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을 외치는 자에게 욕해버렸습니다.

최명랑2006.08.25
조회229

 

 

 

 

 

 

 

 

바야흐로 두달전. 그러니까 6월 말께였어요.

반오십년 평생 살면서 한번도 돈거래하는 게임은 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찮게 시작했습니다.

L모2라는 게임.. 13 아이린 섭에서.......ㅋㅋㅋ

 

블댕이라는 캐릭을 생성해서 XX피나레이숑이란 이름을 짓고

엄청 나대고 다녔죠,ㅋ

지금도 흔히 말하는 폐인처럼 하지는 않지만,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서 ㅋ

 

이 게임을 시작한지 약 일주일정도 됐을때였죠.

처음엔 날마다 했거든요ㅋ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번 접해요ㅋㅋ(나 훼인아니락오ㅋㅋ)

자꾸 어떤 쒸베리아가 나만 접하면 이런 글을 띄우는 거예요!

그것도 쉬지 않고 계속~

 

 

 

 

 

멸망을 외치는 자: 모두들 절망하라! 곧 죽음의 여신이

강림하리니!

멸망을 외치는 자:이제 곧 이 세계가 멸망하리라!

 

 

이렇게 대화창에 막 뜨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막 타자를 미친듯이 쳤어요.멸망을 외치는 자에게 욕해버렸습니다.

 

야이미 친 새리야. 넌 허구헌날 멸망을 외치냐?

아니 뭔 불만이 그리많어?

맨날 멸망하라고 도배를 하네 도배를!!!!!!!!

멸망이 너 나랑 대화좀 하게 일루와봐 좀.

 

 

막 이렇게 대화창에 대들듯이 적었지요..

그땐 정말 짜증났어요.

아니 게임이나 할것이지 뭔 세상을 망하라고 맨날 저딴소리를

그것도 몇일씩이나 해대싸는지..멸망을 외치는 자에게 욕해버렸습니다.

 

근데 불과 그날로 3일후에 전 알아버렸지요..

그건 게임상 옵션이였다는걸...설정이였다는걸...멸망을 외치는 자에게 욕해버렸습니다.

난 그게 게이먼줄 알고 졸래 욕하면서 흥분하면서 ㅠ_ㅠ

맨날 볼때마다 씹었는데..................................

 

 

 

 

 

온라인 게임 처음 해본 명랑이 에피소드였어요ㅋㅋ

나만 이랬을라나? ㅋㅋ 그럼 부끄부끄~멸망을 외치는 자에게 욕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