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톡 안녕하세요? 23살의 남자입니다. 중2때 처음만나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둘다 처음연애에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사귀었었습니다. 정말 손잡기까지만 해도 1년은 걸렸던거같네요. 그렇게 잘지냈었습니다. 대학교 진학전엔 같은동네에 살아서 매일 보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에 진학후에 서로 떨어져있게 됬엇죠. 그때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헤어지고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땐 정말 여자친구가 없으면 안될것 같고 그래서 울며 매달리며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매정하게도 돌아서더라구요... 그때 주위친구들의 얘기로 따른남자가 생긴걸 알게됫죠. 그걸 알고서도 저는 정말 마음이아프고 가슴이 뻥뚤린거같이 하루하루를 술과 담배에 찌들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자친구를 보고싶은마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못했습니다. 그러다 3개월이 지나서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만나게됬습니다. 정말 좋았죠.. 여자친구는 잠깐 딴 사람을 만나긴했으나 정말 맞지 않아서 금방 헤어졌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때는 마냥좋기만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돌아왔다는생각에요.. 그렇게 또 다시 연애를 잘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2년동안 잘 기다려주고 그랬죠..... 선물,편지 다 잘보내주고 연락도 매일매일하고 , 부대와 여자친구의집이 끝에서끝일정도로 먼 거리였는데 심야버스타고 면회도 오고그랬습니다. 휴가때는 아르바이트해서 얼마 벌지도 못한돈으로 옷,신발 이런것 까지 챙겨주고요..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물론 그럴꺼라고 생각했구요. 그러다 몇개월전에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전역하고 얼마있지않아서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인걸 알게됫고, 그때부터 약 3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여자친구가 안쓰러워서 장례식장에서도 뭐라고 말을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꼭안아주기만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병원에서 간호사 일을하고있습니다. 큰병원에서 일을하다보니 일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회식이다, 뭐다 하면서 행사를 참석하면 항상 전화를 받지않거나 나중에 다시 전화오거나 했습니다. 처음엔 직장상사분들하고 말하다보면 전화받기가 힘들수도 있고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한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날 연락을 했지만 받지않는겁니다... 친구와 술마시구있다고 얘기하네요. 정말 화났습니다. 핸드폰을 손에서 잘 놓지도 않는앤데.. 한참 기다리다보니 전화가왔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없어서 2시간넘게 카운터에 맡겨놧다는겁니다...... 핸드폰충전 보통 30분 하면 대부분 폰 찾는게 정상이지않나요?........ 너무 화가나서 알겠다고 그러고 끈었습니다. 한 2시간정도지나서 "화났어? 풀어" 이렇게 문자가왔습니다. 너무 화나서 무시했습니다. 그러고 그 스트레스를 못이겨서 낮에 잠을잤습니다. 저녁때까지 연락이없다가 밤에 전화가오더니.... 집안사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신경을 못써주겠고, 계속 만난다고 해도 더 싸울것같다는 거에요.. 그리고 결혼할께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저희 나이 둘다 87년생 23살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전문대 졸업해서 간호사로 일을하고있구요. 