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은 남자친구 주머니 사정이 안좋았죠. 그건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머니한테 돈을 타서 쓰더라구요... 화이트 데이는 다가오는데... 저는 남자친구 주려구 솔직히 돈 몇주 전에 준비했었거등요..
설마... 준비 안했을려고... 라고 생각하면서 화이트 데이 전날. 전전날에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돈이 없다고..어뜨카냐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합니까.. 갠찮다고 걍 나중에 맛난거나 사라구
화이트데이날. 남자친구가 알바하는곳에 왔더라구요.. 잠깐 나오라고 그러면서 .
잠깐 나갔더니.. 두꺼운 도화지로 된 포장에 --;; 역시나 팬시점 -_-;;;; 에있는... 손바닥 만한 하트모양으로.... 이걸 참... 보여드릴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안에 내용물 완전 허접인거 아시나요..?
돈 벌려구... 백원 이백원 짜리 초코렛 몇개 넣어서.. 허접하게 포장하고 리본 하나 붙여놓고는 몇천원에 파는거요..-- 딱 보니까 한 오처넌 이럴거같더라구요.....
하루에 만원씩 타서 생활하던 달이니까...그래도 참 노력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보같기도 하고... 씁슬하기도 하더라구요 ... 저는 참 많이 노력해서 준비해서 남자친구 기분좋게 해주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게끔 하려구 준비 많이 하구 사진두 많이 찍었는데... 남자친구 편지에 또.. 미안하다구.. 써놨었을거에요 --;; 만나서도 연신 미안하다는 말 하더라구요... --
그러구 좀 잇다가 제 생일이 지났습니다 --;;;; 여름이었죠...
운동할겸해서 수영장을 다닐까하고 있었기도 했었는데요 .
일주일 전에 남자친구한테 그랬어요 .. 나 생일인거 알아? 그랬더니 안다구 어케 잊어먹냐구 그러더라구요.. 갱장히 흡족했습니다 --;;;
뭐 사줄까? 이러는데... 남자친구한테만은 ...조금은 로맨틱 하게 받길 바랬어요....그런이야길 하다가.. 길을 가는데... 장미 백송이에 2마넌 이라고 쓰여져있더라구요..? 작년에 남자친구 선물이... 인형이랑... 자기가 부른 노래 테이프 --;;;;;;랑...편지 주더라구요... 사귀고 한 두달 있었을때죠... 노래 테이프를 노래방에서 불러서 녹음해서는 3곡을 불렀는데 ㅋ 저 들으라고 워크맨까지 집에 보관하고있었던거 가져왔더라구요 ;;;; 센스가 좀 특이하다 싶었습니다 ;; 자기가 부른 테이프를 ;;; 그래도 머 .. 노력이있었으니까 -
길을 가는데 장미가 2만원에 100송이라는거 - 제가 막 저거보라구 저거보라구..그러면서...
받구싶다 그러니까.. 아깝지않냐고 --;;;; 그리고 집에 어떻게 가져가려구 하냐고 --;; 저희집 남자친구집 다 사귀는 사람있는거 제가 알리기 싫다그래서 모르시고 있거등요) 그러는데..
제가 받고싶다그러면 제 생일날 받을줄알았죠 - ... 그냥 다른거 실용적인거..? 장미랑 케이크 작은거 하나 받고싶었습니다... 남자친구
자기가 수영복 사주겠다고 .. 입어봐야하니까 같이 고르러 가자는둥--; 이런말 합니다..
답답하다 싶었습니다... 돈들면 수영복이 더 많ㅇ ㅣ들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알바시간이랑 안맞아서 수영을 못하게 됬죠.. 그랬더니
뭐사주지..? 사줄게 뭐가 없네.... 이럽니다..--;;;;;;;;;;;
생일 당일날와서는. 12시 딱 되서 문자가 오길래. 남자친군줄알고 헤벌쭉 거리면서 문자를 보니까
제일 친한친구더라구요... 20분.30분 기다리구나서 전화했더니.. 자고있었답니다.......--;;;; 그전날 아마 일이 있었어서 잠을 못잤었을꺼에요 - 그거 알긴 아는데- 전화하고서도 생일 축하한다는말 없길래 그냥 딱 말했습니다. 12시 되서 문자와서 넌줄알았는데 친구였다고..... 이렇게 말해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전화끊고는 울컥해서 문자보냈습니다.. 난 너한테 축하한다는말 맨첨에 듣고싶었는데 - 생일날 알바땜에 아무도 못만나고 . 미역국 집에서 한그릇 먹고... 그렇게 보낼꺼 알면서 .. 너무한다고..
