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나는 계속 혜인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역시나 돌아오는것은 익숙한 기계음의 한여성.. 나...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다.. 혜인아.. 혜인아.. 제발... 무사해라... 기우일까... 왜내가... 확실치도 않은일에... 이렇게... 이렇게.... 걱정하는걸까... 내가왜.. 내가왜? 누굴 걱정하는거지?.. 왜일까... 내감정... 매말라버린줄알았던.. 내감정... 나는 점점 가슴이 뛰었다... 가슴이 뛰는만큼 내발도 뛰고있었다... 얼마나 뛰었을까... 어느새 혜인이집 앞에 와있었다... '혜인아.. 제발...' "딩동" "누구세요?" "네.. 저 혜인이 친군데... 문좀열어주세요..." "철컥.." "저기... 혜인이있나요?" 나는 간절한 심정으로 물었다... "혜인이 교통사고로 입원했습니다... 저는 혜인이집 가정부이고요... 성모병원으로 찾아가보세요.." 털썩....... 몸에 힘이빠진다.... 왜이러지? 안이랬자나 민수야... 왜 몸에 힘이빠져? 왜 정신이 멍해져? 나는 앉아있을시간이 없단걸 깨닫는데 그리오래걸리지않았다... 몸은 뛰고있었다... 차고뭐고... 횡단보도도 없다... 오직 병원으로 가기위해 달렸다... "야이 새끼야!! 눈을 어따달고다녀" ... 안들린다... 신발새끼야... 혜인이 찾아야한단말이야... 그렇게 쉬지않고 10분을 달렸다... 도착한병원... 나는 바로 혜인이를 찾았다... "저기... 혜인이.. 혜인씨... 어느병실에 있죠? "아네... 얼마 안됬는데..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가슴이 턱막힌다.. 중환자실... 어떻게 됬을까... 무섭다... 찾아가기 무섭다... 찾아가면.. 잃을것만같다... 예전의 혜인이를... 무섭다.. 오직 무서운 생각뿐이다.. 혜인이를 만나러왔지만... 만날수가없다... 너무 무섭다... 정말 지금 이대로 혜인이를 봐버린다면... 정말... 미칠것같았다... "저기... 중환자실 면회시간이 어떻게되죠?" "네 오늘은 혜인씨 면회불가입니다... 조금더 안정을..." "네.. 그렇군요..."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로써.. 자기위안을 삼을것이 생겼다는게.. 만약 면회가 가능했는데.. 내 용기가 부족해서 못봤다고하면.. 정말 내자신이 싫어질것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그사이 정말 많은생각을했다... "턱"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혔다... 나는 괜한 시비가 붙을까.. 미안하단말을하고.. 바로 몸을 돌렸다... "민수야..." 어... 연희다... 연희다... 연희라면... 괜찮을거같다... 털썩... ................................................................ "달그락 달그락..." 아 눈부시다... 여긴어디지... "일어났구나... 어제저녁에.. 쓰러져서 걱정했어.." 연희집인가? 아... 연희집이구나... 아직 이사안했네... 예전집 그대로다... "어... 미안..." "뭐가 미안하니.. 몸은좀어때 조금만 기다려 죽끓이고있으니까.." "부모님은..." 또 괜한질문했다는 생각이든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구.... 어머니도.. 자주못뵈... 우리 헤어져있은지가 꽤됬지? 그사이 많은일이 있었거든..." "미안해..." 항상 내가 질문하는건... 거의다.. 대답하기 껄끄러운것들뿐인거같다... 나는 연희가 차려준 밥을 대충먹었다... "아! 학교..." "바보.. 오늘 쉬는날이자나... " 그런가... 쉬는날이란소리에... 또 몸에 힘이빠진다... 휴... "연희야 나 그만가봐야대..." "왜 조금더있다가가..." "안돼... 지금꼭 만나볼사람이있거든.." "누군데?" "저번에 편의점밖에있던여자애... 사고났거든..." 눈물이 핑돈다... 이런말하면 원래 눈물이나는건가? 익숙하지않은일에... 당황하기도 했다... "미안해... 나가볼께,,," 나는 옷을챙겨입고 집에들렸다가..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혜인아... 제발 무사해라... 정말... 내가 이런거... 첨인거같아.. 누굴걱정한거... 사랑이란감정... 이런걸까... "혜인씨 면회되나요?" "안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지켜보는건 가능합니다.." 나는 마음의 준비를했다... 이미... 마음을 비웠다... 어떤일이있어도... 내눈앞에 무엇이 보이더라도... 크게신경쓰지않고... 밝은 혜인이의 모습을 떠올리길... "여깁니다.." 나는 창을통해보이는 혜인이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 이미 붕대는 피범벅이되있었고,.... 겨우보이는거라곤 가는 팔이전부다... 그 가는팔조차... 링거바늘로 덮혀있지않으면... 생을 부지하기 힘든가보다.. 혜인아.... 혜인아... 그때.... 내가 연희랑... 연희랑만 만나지않았어도... 미안해.. 나때문이야... 내가 널 집에 데려다주고 들어가는걸 확인했어야 했어... 밀려오는 죄책감... 그게 나때문이라는 보장은 없었다... 하지만... 데려다주지않아 생긴것같다는 죄책감은 도저히 떨쳐낼수가 없었다... 미안해.. 미안해... -p.s- 드디어 사고입니다..ㅠ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4부-
-4부-
나는 계속 혜인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역시나 돌아오는것은
익숙한 기계음의 한여성..