저는 대학교 다니고 있고 군대를 다녀오다보니 2학년입니다. 한심하게보였겟죠.. 차도없고 직장도없고 용돈 타쓰는 대학생....... 그런 얘기를 하면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하더군요... 저렇게 얘기를 하는데 듣는 입장에선 이건 묻는게아니라 이별통보를 하는거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 헤어지자.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가슴속에 할말이 많았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평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라는말을 많이해서 속으로 항상 헤어지는 연습을 했나봅니다. 처음 헤어질때 여자친구의 배신이 너무 커서 항상 그걸 생각하고 살았나봅니다. 어떤 노래가사처럼 처음 이별에 가슴을 찢고 두번째에 심장을 씻고 세번째에 비틀거리고 결국에 벼랑위에 있고 근데 정말 웃기더라 그래 이별도 학습이더라 헤어지고 헤어지니 쿨해지더라 하다보니 무감각해 지더라 김진표 '쿨하게 헤어지는방법' 처럼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힘들다니.. 그래 좀 지나면 다시오겠지.. 라고 생각을하며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났습니다.... 3일이 지나고...... 정말 황당하네요..... 집안사정때문에 자기한테만 신경쓰고싶고 아무한테도 신경안쓰고 싶다던애가... 직장에 있는 남자와 연락을주고 받네요.... 또 가슴이 아파옵니다...... 전 제가 아무렇지 않은줄알았습니다.. 그게 아니네요.. 이렇게 쓰고있는 지금도 눈물이납니다...... 항상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아무렇지 않게........... 아무렇지 않게....... 말처럼 안되네요...... 제 심장은 정말 뻥뚤린것같이 허전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플1 ♡ 글쓴이봐라 (IP: MDAzNzFlODA1)2009.07 .30 11:51 저기 남일 같지 않아서 몇자 쓰고 갈께 나 여자고, 나이는 글쓴네 보다 많고, 남친이 학생이야 ㅋ 근데 나도 글쓴님 여친 맘 공감 100%야ㅜ..근데 난 아직 헤어지지 않았을뿐. 여자가 사람을 오래 사귀다 보니까. 희안한게 예전에는 잘만 사람 만나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빨리 진짜 내 사람 만나고 싶은거야.. 여자친구가 집안사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신경을 못써주겠고, 계속 만난다고 해도 더 싸울것같다. 그리고 결혼할께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다고 했잖아.. 그말 비슷한 말 나도 해본적 있는데 그게...후 사실 여자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어떻게 8년이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겠어.. 정말 사랑하고 있고, 이해도 하고 있어.. 그런데 확신이 없어서 불안한거야..나이는 자꾸 먹어가고(학생때랑 나와서 간호사 하고 있다니 체감 나이가또 틀릴꺼야..) 주위에서는 학생이랑 사귄다니 바보 취급하고.. 결혼할꺼 아니면. 헤어지잔말이 그렇게 서운해? 그런말 내뱉는 여자도 정말 전화 끊고 나선 피눈물이 났을꺼야... 헤어질꺼였으면 분명 진작에 헤어졌을텐데..그 여자분도 보통 신념으로 사귀어온건 아니네.. 왜 그말에 확신있게 대답을 못해줬어?.. 정말 사랑해서 여자친구 붙잡고 싶고, 이 여자친구랑 미래를 함께 하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말야.. 기다리란 말 또한번 염치없게 하겠지만, 너랑 같이 하고 싶다고 기다리라고 말못했던 글쓴이도 잘못한거야. 그렇게 잡지 못한게 어쩌면 여자친구 입장에선 배신이였을지도..이런 여자친구 한테 배신당했다고 간단하게 생각하지마. 8년을 지켜온 사랑에 큰 확신을 실어주지 못한 본인을 탓하란 말야.. 여자친구는 분명 화를 내면서도 할 말 다했어..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신경못써준다고,.계속 더 싸우게 된다고,,결혼할께 아니라면 헤어지자고.. 이제는 주위환경이나 본인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 생각됐던거야.. 그런 여자친구한테 그럼 알았다 헤어지자. 말해버린건. 여자친구가 원한 대답이 절대 아니였을꺼야. 