남자친구- 냉큼전화와서 미안하다그러더니....... 결국 축하한다는말 안하네요 - 그다음날 물어보니까 너무 피곤하고 잠에 취해있었어서 정신이없었다고 할말없다고...... --;;;;;;;
생일날엔 알바하는데서 전화하니까 - 뜬금없이 못보겠다그러데요..??? 새벽일까지 해서 완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싸우다가 일해야해서 끊고. 문자보냈더니 답문없고. 전화를 열번은했더니 잠수탑니다... 이런식으로 사람 무시당하면서 만날일없겠다 싶어서 헤어질생각하고있었더니...
맙소사. 일 다 끝날때 학원앞에서 전화해서는.. 놀랬지?????? 이럽니다.. --;;;;;;;;;;; 저는 진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전화하는동안 왜 안받았냐니까 그게 이벤트엿답니다 ... -- 애타게 하다가 놀래켜주려고했다면서는
장미 200송이 사려고 돌아댕겼는데 너무 비싸더랍니다.. --;; 그래서 제 나이 만큼 샀다고.. 그러고..
요전날 같이 돌아다니다가 요즘 유행타는 가방 있어서 사야겠다 한적있었는데... 그걸 사왔더라구요.
장미 너무 비쌌다고... 얼마였냐니까 삼만 오천원이었다나? 그러데요 -- 가방은 ? 그러니까..이만 삼천원.이였데요.... 많이 썼구나 싶었죠..
제가 그날 새벽에 싸우면서 막그랬거등요...너한테 내가 무슨 실용적인걸 바라냐구..그랬으면 저번 생일은 왜 인형이랑 그런거 해줫냐구요... 나는 그런거보다 너한테 꽃이랑 케이크랑 네 편지 써주는거.. 받는게 더 기분좋다고- 만나서 요번 생일날 케이크 구경도 못했다구.... 그러니까 케이크 사주겠답니다.. 내일 사주겠데요 --
그러곤 그 다음날이 주말이어서 만났습니다. 근데 여차저차해서 싸웟죠. 싸우다가 집에가기전에 풀리는게 저희커플이죠... 집에가기전에 케이크 왜 안주냐니까 건너편에서 사오겠답니다.. 옆구리 찔러서 절받는거싫다고.. 대따고...
남자친구가 골라서 사온 가방에 어울리는 옷이 없어서 바꾸러갔더니 .... 가방 이만 삼천원에 샀다더니..--;;; 만오천원이랍니다...-_- ;;;;;;;;;;;;;;;;;;;;;;;;;;;;;;;;;;;;;;;;;;;;;;;;; 듣는순간 좀 기가막혔는데 그자리에서 너 이거 이마넌 넘어서 샀다며? 이럴순없지않습니까.. 가게 주인도 있는데요..
태연한척 있었죠 - 남자친구 찔리는지 옆에서 막 거드름 피웁니다....... 사고싶은거 잇음 가방 하나 더 사래요 -_-;;
결국 요번해에 케이크 남자친구한테 받지도 않았구요..... 가방이 이만 얼마라더니 만오천원이니까
장미도 삼만오천원이 맞는지 의문이 갑니다 --;;;;;;;;
저한테 싼거 사준거 맘에 걸려서 그런식으로 뿔릴수도 있겠지 생각하다가도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남자친구 항상 이런일에 참 사람 섭섭하게 합니다...
