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당했다-_-

젠장2006.08.24
조회408

얼마 전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전 여자구 .. 그 땐 고등학교 동창회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면서 친했던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저는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닙니다 (대학교. 죠-_-)

방학이라 다들 고향(?)에서 만났습니다

애가 원래부터 청순하고 이쁘게 생기고 성격도 친해지면 되게 망가지면서 웃긴 그런 애고

전 그냥 반에서 시끄럽고 공부는 좀-_- 안하고 그냥저냥 노는 거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애는 제 후배들(남자애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어요 -_-

아 동창회 날 술을 마시는데 전 마셔도 안취하는 스타일이라

완전 몸을 못 가누고 있는 애들 챙겨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약간 어지럽긴 했지만 -_ㅠ..

근데 그 가시내(이하 L)가 막 어지럽다고 저한테 앵기는 겁니다 ㅠㅠ

남자애들한테 넘겨주니까 싫다고 저한테 오네요-_-

집도 같은 방향이겠다 전 택시를 타고 L의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서 내렸습니다

애가 죽은 듯ㅇㅣ 가만히 있더군요 (째린 줄 알았습니다)

전 막 깨워서 내렸죠

그 아파트는 아파트가 ㅁ형으로 둘러져있고 그 가운데 놀이터가 있습니다

나무같은 게 많아서 밤이 되면 잘 안보여서 무섭습니다

근데..-_-

그 가시내가 갑자기 흐느적대던 몸을 꼿꼿이 세우더니

나를 한 번 쳐다보고 살짝 웃음을 날리는 겁니다

저는 얘가 미쳤나...-_- 싶어서 " 왜 ? 술 깼냐 ? 언넝 집에들어가 ~ " 라고 했죠

근데 그 가시내가 저를 휙 끌고 가는 겁니다.. 그 놀이터로-_-

전.. '얘가 많이 째렸구나..' 싶어서 그냥 따라 들어갔습니다

요즘엔 놀이터 미끄럼틀이 많이 발달-_-?되있더군요

미끄럼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같은 거 밑에 작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나무로 되있는 그런 방 한칸 같은 -_-

애가 거기 들어가잡니다 들어갔죠 저는 "으유-_-...째렸으면 빨랑빨랑 집에 들어가라고-_-"라며

궁시렁대고 있는데 ...............................

그 가시내가-_-...............

저를 턱 ! 밀치는 겁니다 (앉은 상태에서 ㅠㅠ)

저는 뒤로 휙 넘어갔죠 .. 그러더니 ....그러더니...

제 위에 올라타는 겁니다 ㅠㅠ !

순간 당황해서 미쳤냐를 남발하고있는데 ..

가시내가 .. 내 입을 덥친겁니다 ㅠㅠ

아주 혀 집어넣고 ..쭉쭉 빨더만요

전 열이 머리 끝까지 뻗쳐서 야 ! 이러면서 애를 밀쳤습니다 .

근데 힘이 장사 -_- 나를 더 누르는 겁니다 ...난 어질어질한 상태였고..

내 가슴을 만지고 .. 완전 성관계까지 갈 뻔했습니다

나한테 내 이름 부르면서 막 사랑한다고 ..-0-

아 나 진짜 ㅠㅠㅠ 난 아직 처년데...완전 열채서 발로 걷어찼습니다

그제야 나가떨어지더군요 .. 전 있는 욕 없는 욕 다하고 앞으로 얼굴 볼 생각 하지 말라고하고

거기서 나왔습니다 .. 미치겠습니다-_-

순간 레즈비언이 된 기분이랄까

근데 웃긴 건 애가 들이대는데 순간 제가 넘어갈 뻔 했다는 겁니다...-_-

여자나 남자나 똑같군요 ㅠㅠ 씨...

동창회도 이젠 안 갈랍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