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랑이와 야식을 먹는 탓에.. 결혼하고 3키로나 불어버린 그림쟁이.. 3일전부터 저녁을 굶기로 했답니다..ㅎㅎ 어제 역시 저녁을 안 먹고 퇴근을 했습니다~ (우리부부 저녁은 회사에서 해결한다죠^^) 근데.... 집에 도착하고 보니... 비도 오고... 출출해서..... 랑이에게 부침개를 구워먹자고 제안했죠~ (완전.. 작심삼일인거져....ㅡㅠ) 랑인 부침개보다 라면을 먹고 싶어 하기에.. 결국........ 부침개랑.. 라면으로 야식을 떼웠습니다.. (차라리 이른 저녁을 먹고.. 야식을 안 먹는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겠다고... 후회를 하며... 그래도 꾸역꾸역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야식을 먹고.. 주방이랑 식탁을 치우지도 않고.. 울 부부는 늘어져서 티비를 보다 그만...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다죠.. 뉴스가 끝나고.. 스포츠 뉴스가 한창인 티비는 혼자 떠들어 대고 있고.. " 으아..... 피곤하다.. 자갸 오늘은 일찍 자자~" 랑이가 많이 피곤했던지... 일찍 잠자리에 들자고 합니다.. " 으..... 안되는데...... 이거 다 치우고 자야하는데............." 잠에 취해 궁시렁 대면서.. 몸을 일으켜 침대로 느그적..느그적.. 걸어가는 금쟁이.. " 치우지 말고 그냥 자자... 낼 아침은 직원식당 가서 먹으면 되지... 아침 준비 하지 마.." 랑이도 무척이나 피곤했던지... 엉망이 되어 있는 주방을 그냥 내버려두고 자자고 하네요~ㅋㅋ 하지만... 직원식당 아침식사는 늘 입맛에 맞지 않고.. 부족하다는 걸 아는 금쟁인.. 랑이가 직원식당에서 밥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늠의 잠이 자꾸 쏟아지니.............. 어쩐대여... " 자기 먼저 씻고 나와서.. 나 깨워줘~~ 나 씻구 자야돼....." 침대에 픽~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금쟁이였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랑이가 금쟁일 깨우기 시작합니다.. " 자갸.. 일어나.. 씻고 자야지..." " 엉..........." 랑이가 금쟁이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제서야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가봅니다.. 주방을 쓰윽~ 한번 돌아보니... 아니..!! 너무 말끔하지 않습니ㄲ ㅏ~~!! 부침개 하느라... 호박, 감자 껍질이며..계란 껍질... 부침개 가루.. 각종 기구들 엉망으로 던져놓고.. 아침에 먹었던 설겆이에다가.. 라면 찌끄러기까지...... 엉망이었던 주방과 식탁을.. 말끔하게 싸악~ 치워놨네요...ㅎㅎㅎ 괜시리..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윽박지르기 시작합니다..(참.. 이상한 성격이지요...) " 뭐야... 자기.....!!! 다 치워놓으면 어떠케!!!! 놔두고 그냥 자기로 해놓구선!!!" " 빨리 씻고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 준비 하지 말고.. 그냥 푹 쉬어.." 이뻐해주고 칭찬해줘도 부족할 판국에... 스스로 자책하며.. 툴툴 거리고 성질부리며.. 욕실로 들어가는 금쟁이입니다.. 씻고 나와서 침실로 가보니.. 울 랑이.. 쌕쌕... 거리며 벌써 잠이 깊이 들어버렸네요... 금쟁이와 함께 잠들지 않으면 잠을 잘 청하지 못하는 랑인데.. 그날따라 많이도 피곤했나 봅니다.. 랑이 자는 모습을 뒤로하고.. 살곰살곰... 안방문을 닫고 주방으로 나오는 금쟁이.. 랑이가 며칠전부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대던.. 김치찌게를 끓일 생각입니다.. 묵은 김치가 없어서... 끓여주지 못하고... 한달 가까이나.. 김치찌게를 먹고 싶어하던 랑이..ㅎㅎ 랑이 몰래.. 20여일.. 묵혀놓았던 김치를 꺼내서..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아.. 두부 썰어 넣고...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아침에... 뜻하지 않은 김치찌게를 보고 놀랄.. 랑이 얼굴을 상상하며 말이죵~ㅋㅋ (묵은 김치가 있었을 꺼라곤 생각지 못했을 거니깐요~ㅎㅎ) 찌게를 끓이며.. 주방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랑이 손길이 닿아 있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금쟁이 잠시 뻗어 있는 동안... 널부러져 있던 식탁과 설겆이를 말끔히 해 놓은 것은 물론이고... 몇일 동안 씻지 않고 닦아쓰기만 했던 후라이팬 2개를 깨끗이 씻어서 엎어 놨습니다.. 