남자친구가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구요... 아끼며 사는 애도 아닙니다... 매달 알바라지만 매일 5일일하고 5시간정도 일하고 120마넌 받고 이랬거등요.. 돈도 막 펑펑 씁니다...알바비 받은날 친구만나면
그자리 술값 남자친구가 내고 - 저랑도 여행가고 그러면 . 자기돈으로 팬션 잡고 . 제지갑 안비게 하려고 하죠.. 그런거 보면... 왜 참 이런거..... 특별한날 해주는걸.. 이렇게 계획없이 해서 섭섭하게 하는지..
제친구들은 남자친구만나서 칵테일 바도 데려가보고 . 인사동 종로 대학로 공연도 가고 이러는데...... 전 항상 같은곳이잖아요...예전에 한번 공연 가보자 그러더니.. 제가 비싸지 않냐고 그랬던 그말에 너가 그런말해서 안가지않았냐 -그러더라구요 --;;;;
그러더니 나중엔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여자친구 처음 사귀고..그래서 모른다고... 칵테일바를 데려가려고해도 자기가 모르니까.. 자기가 술에대해 뭘 알면 가는데..자기도 가본적없고 대학로나 삼성동은 교통편이멀고 그래서...... 나오기가 좀 그렇다고요.....
두시간 걸리는거 저도 아니까.. 그말듣곤 멀리 나가자는말 안하는데요..
그냥 하루 날 잡아서 바다갈까? 이러면 - 차라리 일박이일이면 가는데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오는건 몸만 피곤해진다면서 안가겠다고 합니다..... 제친구들이랑 몇명 모여서 바다로 엠티간날도... 제가 같이 가자 그랬습니다...아니면 아침에 인천으로 오라고...애들 보내고 우리끼리 좀 있다 가자고.. 그래도 안오더라구요......
이정도 되니까 요즘은... 남자친구가 못해주는거도 아니고 .. 식은것도 아닌것 같은데
매번 처음이니까...... 잘 모르니까... 그것도 한두번이지.. 저는 무슨일 있으면 남자친구랑 있는 이벤트 있는날은 준비 하는데...... 매번 조금 섭섭하게 만들고... 머라 그러면 이해해달라.... 몰라서 그렇다... 그러는데.... 요즘은 정말 만나자고 하면 기쁘긴하지만... 만나서 또 뭐하지? 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게임도 재미있는척 하려니까 되게 재미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남자친구가 막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러면좋겠는데..... 요번에도 여름지나기전에 둘이 여행가자그래놓곤 - 자긴 어디든 저랑 가면좋으니까저보고 가고싶은데 알아보랍니다...... 어떻게 들으면 좋은거지만... 저는 요즘 그런걸 남자친구한테 원하는게 아니니까....솔직히 좀 그닥 좋지가 못합니다...
몇일전에 친구 생일이었는데..... 자랑문자가왔더라구요..... 남자친구가 핸드폰사줫으니까..번호저장해달라구....--;;;;; 핸드폰까진 바라는거 아니지만........얼마안되는거 불려가면서... 들키고 - 저랑 어딜 가보려고 노력하더나 찾아보지도 않았고... 이벤트도 약 한참 올리다가 나타나면 좋아할줄아는 제 남자친구 생각하니까... 참 씁슬하더라구요... 몇일전에 큰오빠 만나서 남자친구가 사준 가방들구 나갔더니... 뭐 이런걸 어디서 샀냐고..그러는데... 저 남자친구가 사준거라니까... 아무말 안하고 웃기만 하는데...솔직히 순간 기분 나빠졌는데... 생일날 그런일 있고 나니까 큰오빠가 미운것 보단 남자친구가 미워지더라구요....
제 남자친구 ....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건가요.. ?
저희는 슴셋 동갑 커플이구요 .. 1년 4개월 지나가구 있네요 사귄지..
그동안 있던 여러일을 써야할것 같아서 써보니까 정말 많이 길어졌네요..;;
남자친구가 여자를 사귄게 제가 첨이라 그러더라구요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러니까... 머... 그친구 집에서 저희집까지 한시간 좀 넘게 걸리는데- 그거리를 제가 피곤하다면서 저희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한다던가..아프다는날에 찾아와서 약이랑 죽 갔다주고-
저한테 경제적인 부담감 느끼게 해준적도 없구요....
