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목련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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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랑하는 딸에게 내 마음속에 넌 아직도 애기인데 벌써 네가 태어 난지 스물 여섯해..... 어쩌면 세월은 유수,,,, 아니 살같이 흘러 내게서 멀어 졌구나 ....... 달같이 환한 얼굴 별같이 초롱한 눈 오 똑한 귀여운 코 . 오물거리던 입술은 나를 행복에 나라로 안내했었지........ 새 근 새 근 잠든 모습 ... 날 잠 못들게 했던 그 시절이 마냥 그리워 ..... 지난날에 기억이 눈시울을 적시는 구나 행여나 학교에서 늦는 날엔 나는 가슴이 조여 와서 어절줄 몰라 애 태우던 일들조차 지금엔 추억 이구나 .. 그토록 애태우며 널 키웠는데 어느덧 곱게 자라 아이에 엄마가 되었구나 ...... 사랑하는 나에 딸아 ... 부디 네가 지은 아름다운 둥지를 비가와도 눈이와도 태풍이 불어도 영원히 허물어 지지 아니 하도록 가꾸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궁전으로 잘 지켜 주려무나 . 행복하고 편한 작은 성 너에 꿈에 궁전 만들어 주길 바래 ,,,,,,,,, 2003,2,,26,木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