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면서 파는 건강보조식품 사보신분?

김은현2006.08.21
조회60

저희 회사 친구일입니다.

지금 지난달..? 거진 두달째 시달리는데 전화받는 저희(아가씨 총 3명)도 미쳐버리겠습니다.

제가 회사전화로서는 메인이라서 내선모르고 전화오는거나 뭐 보통의 전화는

모두 저를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뭐.. 경비실에서 조금은 걸러지긴하지만 왠만한건 거진

저에게 바로 오죠... 내선이따로 있어서 아는분들은 직통으로 쓰시지만..

 

근데 문제는 제 친구네 어머님께서..10년도 전에 슈퍼를 하시면서..

돌아다니면서 건강보조식품있잖아요 동충하초..뭐 이런거..박스로 파는거요..

그런걸 사셨는데.. 이게 안좋았던건지 .. 한두봉정도 드시더니 몸에 발진이 일어나시고

몸이 안좋아지셨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그약 안좋은거라고 해서

그업체에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했더니 이후론 연락도 안되고 연락도 끊겼답니다.

돈도 한...반쯤은 내신상태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더이상 약을 먹을수가 없으니 더이상에 결재는 안하셨데요

그게 한..10만원..쯤 넘은 금액이였답니다.

 

근데 문제는..이제와서...

제친구에게 그돈을 갚으라고 전화질을 해대는겁니다.

그냥 돈이 연체되었으니 갚으란 전화가 아니구요..

전화받는 사람마다 제친구 이름을 대면서 "XX년이 돈때어쳐먹고"로 시작을해서..

아주 가관입니다.. 회사내에서 망신을 줘서 어떻게든 돈을 받아낼려고 그러는것 같은데

친구가 그럼 증거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지금 돈에 연체료가 붙어서 100만원이 넘는 돈이랍니다)

증거고 뭐고 없답니다..무조건 돈이나 내랍니다 ㅡㅡ;;

그래서 소비자 보호센터에도 전화를 했더니 그런건 갚지 안아도 되고..

10년이 넘은것인데다가 제 친구가 어머니것을 갚아드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버지도 버젓히 회사다니시는데 말이죠..

근데 제친구 이회사에 입사한지는 1년 조금 넘었거든요?

제가 전화받았을때 연락처 어떻게 알았냐고 계속 이딴식으로 전화해대면

업무방해죄로 신고해버릴테니 거기 어디냐고 회사 정확하게 대라고 소리를 쳤더니

순간 암말 안하더니 방금까지 욕하면서 내말은 들은척도 안던 놈이

그제서야 존대하면서 또 친구 욕을 하대요..

 

이런건 소액이라 소송걸면 소송비가 더 든다니.. 소액으로 여러사람 모아서

하는건 아는데 이것도 시간이 오래걸리구요..

지금당장 친구가 어떻게 사람들 모을 주변머리도 없고..

 

돈이야 갚지 않아야 한다는건 아니까 그냥 참자참자 하는데

이건 회사로 전화해서 욕질에..우리 인자하신 전무님께도......욕질을 해댓답니다..

왼만해서 화안내시던 전무님도 저자식한테 주소가르쳐 주라면서 오라고 그러라며..

말씀하셨다네요..

 

제친구 당사자 일도 아니고 어머님께서.. 사신것을..것도 몸에 맞지도 않아 가져가라고했던것

가지고..10년이 넘어 이제와서 돈내놓으라고 욕질합니다..

창피해서 회사를 못다니겠답니다 친구는...... 그래서 찾아오라고도 못한다네요..

 

제 마음같아선 오라고해서 울 회사 남자들 한테 넘겨버리고 싶은마음 굴뚝같은데..

 

음성녹음이라도 하고싶지만 제친구 핸폰가르쳐주면 밤낮으로 전화할까봐 그렇게도

못하겠다 하고 그쪽에서 아는거라곤 울 회사 전번뿐입니다...

집으론 연락조차 안한답니다.. 제 친구가 딸 셋에 막네인데..

제 친구한테만 이러네요..

 

진짜 제친구 불쌍해서 제가 어떻게 신고라도 하고싶지만..

어쩔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회사라도 찾아와서 난리치면 현행범으로 신고라도 하겠지만..

혹시라도 회사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친구 해꼬지할까봐 그리도 못하겠구요..

 

이런경우로 해결보신분 계십니까..?

돈 100만원이 월급쟁이 아가씨들한테 적은돈도 아니구요..

내친구 일도 못하고 울고 있습니다... 어떻하냐고.... 전화만 받으면 손이 부들부들 떨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