지금도 막 섭섭하게 하거나.. 표현을안하는건 아니지만... 특별한날..기념일 되는날 같을때 마다 섭섭해 지더라구요..
작년 빼빼로 데이였어요 -- 남자친구가 시험을 보게 되서..빼빼로 데이겸.. 시험 잘보라고
초코렛이랑.. 아몬드 빼뺴로 누드 빼빼로 쿠키... 해서 상자도 하나사서... 나름 이쁘게 꾸며서 남자친구를 기다리구 있었죠....
남자친구 만났더니... 큰 박스 모양으로 포장이 이쁘게 되있데요 ? 첨엔 두근두근 했습니다 --;;;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랑은 이런걸 잘 못해봤거등요..
집에 띡 와서 포장지를 뜯어보니까 맙소사..
빼뺴로 데이라고 그... 빼뺴로 데이가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굵고 긴 큰~~~빼빼로 있죠?
그게 통 안에 20갠가 30갠가 넣고 팔잖습니까..? 그 통이 두통이 들어있더라구요..
남자친구 편지에- 포장은 팬시점 아주머니가 해주셨다그러고요..--;;; 제 친구가 옆에있었는데
막 웃는겁니다... 제 친구도 남자친구가 여자 처음 사귀는거 알았거등요... 걔 다운 빼빼로 데이 선물이라면서...;; 조금 머쓱하고 그랬지만... 서툰게 더 이뻐보이기도 하고 미안하다고 편지를써놧는데 ..
그게 좀 위안이 되기도 했구요 -
발렌타인 데이가 왓죠.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 초코렛을 사주는것 보다 제가 직접 만들어서 주는게 나을것같아서 남자친구 있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초코렛을 만들었습니다
처음만드는거지만열심히 포장지도 고르고 해서.. 제친구들 파는거같다고..
으쓱하면서.... 좋아해줄 남자친구 생각하면서 만나서 줫습니다.남자친구도 너무너무 좋아했구요..
이윽고 다음달이 지나서 화이트 데이가 왔죠 -
그 달은 남자친구 주머니 사정이 안좋았죠. 그건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머니한테 돈을 타서 쓰더라구요... 화이트 데이는 다가오는데... 저는 남자친구 주려구 솔직히 돈 몇주 전에 준비했었거등요..
설마... 준비 안했을려고... 라고 생각하면서 화이트 데이 전날. 전전날에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돈이 없다고..어뜨카냐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합니까.. 갠찮다고 걍 나중에 맛난거나 사라구
화이트데이날. 남자친구가 알바하는곳에 왔더라구요.. 잠깐 나오라고 그러면서 .
잠깐 나갔더니.. 두꺼운 도화지로 된 포장에 --;; 역시나 팬시점 -_-;;;; 에있는... 손바닥 만한 하트모양으로.... 이걸 참... 보여드릴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안에 내용물 완전 허접인거 아시나요..?
돈 벌려구... 백원 이백원 짜리 초코렛 몇개 넣어서.. 허접하게 포장하고 리본 하나 붙여놓고는 몇천원에 파는거요..-- 딱 보니까 한 오처넌 이럴거같더라구요.....
하루에 만원씩 타서 생활하던 달이니까...그래도 참 노력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보같기도 하고... 씁슬하기도 하더라구요 ... 저는 참 많이 노력해서 준비해서 남자친구 기분좋게 해주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게끔 하려구 준비 많이 하구 사진두 많이 찍었는데... 남자친구 편지에 또.. 미안하다구.. 써놨었을거에요 --;; 만나서도 연신 미안하다는 말 하더라구요... --
그러구 좀 잇다가 제 생일이 지났습니다 --;;;; 여름이었죠...
운동할겸해서 수영장을 다닐까하고 있었기도 했었는데요 .