가스렌지 주변에 튀겨져 있는 찌든 기름과 양념들을 싸악~ 닦아 놨습니다.. (요건 잘 안지워지는 거라.. 금쟁이 귀차니즘이 가장 많이 발동하는 부분이져..>.<) 그뿐만이 아닙니다... 늦은 밤에..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싹~비워 깨끗이 씻어놨네요... 일반쓰레기는 다음날 출근길에 들고 나갈수 있게.. 꽁꽁 묶어서.. 현관에 내 놨습니다.. 주방을 살펴보니... 감동의 연속입니다.... 금쟁이.. 잠시 눈을 부친거 같은데.. 그 사이.. 우렁각시 신랑이... 주방청소를 마눌보다 더 깨끗이 싸악~ 해놨습니다.. 에구에구... 맘이 짠.. 하여 아파옵니다... 피곤하다며 먼저 일찍 자자고 하던 사람이.... 잠탱이 마눌을 위해서... 이렇게 이뿐짓을 해놓고.. 거친숨 몰아쉬며.. 금새 잠들어 버린 신랑............. 아침 준비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가보니.. 여전히... 거친 숨 내쉬며 깊이 잠들어 있습니다.. (평상시엔 입다물고 조용히 자는 랑인데.... 어젠 많이 피곤했던지.. 입까지 살짝 벌리고.. 자고 있더라구요.. ㅠㅠ) 옆에서 보고 있자니... 맘이 많이 아려옵니다... 게으른 마눌이라.. 자책하며.. 너무 고맙고 이뿐 신랑을... 행여 잠이 깰까... 뒤에서 살짝 껴안아 봅니다.. 랑이 등에 살포시 입을 맞추고 잠이든 금쟁이였습니다... 오늘 아침 이른 새벽.... 랑이가 전날 조금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 일루와........ 일루와...." 지멋대로 자고 있는 금쟁일 품에 끌어안으며.. 자꾸 금쟁일 깨웁니다..(깨우려고 깨우는 것이 아니라..ㅋ) " 떨어지지마.... 이렇게 안겨서 자..." 전날.. 마눌을 품에 안고 자지 못해 그런지.. 새벽부터.. 힘을 줘 마눌을 꼬옥~ 껴안습니다.. (사실.. 넘 숨막히고.. 힘들어여..ㅠㅠ 수염에 막 찔리고...ㅠ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랑이가 새벽에 금쟁일 안으며 짓누르고 있었던 탓에.. 금쟁이 얼굴 곳곳엔.. 눌러져서 찍힌 자국과 주름들이 생겨버렸네요...ㅠㅠ 사랑의 마크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신방님들~~ 오늘도 해피해피 하세요~~
우렁각시 신랑... 안 이뻐할 수가 없다!!!
매일 밤.. 랑이와 야식을 먹는 탓에..
결혼하고 3키로나 불어버린 그림쟁이..
3일전부터 저녁을 굶기로 했답니다..ㅎㅎ
어제 역시 저녁을 안 먹고 퇴근을 했습니다~
(우리부부 저녁은 회사에서 해결한다죠^^)
근데.... 집에 도착하고 보니...
비도 오고... 출출해서.....
랑이에게 부침개를 구워먹자고 제안했죠~
(완전.. 작심삼일인거져....ㅡㅠ)
랑인 부침개보다 라면을 먹고 싶어 하기에..
결국........ 부침개랑.. 라면으로 야식을 떼웠습니다..
(차라리 이른 저녁을 먹고.. 야식을 안 먹는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겠다고... 후회를 하며...
그래도 꾸역꾸역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야식을 먹고.. 주방이랑 식탁을 치우지도 않고..
울 부부는 늘어져서 티비를 보다 그만...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다죠..

뉴스가 끝나고.. 스포츠 뉴스가 한창인 티비는 혼자 떠들어 대고 있고..
" 으아..... 피곤하다.. 자갸 오늘은 일찍 자자~"
랑이가 많이 피곤했던지... 일찍 잠자리에 들자고 합니다..
" 으..... 안되는데...... 이거 다 치우고 자야하는데............."
잠에 취해 궁시렁 대면서.. 몸을 일으켜 침대로 느그적..느그적.. 걸어가는 금쟁이..
" 치우지 말고 그냥 자자...
낼 아침은 직원식당 가서 먹으면 되지... 아침 준비 하지 마.."
랑이도 무척이나 피곤했던지... 엉망이 되어 있는 주방을 그냥 내버려두고 자자고 하네요~ㅋㅋ
하지만... 직원식당 아침식사는 늘 입맛에 맞지 않고.. 부족하다는 걸 아는 금쟁인..
랑이가 직원식당에서 밥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늠의 잠이 자꾸 쏟아지니.............. 어쩐대여...
" 자기 먼저 씻고 나와서.. 나 깨워줘~~ 나 씻구 자야돼....."
침대에 픽~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금쟁이였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랑이가 금쟁일 깨우기 시작합니다..
" 자갸.. 일어나.. 씻고 자야지..."
" 엉..........."
랑이가 금쟁이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제서야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가봅니다..
주방을 쓰윽~ 한번 돌아보니...