나...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다..
혜인아.. 혜인아.. 제발... 무사해라...
기우일까... 왜내가... 확실치도 않은일에... 이렇게...
이렇게.... 걱정하는걸까...
내가왜.. 내가왜? 누굴 걱정하는거지?..
왜일까... 내감정... 매말라버린줄알았던.. 내감정...
나는 점점 가슴이 뛰었다... 가슴이 뛰는만큼
내발도 뛰고있었다...
얼마나 뛰었을까... 어느새 혜인이집 앞에 와있었다...
'혜인아.. 제발...'
"딩동"
"누구세요?"
"네.. 저 혜인이 친군데... 문좀열어주세요..."
"철컥.."
"저기... 혜인이있나요?"
나는 간절한 심정으로 물었다...
"혜인이 교통사고로 입원했습니다...
저는 혜인이집 가정부이고요... 성모병원으로 찾아가보세요.."
털썩.......
몸에 힘이빠진다....
왜이러지? 안이랬자나 민수야... 왜 몸에 힘이빠져?
왜 정신이 멍해져?
나는 앉아있을시간이 없단걸 깨닫는데 그리오래걸리지않았다...
몸은 뛰고있었다...
차고뭐고... 횡단보도도 없다...
오직 병원으로 가기위해 달렸다...
"야이 새끼야!! 눈을 어따달고다녀"
... 안들린다... 신발새끼야... 혜인이 찾아야한단말이야...
그렇게 쉬지않고 10분을 달렸다...
도착한병원... 나는 바로 혜인이를 찾았다...
"저기... 혜인이.. 혜인씨... 어느병실에 있죠?
"아네... 얼마 안됬는데..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가슴이 턱막힌다.. 중환자실... 어떻게 됬을까... 무섭다...
찾아가기 무섭다... 찾아가면.. 잃을것만같다...
예전의 혜인이를... 무섭다.. 오직 무서운 생각뿐이다..
혜인이를 만나러왔지만... 만날수가없다... 너무 무섭다...
정말 지금 이대로 혜인이를 봐버린다면...
정말... 미칠것같았다...
"저기... 중환자실 면회시간이 어떻게되죠?"
"네 오늘은 혜인씨 면회불가입니다... 조금더 안정을..."
"네.. 그렇군요..."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로써.. 자기위안을 삼을것이 생겼다는게..
만약 면회가 가능했는데.. 내 용기가 부족해서 못봤다고하면..
정말 내자신이 싫어질것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그사이 정말 많은생각을했다...
"턱"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혔다...
나는 괜한 시비가 붙을까.. 미안하단말을하고.. 바로 몸을 돌렸다...
"민수야..."
어... 연희다... 연희다... 연희라면...
괜찮을거같다...
털썩...
................................................................
"달그락 달그락..."
아 눈부시다... 여긴어디지...
"일어났구나... 어제저녁에.. 쓰러져서 걱정했어.."
연희집인가? 아... 연희집이구나...
아직 이사안했네... 예전집 그대로다...
"어... 미안..."
"뭐가 미안하니.. 몸은좀어때 조금만 기다려 죽끓이고있으니까.."
"부모님은..."
또 괜한질문했다는 생각이든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구.... 어머니도.. 자주못뵈...
우리 헤어져있은지가 꽤됬지? 그사이 많은일이 있었거든..."
"미안해..."
항상 내가 질문하는건... 거의다.. 대답하기 껄끄러운것들뿐인거같다...
나는 연희가 차려준 밥을 대충먹었다...
"아! 학교..."
"바보.. 오늘 쉬는날이자나... "
그런가... 쉬는날이란소리에... 또 몸에 힘이빠진다...
휴...
"연희야 나 그만가봐야대..."
"왜 조금더있다가가..."
"안돼... 지금꼭 만나볼사람이있거든.."
"누군데?"
"저번에 편의점밖에있던여자애... 사고났거든..."
눈물이 핑돈다... 이런말하면 원래 눈물이나는건가?
익숙하지않은일에... 당황하기도 했다...
"미안해... 나가볼께,,,"
나는 옷을챙겨입고 집에들렸다가..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혜인아... 제발 무사해라...
정말... 내가 이런거... 첨인거같아.. 누굴걱정한거...
사랑이란감정... 이런걸까...
"혜인씨 면회되나요?"
"안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지켜보는건 가능합니다.."
나는 마음의 준비를했다...
이미... 마음을 비웠다... 어떤일이있어도...
내눈앞에 무엇이 보이더라도... 크게신경쓰지않고...
밝은 혜인이의 모습을 떠올리길...
"여깁니다.."
나는 창을통해보이는 혜인이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
이미 붕대는 피범벅이되있었고,....
겨우보이는거라곤 가는 팔이전부다... 그 가는팔조차...
링거바늘로 덮혀있지않으면... 생을 부지하기 힘든가보다..
혜인아.... 혜인아...
그때.... 내가 연희랑... 연희랑만 만나지않았어도...
미안해.. 나때문이야... 내가 널 집에 데려다주고 들어가는걸 확인했어야 했어...
밀려오는 죄책감... 그게 나때문이라는 보장은 없었다...
하지만... 데려다주지않아 생긴것같다는 죄책감은 도저히 떨쳐낼수가 없었다...
미안해.. 미안해...
-p.s-
드디어 사고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