일주일 전에 남자친구한테 그랬어요 .. 나 생일인거 알아? 그랬더니 안다구 어케 잊어먹냐구 그러더라구요.. 갱장히 흡족했습니다 --;;;
뭐 사줄까? 이러는데... 남자친구한테만은 ...조금은 로맨틱 하게 받길 바랬어요....그런이야길 하다가.. 길을 가는데... 장미 백송이에 2마넌 이라고 쓰여져있더라구요..? 작년에 남자친구 선물이... 인형이랑... 자기가 부른 노래 테이프 --;;;;;;랑...편지 주더라구요... 사귀고 한 두달 있었을때죠... 노래 테이프를 노래방에서 불러서 녹음해서는 3곡을 불렀는데 ㅋ 저 들으라고 워크맨까지 집에 보관하고있었던거 가져왔더라구요 ;;;; 센스가 좀 특이하다 싶었습니다 ;; 자기가 부른 테이프를 ;;; 그래도 머 .. 노력이있었으니까 -
길을 가는데 장미가 2만원에 100송이라는거 - 제가 막 저거보라구 저거보라구..그러면서...
받구싶다 그러니까.. 아깝지않냐고 --;;;; 그리고 집에 어떻게 가져가려구 하냐고 --;; 저희집 남자친구집 다 사귀는 사람있는거 제가 알리기 싫다그래서 모르시고 있거등요) 그러는데..
제가 받고싶다그러면 제 생일날 받을줄알았죠 - ... 그냥 다른거 실용적인거..? 장미랑 케이크 작은거 하나 받고싶었습니다... 남자친구
자기가 수영복 사주겠다고 .. 입어봐야하니까 같이 고르러 가자는둥--; 이런말 합니다..
답답하다 싶었습니다... 돈들면 수영복이 더 많ㅇ ㅣ들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알바시간이랑 안맞아서 수영을 못하게 됬죠.. 그랬더니
뭐사주지..? 사줄게 뭐가 없네.... 이럽니다..--;;;;;;;;;;;
생일 당일날와서는. 12시 딱 되서 문자가 오길래. 남자친군줄알고 헤벌쭉 거리면서 문자를 보니까
제일 친한친구더라구요... 20분.30분 기다리구나서 전화했더니.. 자고있었답니다.......--;;;; 그전날 아마 일이 있었어서 잠을 못잤었을꺼에요 - 그거 알긴 아는데- 전화하고서도 생일 축하한다는말 없길래 그냥 딱 말했습니다. 12시 되서 문자와서 넌줄알았는데 친구였다고..... 이렇게 말해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전화끊고는 울컥해서 문자보냈습니다.. 난 너한테 축하한다는말 맨첨에 듣고싶었는데 - 생일날 알바땜에 아무도 못만나고 . 미역국 집에서 한그릇 먹고... 그렇게 보낼꺼 알면서 .. 너무한다고..
남자친구- 냉큼전화와서 미안하다그러더니....... 결국 축하한다는말 안하네요 - 그다음날 물어보니까 너무 피곤하고 잠에 취해있었어서 정신이없었다고 할말없다고...... --;;;;;;;
생일날엔 알바하는데서 전화하니까 - 뜬금없이 못보겠다그러데요..??? 새벽일까지 해서 완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싸우다가 일해야해서 끊고. 문자보냈더니 답문없고. 전화를 열번은했더니 잠수탑니다... 이런식으로 사람 무시당하면서 만날일없겠다 싶어서 헤어질생각하고있었더니...
맙소사. 일 다 끝날때 학원앞에서 전화해서는.. 놀랬지?????? 이럽니다.. --;;;;;;;;;;; 저는 진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전화하는동안 왜 안받았냐니까 그게 이벤트엿답니다 ... -- 애타게 하다가 놀래켜주려고했다면서는
장미 200송이 사려고 돌아댕겼는데 너무 비싸더랍니다.. --;; 그래서 제 나이 만큼 샀다고.. 그러고..
요전날 같이 돌아다니다가 요즘 유행타는 가방 있어서 사야겠다 한적있었는데... 그걸 사왔더라구요.
장미 너무 비쌌다고... 얼마였냐니까 삼만 오천원이었다나? 그러데요 -- 가방은 ? 그러니까..이만 삼천원.이였데요.... 많이 썼구나 싶었죠..
