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있었던 일입니다 츄리닝 차림으로 전철역근처 은행에 돈을 좀 찾으러갔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어디서 황금잉어빵 (속에 슈크림이 든) 냄세가 솔솔 나더군요 화장도 안하고 꼴도 츄리하고.. 회사 밀집 지역이라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지나치려다 그래도 너무 먹고싶어서 좀 기다려서 방금 구워서 따끈따끈한 잉어빵을 샀습니다 품에 안고 걸어오다 횡단보도 앞에서 하나를 꺼내들었죠., 건너편엔 사람도 많더군요... 아주머니가 슈크림을 건내시면서, "방금구운거라 슈크림이 엄청 뜨거우니까 호호 잘불어서 먹어 " 했던게 생각나서 .... 호호 불어가면서 한입을 베어무는데 잉어 똥짜바리가 터지면서 슈크림이 제코로 튀더군요 조금씩흐를때마다 고통.. 아 그 느낌 아무도 모릅니다 얼마나 뜨겁던지 눈물까지 찔끔 손에 잉어빵은 들고있지 급한데로 혀 낼름거리면서 닿는부분(?)까지 닦아먹고 (제가 먹을것에 대한 좀 집착이 강합니다) 나머지는 소매로 대충 스슥 닦았습니다 바람이 차서 슈크림이 금방 눌러붙더군요 그러고 길을 건너는데 어떤 다정한 모자가 제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그 꼬마 해맑은 표정으로 "엄마 내가 비밀이야기 해줄까 ??" 하길래 .. 음... 뭐 전 ...속으로 셋끼..쪼끄마난게 무슨 비밀거리가 있다고 귀엽다 하고있었죠.. 암튼... 엄마가 " 어 해봐 " 하자마자 그 꼬마 어딘가를 가리키며 큰소리로 외치더군요 "엄마!! 저기 저누나 코 먹었어 노란코 !!" 계속 피식거리다.. -_-..... 저기 저누나 ?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그 코먹은 누나가 저..였어요 0_0 ;;; 역앞 4거리 횡단보도라 사람은 많치 신호는 떨어지지 .. 건너기 바쁜상황이라 상황 파악도 잘안되고 일단 끝까지 길을 건너왔는데 살짝 뒤를 돌아보니 , 사람들 뒤돌아서 저한테 손가락질 까지 해가며 웃고 있더라구요 노란색.. 눌어붙으면 반짝거린다.. 맞아떨어지는 조건들 아놔 진짜 그애새끼를 ... 8개월이나 지났는데 그 꼬마 인상착의 절대 안 잊혀집니다 누가 비밀을 그렇게 크게 말하래 이 식히야 오해한 벌로 담에 만나면 훔쳐다 신랑 삼아버릴테다 !!!
엄마♡ 내가 비밀이야기해줄까 ??
겨울에 있었던 일입니다
츄리닝 차림으로 전철역근처 은행에 돈을 좀 찾으러갔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어디서 황금잉어빵 (속에 슈크림이 든) 냄세가 솔솔 나더군요
화장도 안하고 꼴도 츄리하고..
회사 밀집 지역이라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지나치려다
그래도 너무 먹고싶어서 좀 기다려서 방금 구워서 따끈따끈한
잉어빵을 샀습니다 품에 안고 걸어오다
횡단보도 앞에서 하나를 꺼내들었죠.,
건너편엔 사람도 많더군요...
아주머니가
슈크림을 건내시면서,
"방금구운거라 슈크림이 엄청 뜨거우니까 호호 잘불어서 먹어 "
했던게 생각나서 ....
호호 불어가면서 한입을 베어무는데
잉어 똥짜바리가 터지면서
슈크림이 제코로 튀더군요

조금씩흐를때마다 고통..
아 그 느낌 아무도 모릅니다
얼마나 뜨겁던지 눈물까지 찔끔
손에 잉어빵은 들고있지 급한데로
혀 낼름거리면서 닿는부분(?)까지 닦아먹고
(제가 먹을것에 대한 좀 집착이 강합니다
)
나머지는 소매로 대충 스슥 닦았습니다
바람이 차서 슈크림이 금방 눌러붙더군요
그러고 길을 건너는데
어떤 다정한 모자가 제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그 꼬마 해맑은 표정으로
"엄마 내가 비밀이야기 해줄까 ??"
하길래 ..
음... 뭐 전 ...속으로
셋끼..쪼끄마난게 무슨 비밀거리가 있다고
귀엽다 하고있었죠..

암튼...
엄마가
" 어 해봐 "
하자마자 그 꼬마 어딘가를 가리키며 큰소리로 외치더군요
"엄마!! 저기 저누나 코 먹었어 노란코
!!"
계속 피식거리다..
-_-..... 저기 저누나 ?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그 코먹은 누나가 저..였어요


0_0 ;;;
역앞 4거리 횡단보도라 사람은 많치
신호는 떨어지지 .. 건너기 바쁜상황이라
상황 파악도 잘안되고 일단 끝까지 길을 건너왔는데
살짝 뒤를 돌아보니 ,
사람들
뒤돌아서 저한테 손가락질 까지 해가며 웃고 있더라구요


노란색..
눌어붙으면 반짝거린다..
맞아떨어지는 조건들

아놔 진짜 그애새끼를 ...
8개월이나 지났는데
그 꼬마 인상착의 절대 안 잊혀집니다
누가 비밀을 그렇게 크게 말하래
이 식히야
오해한 벌로 담에 만나면
훔쳐다 신랑 삼아버릴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