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산적♡2006.08.21
조회58,304

 

컥,


오늘 학교 친구한테 듣고 톡 된 걸 알았어요....;

깜짝 놀래버렸네요...



제가 번 돈 부모님께 드리니 기분도 좋고 뿌듯한 건 사실이지만

특별히 제가 천사니 심청이(리플의 표현을 빌려)라서가 아녜요....

21년간 제가 부모님께 받았던 돈과 사랑... 저희 부모님이  좋으신 분이라 받았을까요?

부모가 자식을 위하고 자식이 부모를 위함은 당연지사이겠지요?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 같아 칭찬은 왠지 쑥스럽네요^^;


에이 여러분도 저보다 부모님 많이 생각하고 그러시는 것 다 알아요.

부모님께 드리진않더라도 용돈 아르바이트하셔서 사용하시는 분들 많지않습니까.

 

칠공주에서 나문희 할머니가 부르시는 노래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있을 때 잘햐 그러니께 잘해

아무튼 부모님 살아계실 때 맘 편하게 해드려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칭찬 받으려고 글 올린건가 하시는 분들....칭찬받기 좋아라하지만 이글은 단지 조언을 구한 것일 뿐 칭찬받으려 쓴 글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gjr님이 혹시 다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저는 정교사가 아닌 대체교사였답니다.

개강을 한 지금은 학생 신분으로 돌아왔구요. 유치원에 계신 선생님들은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정교사로 계신 분들이니 유치원 원장선생님의 개념?을 왈가왈부하시는 것은.....;

아무래도 종일반은 방과 후 교육이므로 지식을 하나 더 알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의 보육이 더 우선시 됩니다.....(아이들은 9시부터 등원하므로 이 시간이 되면 조금 지친 상태가 됩니다. 집으로 돌아간 친구들도 부모님과 휴식, 간식, 놀이시간 등의 시간을 보내겠지요?)

물론 이것도 자격증이 있으신 분이 가르치신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종일반 선생님이 일이 생기셔서 방학동안 급히 대체교사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간식시간과 휴식, 활동 한 가지 정도, 자유선택놀이 등으로 종일반 시간을 보냈고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것 역시 철저히 계획안을 짜 실행했답니다.

2학년이면 제대로 아는 게 별로 없을 때(?) 라는 것은 개인별로 다를 것이라 사려되는군요.

그리고 교육이 통합적 이루어져야 함과 발달과 연령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것은 유아교육 전공자라면 익히 알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격증 취득이 위의 것만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모쪼록 갈고 닦아 좋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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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방학 아직 유아교육과 학생인 저에게 

운 좋게 유치원에서 일 할 기회가 생겼답니다.

그것도 교사를 돕는 역할이 아닌 종일반 선생님의 역할.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아직 2학년인 학생에게 쉽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도 아니었고, 너무도 사랑스럽고 천사같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 생각에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지요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5주 내내~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도 다들 따듯하게 대해주시고, 출퇴근 시간 또한 너무 좋았어요(아침 11시 반쯤 출근해서 6시가 되기전에 마침), 원장선생님은 유치원에 별로 오시질 않고 (더욱 편했지요ㅋ)

누구 하나 밉지않은 지상낙원에서 일한 결과...

 

하루 6시간씩 23일밖에 일하지 않았는데...시급으로 치면 5000원 조금 덜 되려나?별로 고되지도 않았는데...생각지도 못했던 80만원의 돈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어쨌든 이 돈을 손에 쥐고 보니 어느 아르바이트를 해서 받은 돈보다 뿌듯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돈을 어떻게 써야 가장 바람직하게 쓰는 것인지 고민중예요^^

 

물론 내 통장에 차곡차곡 저금하고싶기도하고.... 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예쁜 옷도 사고 싶고 ...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남자친구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기도하구... 부모님께 밥 한끼 사드리고 싶기도 하고....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살짝콩 상태가 안 좋은 핸드폰을 바꿔야하기도하지만,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엄마 아빠가 요즘 넉넉한 형편도 아니시고 이번에 돈 쓰실 일도 많이 생기신 것 같아

그냥 현금으로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엄마께 드리려합니다.

아버지께서 개인택시를 하시는데 하루에 얼마 정도씩 엄마께 드리는 것으로 알지요.

근데 종종 엄마께서 아버지께서 그보다 적은 돈을 내미시면 한탄하는 말씀을 하시기도 하셔서 맘이 아파요. 그래서 아부지께 단 십만원이라도 드리고 그럴때마다 좀 보태시던지 아니면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아빠도 쉬고 싶은 날 그때 쓰시라고 드리려하는데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야겠지요? 근데 아버지께서 그냥 엄마 드리라합니다.

이왕 부모님드리는 거 더더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뭐 작은 선물이라도 적당한 것 없을까요~

조언 부탁해요~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

 

이 돈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