제가 그날 새벽에 싸우면서 막그랬거등요...너한테 내가 무슨 실용적인걸 바라냐구..그랬으면 저번 생일은 왜 인형이랑 그런거 해줫냐구요... 나는 그런거보다 너한테 꽃이랑 케이크랑 네 편지 써주는거.. 받는게 더 기분좋다고- 만나서 요번 생일날 케이크 구경도 못했다구.... 그러니까 케이크 사주겠답니다.. 내일 사주겠데요 --
그러곤 그 다음날이 주말이어서 만났습니다. 근데 여차저차해서 싸웟죠. 싸우다가 집에가기전에 풀리는게 저희커플이죠... 집에가기전에 케이크 왜 안주냐니까 건너편에서 사오겠답니다.. 옆구리 찔러서 절받는거싫다고.. 대따고...
남자친구가 골라서 사온 가방에 어울리는 옷이 없어서 바꾸러갔더니 .... 가방 이만 삼천원에 샀다더니..--;;; 만오천원이랍니다...-_- ;;;;;;;;;;;;;;;;;;;;;;;;;;;;;;;;;;;;;;;;;;;;;;;;; 듣는순간 좀 기가막혔는데 그자리에서 너 이거 이마넌 넘어서 샀다며? 이럴순없지않습니까.. 가게 주인도 있는데요..
태연한척 있었죠 - 남자친구 찔리는지 옆에서 막 거드름 피웁니다....... 사고싶은거 잇음 가방 하나 더 사래요 -_-;;
결국 요번해에 케이크 남자친구한테 받지도 않았구요..... 가방이 이만 얼마라더니 만오천원이니까
장미도 삼만오천원이 맞는지 의문이 갑니다 --;;;;;;;;
저한테 싼거 사준거 맘에 걸려서 그런식으로 뿔릴수도 있겠지 생각하다가도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남자친구 항상 이런일에 참 사람 섭섭하게 합니다...
남자친구가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구요... 아끼며 사는 애도 아닙니다... 매달 알바라지만 매일 5일일하고 5시간정도 일하고 120마넌 받고 이랬거등요.. 돈도 막 펑펑 씁니다...알바비 받은날 친구만나면
그자리 술값 남자친구가 내고 - 저랑도 여행가고 그러면 . 자기돈으로 팬션 잡고 . 제지갑 안비게 하려고 하죠.. 그런거 보면... 왜 참 이런거..... 특별한날 해주는걸.. 이렇게 계획없이 해서 섭섭하게 하는지..
남자친구 생일이 이제 한달 정도 안남았는데.. 전 남자친구 생일날 뭐해줄까 생각합니다..
저도 돈을 계획있게 쓰는거 아니라서.. 월급 한주전엔 오링나는거 아니까... 요번에 월급 받자마자
남자친구 선물부터 고를 생각입니다...남자친구가 자기는 자기 생일을 별로 특별하게 생각 한적이없다그러는데... 그렇다고 안챙겨줄수 없지 않습니까... 친구한테 물어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도 해보려고도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위아래 옷 사줫구요...... 제가 방학때마다 돈을 좀 많이 벌어서
겨울땐 빈폴 지갑도 큰맘먹구 사줫었죠...그냥 아무 날도 아녔는데... 남자친구가 지갑 잃어버리고
돈을 주머니에서 꾸깃꾸깃 해서 다니는게 보기싫어서..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이랑 현상해서 지갑에 넣고 줫습니다... 그것도 요번 4월에...... 잃어버리더라구요....... 그날 저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죠..
남자친구가 잘 모르긴 모르는것 같아요 - 저 만나기 전엔 빼뺴로 데이가 뭔지도 몰랐었구요 --
데이트도 1년째 같은 곳에서 데이트합니다... 저희집 근처 동네 아니면. 남자친구랑 저희집 딱 중간거리인 곳에서요... 구리 아님 천호동. 이죠 ..