아니..!! 너무 말끔하지 않습니ㄲ ㅏ~~!!
부침개 하느라...
호박, 감자 껍질이며..계란 껍질... 부침개 가루.. 각종 기구들 엉망으로 던져놓고..
아침에 먹었던 설겆이에다가.. 라면 찌끄러기까지......
엉망이었던 주방과 식탁을.. 말끔하게 싸악~ 치워놨네요...ㅎㅎㅎ
괜시리..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윽박지르기 시작합니다..(참.. 이상한 성격이지요...)
" 뭐야... 자기.....!!! 다 치워놓으면 어떠케!!!! 놔두고 그냥 자기로 해놓구선!!!"

" 빨리 씻고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 준비 하지 말고.. 그냥 푹 쉬어.."
이뻐해주고 칭찬해줘도 부족할 판국에...
스스로 자책하며.. 툴툴 거리고 성질부리며.. 욕실로 들어가는 금쟁이입니다..
씻고 나와서 침실로 가보니..
울 랑이.. 쌕쌕... 거리며 벌써 잠이 깊이 들어버렸네요...
금쟁이와 함께 잠들지 않으면 잠을 잘 청하지 못하는 랑인데..
그날따라 많이도 피곤했나 봅니다..
랑이 자는 모습을 뒤로하고..
살곰살곰... 안방문을 닫고 주방으로 나오는 금쟁이..
랑이가 며칠전부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대던..
김치찌게를 끓일 생각입니다..
묵은 김치가 없어서... 끓여주지 못하고...
한달 가까이나.. 김치찌게를 먹고 싶어하던 랑이..ㅎㅎ
랑이 몰래.. 20여일.. 묵혀놓았던 김치를 꺼내서..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아.. 두부 썰어 넣고...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아침에... 뜻하지 않은 김치찌게를 보고 놀랄.. 랑이 얼굴을 상상하며 말이죵~ㅋㅋ
(묵은 김치가 있었을 꺼라곤 생각지 못했을 거니깐요~ㅎㅎ)
찌게를 끓이며.. 주방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랑이 손길이 닿아 있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금쟁이 잠시 뻗어 있는 동안...
널부러져 있던 식탁과 설겆이를 말끔히 해 놓은 것은 물론이고...
몇일 동안 씻지 않고 닦아쓰기만 했던 후라이팬 2개를 깨끗이 씻어서 엎어 놨습니다..
가스렌지 주변에 튀겨져 있는 찌든 기름과 양념들을 싸악~ 닦아 놨습니다..
(요건 잘 안지워지는 거라.. 금쟁이 귀차니즘이 가장 많이 발동하는 부분이져..>.<)
그뿐만이 아닙니다...
늦은 밤에..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싹~비워 깨끗이 씻어놨네요...
일반쓰레기는 다음날 출근길에 들고 나갈수 있게.. 꽁꽁 묶어서.. 현관에 내 놨습니다..
주방을 살펴보니... 감동의 연속입니다....

금쟁이.. 잠시 눈을 부친거 같은데..
그 사이.. 우렁각시 신랑이... 주방청소를 마눌보다 더 깨끗이 싸악~ 해놨습니다..
에구에구...
맘이 짠.. 하여 아파옵니다...
피곤하다며 먼저 일찍 자자고 하던 사람이....
잠탱이 마눌을 위해서... 이렇게 이뿐짓을 해놓고..
거친숨 몰아쉬며.. 금새 잠들어 버린 신랑.............

아침 준비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가보니..
여전히... 거친 숨 내쉬며 깊이 잠들어 있습니다..
(평상시엔 입다물고 조용히 자는 랑인데....
어젠 많이 피곤했던지.. 입까지 살짝 벌리고.. 자고 있더라구요.. ㅠㅠ)
옆에서 보고 있자니... 맘이 많이 아려옵니다...
게으른 마눌이라.. 자책하며..
너무 고맙고 이뿐 신랑을... 행여 잠이 깰까... 뒤에서 살짝 껴안아 봅니다..
랑이 등에 살포시 입을 맞추고 잠이든 금쟁이였습니다...
오늘 아침 이른 새벽....
랑이가 전날 조금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 일루와........ 일루와...."
지멋대로 자고 있는 금쟁일 품에 끌어안으며..
자꾸 금쟁일 깨웁니다..(깨우려고 깨우는 것이 아니라..ㅋ)
" 떨어지지마.... 이렇게 안겨서 자..."
전날.. 마눌을 품에 안고 자지 못해 그런지..
새벽부터.. 힘을 줘 마눌을 꼬옥~ 껴안습니다..
(사실.. 넘 숨막히고.. 힘들어여..ㅠㅠ 수염에 막 찔리고...ㅠ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랑이가 새벽에 금쟁일 안으며 짓누르고 있었던 탓에..
금쟁이 얼굴 곳곳엔.. 눌러져서 찍힌 자국과 주름들이 생겨버렸네요...ㅠㅠ
사랑의 마크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신방님들~~
오늘도 해피해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