유도했다 라고 생각하고 기분 나빴겠지만.. 그것마저 네 생각은 어떠냐 물어봤던 여자친구가 난 끝까지 안타까워. 마음이 아파.. 목소리 떨리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을 그 마음이.. 베플2 ♡ 내 남자친구도 8년 사귀고 헤어진 여자친구 있었다 그 여자는 회사원 내 남친은 학생 끝에 헤어질 때 여자가 소개팅하고 다른 남자 만나고 결국 자기도 집있고 차있고 능력 좋은 남자 만나고 싶다고 떠나갔다더라 내 남친 참 많이도 울었고 한달 간 폐인생활도 했었다고.. 몇개월 후, 내 남자친구는 여전히 그 여자를 잊지 못한 채 날 만났다 처음엔 잘 웃지도 않던 내 남자친구, 시간이 갈수록 참 많이 웃고 밝아졌다 얼마 전, 하루는 내가 물었다 '오빠 처음 봤을 때랑 참 많이 달라졌어 꼭 그 여자를 다 잊은 것처럼 말이야.. 그렇게 쉽게 사람을 잊을 수가 있는거야? 솔직히 난 겁난다.. 만약 혹시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오빤 나도 그렇게 빨리 잊고 다른 사람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내 남자친구가 대답하길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 난 평생 걔 못 잊을 거라고 생각했어 헤어진 후 그 애가 한 번 밥이나 먹자고 해서 봤을 땐 아직도 연인인 것 같고 그래서 더 힘들었거든 두어번 만나니까 내가 지금 얘랑 왜 이러고 있나 싶더라 더 이상 내 여자도 아닌데 말이야 그래서 그 뒤론 안 만났어 내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잊는게 쉬워지더라고 널 만난 후론 더 그랬지 희안하리만큼 걔 생각이 안 났어 닮은 구석이라도 있음 비교라도 했을텐데 하나도 안 닮았어 넌 참 시끄럽거든 ㅋㅋ 아무튼 니가 날 정신없이 웃게 만들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줬어 어느 순간 아, 이 아이가 내 여자구나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지 넌 쉽게 잊었다 생각할 지도 몰라 근데 난 다음 사랑을 빨리 찾았다고 얘기하고 싶어 남자는 곁에 없어서 힘들어 하는 여자보다는 곁에 있으면서 같이 웃을 수 있는 여자한테 더 끌리는 법이거든 내가 너랑 헤어지게 된다면? 글쎄, 그건 생각 안해봤다^^ 나랑 안 헤어질꺼지?' 후에, 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전화가 몇번 왔었는데 첨엔 안 받다가 내가 신경쓰인다 얘기하니까 나 보는 앞에서 나 지금 여자친구랑 있다고 나 얘 사랑한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 신경 쓰는거 싫으니까 이런식의 연락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라고 얘기하고 끊었다 난 남자가 이 여자 저 여자 막 사귄 남자보다 한 사람 오래 사랑한 사람이 더 좋다 미련만 없다면 그건 남자로서 정말 진국이란 얘기니까 그래도 남들은 내가 바보라고 그런다 그렇게 오래 사귄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변할 것 같냐고들 하지만 다들 그렇지 않나 얼마간의 연애든 다들 나름대로 죽을만큼 힘든거니까 아픈 사랑도 해 보고 이별에 힘들어도 보고 그렇게 성숙해 가는거지 나 또한 전에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고 이별할 때 많이 힘들었던 것 처럼 내 남자친구도 그랬을 거니까 그 여자, 이제와서 후회하고 내 남자친구가 아쉬워서 연락했다는 거 알고 있다 다음 번엔 좋은 남자 만나고 놓치는 실수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내 생각만 한다면 이런 좋은 남자 놓쳐준 거 정말 고맙지만 말이야 ㅎㅎ 아무튼 글이 너무 길어져서 톡커 분들이 안 읽을지도 모르겠으나 ㅠㅠ 글쓴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힘들겠지만 힘내시고 꼭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그 여자분.. 몇개월만 지나면 님 처럼 괜찮은 남자 놓친 거 후회할걸요? ^^ p.s 다음 달이면 있을 우리 1주년 축하하고 사랑해 오빠♡ ㅎㅎ 오랜만에 감동스러운 베플을읽었어~ 마음이 아파.. 목소리 떨리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을 그 마음이.. 이부분에서 왠지 마음이 찡했던것같다. 세상을 살아가면 여러일들이있겠지만, 내겐 행복하고 마음편한 일들만 일어났으면좋겠다~
네이트톡♡ 8년연애..헤어졌습니다..