만나면 뭐하냐면요 . 영화 밥 피씨방. 딱 이겁니다-
항상그랬어요 -- 영화 볼거 다 본 떄는 디브이 보러가고.. 피씨방마일리지 곳곳 돌아다니면서 한두번씩은 마일리지로 겜하기도 했죠 --
어딜 색다른곳을가려고 노력도 안해요 - 제가 아쿠아리움 가자 그랬다가.. 한달동안 미뤄지더니 결국 제가 포기했습니다... 남자친구집에서 삼성동 오려면 두시간 걸리는거 알지만..... 동갑이니까 제가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너만나기전에 카트같은거도 안했었고 게임하는거도 싫어했는데 영화기다리면서 게임하거나. 만나면 갈곳 없으니까.. 피씨방가는거 알지만 지루하다구요...
제친구들은 남자친구만나서 칵테일 바도 데려가보고 . 인사동 종로 대학로 공연도 가고 이러는데...... 전 항상 같은곳이잖아요...예전에 한번 공연 가보자 그러더니.. 제가 비싸지 않냐고 그랬던 그말에 너가 그런말해서 안가지않았냐 -그러더라구요 --;;;;
그러더니 나중엔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여자친구 처음 사귀고..그래서 모른다고... 칵테일바를 데려가려고해도 자기가 모르니까.. 자기가 술에대해 뭘 알면 가는데..자기도 가본적없고 대학로나 삼성동은 교통편이멀고 그래서...... 나오기가 좀 그렇다고요.....
두시간 걸리는거 저도 아니까.. 그말듣곤 멀리 나가자는말 안하는데요..
그냥 하루 날 잡아서 바다갈까? 이러면 - 차라리 일박이일이면 가는데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오는건 몸만 피곤해진다면서 안가겠다고 합니다..... 제친구들이랑 몇명 모여서 바다로 엠티간날도... 제가 같이 가자 그랬습니다...아니면 아침에 인천으로 오라고...애들 보내고 우리끼리 좀 있다 가자고.. 그래도 안오더라구요......
이정도 되니까 요즘은... 남자친구가 못해주는거도 아니고 .. 식은것도 아닌것 같은데
매번 처음이니까...... 잘 모르니까... 그것도 한두번이지.. 저는 무슨일 있으면 남자친구랑 있는 이벤트 있는날은 준비 하는데...... 매번 조금 섭섭하게 만들고... 머라 그러면 이해해달라.... 몰라서 그렇다... 그러는데.... 요즘은 정말 만나자고 하면 기쁘긴하지만... 만나서 또 뭐하지? 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게임도 재미있는척 하려니까 되게 재미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남자친구가 막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러면좋겠는데..... 요번에도 여름지나기전에 둘이 여행가자그래놓곤 - 자긴 어디든 저랑 가면좋으니까저보고 가고싶은데 알아보랍니다...... 어떻게 들으면 좋은거지만... 저는 요즘 그런걸 남자친구한테 원하는게 아니니까....솔직히 좀 그닥 좋지가 못합니다...
몇일전에 친구 생일이었는데..... 자랑문자가왔더라구요..... 남자친구가 핸드폰사줫으니까..번호저장해달라구....--;;;;; 핸드폰까진 바라는거 아니지만........얼마안되는거 불려가면서... 들키고 - 저랑 어딜 가보려고 노력하더나 찾아보지도 않았고... 이벤트도 약 한참 올리다가 나타나면 좋아할줄아는 제 남자친구 생각하니까... 참 씁슬하더라구요... 몇일전에 큰오빠 만나서 남자친구가 사준 가방들구 나갔더니... 뭐 이런걸 어디서 샀냐고..그러는데... 저 남자친구가 사준거라니까... 아무말 안하고 웃기만 하는데...솔직히 순간 기분 나빠졌는데... 생일날 그런일 있고 나니까 큰오빠가 미운것 보단 남자친구가 미워지더라구요....
친구는 남자친구랑 차타구 계곡으로 드라이브 가는애도 있고... 공연보러가는 친구도 있고...... 한참 그러는데...... 요즘엔 자꾸 섭섭해지네요..
그애가 싫은건 아닌데..저는 막 이곳저곳 찾아보고 가보고싶은데 - 남자친구는 움직이는걸 싫어하는것같아서요.......제가 극성맞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