가봐야한다 -_-.
표끊고 시계보니 8시 35분쯤이었다.
배는 9시에 출발이다. 우리는 세관과 이민국 통과하고 배표도 Bording pass로 바꿔야한다.
이 3가지가 전부 저 빌어먹으로 항구에서(30평 남짓 공터에서) 이루어진단다.
표 나오고 Thanks연발하며 항구로 뛰어가(배낭 13kg) 헉헉거리며
저 3 가지 일을 마치고 겨우 배에 올랐다.
Bording pass받고(이것들 볼펜으로 좌석 하나씩 지워가면서 자리배정한다. 옛날 우리나라인가 싶었다.
그래도 국경을 넘어가는 배인데! 저렇게 지우다가 자리 안나면 "Sorry, no more seat available , take next vessel! 이럴꺼 아니냐! 우리도 끝물이라서 많이 불안불안했다ㅠㅠ)이민국가서 도장받고! 세관엔... 세관은 텅 비어있고
허접한 Duty free shop하나 있었다.. 어처구니 ㅋㅋㅋㅋㅋ
겨우 잡아탄 마르마리스행 배!
고백하건데 저때가 내 여행중 한 2번째로 혈중 스트레스 수치가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저 배 못타면 우리는 꼼짝없이 Extra 비용만 최소 50유로 넘게 들어갈 판이었다. 숙박비에 페티에에 늦게
넘어가게되면 앞으로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등등등 생각도 하기 싫었기에,
저때 정말 후아.....
고등어처럼 생긴 수중익선 안에서. 빠른거 같지도 않던데.....
이 날림 배가 35유로씩하다니. 밤새 타고온 페리도 32유로였는데.........
Turky immigration풍경.
그리스에서 터키 넘어오는게 뭐 대순가 싶을 수도 있지만.
배편 검색해보면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이런 변방(?) 국경으로 넘어가는 배편은 정말 부정기적이기 때문에
우리도 사전 아무런 정보없이 가서 엄청 불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