싸이월드 톡
안녕하세요?
23살의 남자입니다.
중2때 처음만나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둘다 처음연애에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사귀었었습니다.
정말 손잡기까지만 해도 1년은 걸렸던거같네요.
그렇게 잘지냈었습니다.
대학교 진학전엔 같은동네에 살아서 매일 보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에 진학후에 서로 떨어져있게 됬엇죠.
그때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헤어지고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땐 정말 여자친구가 없으면 안될것 같고 그래서 울며 매달리며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매정하게도 돌아서더라구요...
그때 주위친구들의 얘기로 따른남자가 생긴걸 알게됫죠.
그걸 알고서도 저는 정말 마음이아프고 가슴이 뻥뚤린거같이 하루하루를 술과 담배에
찌들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자친구를 보고싶은마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못했습니다.
그러다 3개월이 지나서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만나게됬습니다.
정말 좋았죠.. 여자친구는 잠깐 딴 사람을 만나긴했으나 정말 맞지 않아서 금방 헤어졌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때는 마냥좋기만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돌아왔다는생각에요..
그렇게 또 다시 연애를 잘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2년동안 잘 기다려주고 그랬죠.....
선물,편지 다 잘보내주고 연락도 매일매일하고 , 부대와 여자친구의집이 끝에서끝일정도로 먼 거리였는데 심야버스타고 면회도 오고그랬습니다.
휴가때는 아르바이트해서 얼마 벌지도 못한돈으로 옷,신발 이런것 까지 챙겨주고요..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물론 그럴꺼라고 생각했구요.
그러다 몇개월전에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전역하고 얼마있지않아서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인걸 알게됫고, 그때부터 약 3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여자친구가 안쓰러워서 장례식장에서도 뭐라고 말을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꼭안아주기만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병원에서 간호사 일을하고있습니다.
큰병원에서 일을하다보니 일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회식이다, 뭐다 하면서 행사를 참석하면 항상 전화를 받지않거나
나중에 다시 전화오거나 했습니다.
처음엔 직장상사분들하고 말하다보면 전화받기가 힘들수도 있고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한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날 연락을 했지만 받지않는겁니다... 친구와 술마시구있다고 얘기하네요.
정말 화났습니다. 핸드폰을 손에서 잘 놓지도 않는앤데..
한참 기다리다보니 전화가왔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없어서 2시간넘게 카운터에 맡겨놧다는겁니다......
핸드폰충전 보통 30분 하면 대부분 폰 찾는게 정상이지않나요?........
너무 화가나서 알겠다고 그러고 끈었습니다.
한 2시간정도지나서 "화났어? 풀어" 이렇게 문자가왔습니다.
너무 화나서 무시했습니다.
그러고 그 스트레스를 못이겨서 낮에 잠을잤습니다.
저녁때까지 연락이없다가 밤에 전화가오더니....
집안사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신경을 못써주겠고, 계속 만난다고 해도 더 싸울것같다는 거에요.. 그리고 결혼할께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저희 나이 둘다 87년생 23살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전문대 졸업해서 간호사로 일을하고있구요.
저는 대학교 다니고 있고 군대를 다녀오다보니 2학년입니다.
한심하게보였겟죠.. 차도없고 직장도없고 용돈 타쓰는 대학생.......
그런 얘기를 하면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하더군요...
저렇게 얘기를 하는데 듣는 입장에선 이건 묻는게아니라 이별통보를 하는거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 헤어지자.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가슴속에 할말이 많았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평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라는말을 많이해서 속으로 항상 헤어지는 연습을 했나봅니다. 처음 헤어질때 여자친구의 배신이 너무 커서 항상 그걸 생각하고 살았나봅니다.
