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실험, 주가 폭락

폭락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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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북한이 이날 오전중 핵 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식시장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고 있는 모습니다.


외국인들은 현재 북핵 문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들이

 

유가증권시장은 물론 코스닥시장에서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엔 국내기관의 매물까지 가세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46포인트(2.03%) 하락한 1324.54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은 23.38포인트(3.98%)나 급락한 563.94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7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0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기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선 13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대부분 선물시장에 연계된 기계적인 프로그램 매매이다.

 

오히려 기관의 의중이 담겨져 있는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는 33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국내기관 등 내국인의 '매도우위' 심리는 북한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날 금융시장에는 수도권 일대 군부대에 북핵과 관련해 비상경계령이 발령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핵실험 강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