어떤 노래가사처럼
처음 이별에 가슴을 찢고
두번째에 심장을 씻고 세번째에 비틀거리고 결국에
벼랑위에 있고 근데 정말 웃기더라
그래 이별도 학습이더라 헤어지고 헤어지니 쿨해지더라
하다보니 무감각해 지더라
김진표 '쿨하게 헤어지는방법'
처럼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힘들다니.. 그래 좀 지나면 다시오겠지..
라고 생각을하며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났습니다....
3일이 지나고...... 정말 황당하네요..... 집안사정때문에 자기한테만 신경쓰고싶고
아무한테도 신경안쓰고 싶다던애가... 직장에 있는 남자와 연락을주고 받네요....
또 가슴이 아파옵니다......
전 제가 아무렇지 않은줄알았습니다..
그게 아니네요..
이렇게 쓰고있는 지금도 눈물이납니다......
항상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아무렇지 않게...........
아무렇지 않게....... 말처럼 안되네요...... 제 심장은 정말 뻥뚤린것같이 허전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플1 ♡
글쓴이봐라 (IP: MDAzNzFlODA1)2009.07 .30 11:51저기 남일 같지 않아서 몇자 쓰고 갈께
나 여자고, 나이는 글쓴네 보다 많고, 남친이 학생이야 ㅋ
근데 나도 글쓴님 여친 맘 공감 100%야ㅜ..근데 난 아직 헤어지지 않았을뿐.
여자가 사람을 오래 사귀다 보니까.
희안한게 예전에는 잘만 사람 만나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빨리 진짜 내 사람 만나고 싶은거야..
여자친구가 집안사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신경을 못써주겠고, 계속 만난다고 해도 더 싸울것같다. 그리고 결혼할께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다고 했잖아..
그말 비슷한 말 나도 해본적 있는데 그게...후
사실 여자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어떻게 8년이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겠어..
정말 사랑하고 있고, 이해도 하고 있어..
그런데 확신이 없어서 불안한거야..나이는 자꾸 먹어가고(학생때랑 나와서 간호사 하고 있다니 체감 나이가또 틀릴꺼야..)
주위에서는 학생이랑 사귄다니 바보 취급하고..
결혼할꺼 아니면. 헤어지잔말이 그렇게 서운해?
그런말 내뱉는 여자도 정말 전화 끊고 나선 피눈물이 났을꺼야...
헤어질꺼였으면 분명 진작에 헤어졌을텐데..그 여자분도 보통 신념으로 사귀어온건 아니네..
왜 그말에 확신있게 대답을 못해줬어?..
정말 사랑해서 여자친구 붙잡고 싶고, 이 여자친구랑 미래를 함께 하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말야..
기다리란 말 또한번 염치없게 하겠지만, 너랑 같이 하고 싶다고 기다리라고 말못했던 글쓴이도 잘못한거야. 그렇게 잡지 못한게 어쩌면 여자친구 입장에선 배신이였을지도..
이런 여자친구 한테 배신당했다고 간단하게 생각하지마.
8년을 지켜온 사랑에 큰 확신을 실어주지 못한 본인을 탓하란 말야..
여자친구는 분명 화를 내면서도 할 말 다했어..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신경못써준다고,.계속 더 싸우게 된다고,,결혼할께 아니라면 헤어지자고..
이제는 주위환경이나 본인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 생각됐던거야..
그런 여자친구한테 그럼 알았다 헤어지자.
말해버린건. 여자친구가 원한 대답이 절대 아니였을꺼야.
유도했다 라고 생각하고 기분 나빴겠지만..
그것마저 네 생각은 어떠냐 물어봤던 여자친구가 난 끝까지 안타까워.
마음이 아파..
목소리 떨리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을 그 마음이..
베플2 ♡내 남자친구도 8년 사귀고 헤어진 여자친구 있었다
그 여자는 회사원 내 남친은 학생
끝에 헤어질 때 여자가 소개팅하고 다른 남자 만나고
결국 자기도 집있고 차있고 능력 좋은 남자 만나고 싶다고 떠나갔다더라
내 남친 참 많이도 울었고 한달 간 폐인생활도 했었다고..
몇개월 후, 내 남자친구는 여전히 그 여자를 잊지 못한 채 날 만났다
처음엔 잘 웃지도 않던 내 남자친구, 시간이 갈수록 참 많이 웃고 밝아졌다
얼마 전, 하루는 내가 물었다
'오빠 처음 봤을 때랑 참 많이 달라졌어 꼭 그 여자를 다 잊은 것처럼 말이야..
그렇게 쉽게 사람을 잊을 수가 있는거야? 솔직히 난 겁난다.. 만약 혹시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오빤 나도 그렇게 빨리 잊고 다른 사람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내 남자친구가 대답하길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 난 평생 걔 못 잊을 거라고 생각했어
헤어진 후 그 애가 한 번 밥이나 먹자고 해서 봤을 땐 아직도 연인인 것 같고
그래서 더 힘들었거든 두어번 만나니까 내가 지금 얘랑 왜 이러고 있나 싶더라
더 이상 내 여자도 아닌데 말이야 그래서 그 뒤론 안 만났어
내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잊는게 쉬워지더라고 널 만난 후론 더 그랬지
희안하리만큼 걔 생각이 안 났어 닮은 구석이라도 있음 비교라도 했을텐데
하나도 안 닮았어 넌 참 시끄럽거든 ㅋㅋ 아무튼 니가 날 정신없이 웃게 만들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줬어 어느 순간 아, 이 아이가 내 여자구나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지 넌 쉽게 잊었다 생각할 지도 몰라
근데 난 다음 사랑을 빨리 찾았다고 얘기하고 싶어
남자는 곁에 없어서 힘들어 하는 여자보다는 곁에 있으면서
같이 웃을 수 있는 여자한테 더 끌리는 법이거든 내가 너랑 헤어지게 된다면?
글쎄, 그건 생각 안해봤다^^ 나랑 안 헤어질꺼지?'
후에, 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전화가 몇번 왔었는데
첨엔 안 받다가 내가 신경쓰인다 얘기하니까
나 보는 앞에서 나 지금 여자친구랑 있다고
나 얘 사랑한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 신경 쓰는거 싫으니까
이런식의 연락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라고 얘기하고 끊었다
난 남자가 이 여자 저 여자 막 사귄 남자보다 한 사람 오래 사랑한 사람이 더 좋다
미련만 없다면 그건 남자로서 정말 진국이란 얘기니까
그래도 남들은 내가 바보라고 그런다
그렇게 오래 사귄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변할 것 같냐고들 하지만
다들 그렇지 않나 얼마간의 연애든 다들 나름대로 죽을만큼 힘든거니까
아픈 사랑도 해 보고 이별에 힘들어도 보고 그렇게 성숙해 가는거지
나 또한 전에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고 이별할 때 많이 힘들었던 것 처럼
내 남자친구도 그랬을 거니까
그 여자, 이제와서 후회하고 내 남자친구가 아쉬워서 연락했다는 거 알고 있다
다음 번엔 좋은 남자 만나고 놓치는 실수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내 생각만 한다면 이런 좋은 남자 놓쳐준 거 정말 고맙지만 말이야 ㅎㅎ
아무튼 글이 너무 길어져서 톡커 분들이 안 읽을지도 모르겠으나 ㅠㅠ
글쓴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힘들겠지만 힘내시고 꼭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그 여자분.. 몇개월만 지나면 님 처럼 괜찮은 남자 놓친 거 후회할걸요? ^^
p.s 다음 달이면 있을 우리 1주년 축하하고 사랑해 오빠♡ ㅎㅎ
오랜만에 감동스러운 베플을읽었어~
마음이 아파..
목소리 떨리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을 그 마음이..
이부분에서 왠지 마음이 찡했던것같다.
세상을 살아가면 여러일들이있겠지만,
내겐 행복하고 마음편한 일들만 일어났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