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성희롱,

어휴2006.08.26
조회2,037

저는 치과에서 일한지 얼마안되는 막내입니다.  글이 쬐금길어요,ㅠ

고민거리가 있어서요,ㅠ

아직 한달도 채안됐습니다.

정말 열심히하고싶고 빨리 일배워서 적응하고싶어요.

 

그런데아뿔사.

저희치과에는 제또래 친구가 하나있어요,

그친구가 하는얘기가. .........ㅠ

원장님이 성희롱아닌성희롱을한다는 그런얘기를. .

 

어떻게 하냐면요,ㅠ

진료보는곳이 3군데입니다,

정말바쁠때 그런다고하더군요.

엉덩이를 5~6번 살짝 드드리면서 티비소리를좀줄여라~

이러다든가.

예전유니폼이 치마였거든요.?

허벅지에손대고 말을 막 하면서 열심히하라고 하고.

저는 얼마전까지 유니폼이 아직안나와서 사복을 입고 일을배우면서 했답니다.

어느날 저는 그 치과에서 보면 원장님말고 그반대편에서 침을제거해주는 간호사들이있죠?

저는초보라 그런걸 아직 하지는 못하고 그뒤에서 열심히보고 또 기구이름들외우고 하는일이라.

아주살짝패인  라운드티를 입고갔습니다.

설마해서 살짝숙이면 보일까봐,ㅠ 속에 타이트한 나시도 더운날씨에,ㅠ

곂쳐입고 갔지요.

그런데 아뿔사,ㅠ

너무 바빠서 저보고 환자를 옆에서 잠깐 보라는겁니다,ㅠ

 

그래서 나름대로 본것도 있고 점심시간에 친구한테랑배운것도있고해서 용기내어 그 침제거하는일을 쎡션(영어 발음으로ㅠ)이라고하거든요 .

처음으로 쎡션기를 잡아 실수할까봐 열심히 두눈에힘주고 하고있는데,

마취를 할일이있어 환자에게 마취를하고잠시기다리는데 원장님의시선이 느껴집니다,ㅠ

그래서 그뒤에있는환자보는척해서 앞을봤더니,ㅠ

역시나, 제가슴쪽을 바라보고계시더군요 ,;;;;;;

그때는 너무 긴장한탓에 허리가 너무아파서 많이 숙이고 있지도 않았지만, 숙이고있었으면 어쨋겠어요,.ㅠ

 

그뒤로 . .활동편한옷만입었고,ㅠ

또 두번째일이.

환자이상태를보기위해,ㅠ

엑스레이를 찍는데ㅠ

지나가면서 그팔뚝이 제가슴에닿았어요,ㅠ 그래서 제가 뒤로피하려고 쑥 숙였는데,;;;;;;;

뒤에가 기계가 있어서 -_-;뒤로한걸음물러났음에도 제자리였지요,ㅠ

그런데 그건그렇다치고 ㅠ 그 가슴에닿은팔뚝이 정말 슬로우~모션으로 지나가는거있죠. ..-_-;

쑥옆으로빠지니까 헛기침하면서 아무렇지않게 환자사진찍고,ㅠ

 

꼭 바쁠때거나 정말 말못할상황에 자주도 아닌 가끔그런단얘기죠,ㅠ

그얘기와 제가당한걸 정말 -_ㅠ 찝찝하게 생각하고있는중 친구에게 한번만 엉덩이나 허리나허벅지 터치하면 말할꺼야 ~라고했더니,ㅠ 친구가 걱정스런눈으로 바라보더군요.

정말 좋게생각하면 딸같아서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할수도있는일이지만.

또 다르게생각하면 다큰딸한테는 그런곳은 아빠조차도 안그러거든요.

 

근데 저희 원장님 ㅠ

정말 성격면에서나 돈쓰는거에서나 다른면에서는 정말좋습니다,ㅠ

제가 실수하면~허허허 웃으시면서,ㅠ

다른사람이 실수했으면 한마디했을텐데 우리 00이 실수한거는 열심히하려는 모습같아서 뭐라고할수가없다고~ 웃으면서,ㅠ 열심히하라고 ~그러시고,ㅠ

회식때는 1차 소고기집에서아줌마한테 우리쪽보다는 우리 간호사들쪽에 연하고 좋은고기좀많이 놔주라고 하시고,ㅠ 2차 노래방에서는 뭐 ,-_-; 그냥 놀다가 더갈수있었는데 원장님이 피곤해하셔서 헤어지려하는데 '너희들끼리라도 더 놀꺼같으니까~ 얼마 더 주시면서 내일출근지장없이만큼만 놀아라~이러시고,ㅠ 환자한테도 정말 잘하시거든요~ㅠㅠ

 

그러나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음 한 6살정도의 애기환자를보고있는데, 제친구가 잠깐 이에 뭘칠하고있길래 옆에서 또 열심히 쎡션을 했죠~(유니폼이 나와서 입고합니다~) 그런데애기가 자꾸 혀로 밀쳐내고 협조를 안하는겁니다,ㅠ

그래서 그러면안돼~이거 빨리끝내고 집에가자~쬐금만하면돼 달래도 혀로 차길래 그러면 주사놓을꺼야~장난으로 그랬더니,ㅠ

원장님이 갑자기 뒤에서 엉덩이를 살짝 치면서 ,-_-;;;;;;;;;;;;;;;;;; 애기한테는그런말하면안된다고 겁내니까 , 자꾸 칭찬해주면서 하라고하시는겁니다. .....................ㅠ

기분 완전찝찝했죠 제가실수한거니까 원장님께서 뭐라하시는건 아무렇지도않은데 제엉덩이를,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점심시간 때 원장님이 나가시니까 그전에 얘기하기로,

너무 견딜수가없더군요.ㅠ 이름불르며 그러셨을수도있었는데,ㅠ

 

그래서 환자치료가 거의마무리 됐고 원장님이 원장실로 들어가셨길래 할말있다고해서 들어갔습니다.

 

:원장님할말있습니다.

원장님: 그래~ 뭔데그러니~

:저 . .아까 엉덩이나 허리나 그런곳은 터치안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ㅠ

원장님: 아~ 미안하구나 아까는 네가 얘기 한테 겁주길래 놀래서 말하려고 그랬던거라고 ,-_-;;

자꾸 그러시더군요,ㅠ 자기도 조심하겠다고,

 

그전에도 -_- 제친구가 서있는데 스치듯하면서 정말 슬로우~하게 엉덩이를 지나쳤다고 들었는데 ,;;;

아무튼 속은 시원하더이다,ㅠ

 

점심시간이 지나고 ,

원장님이. .......그렇게 제실수에도 잘웃어주시던, -_-원장님이 무뚝뚝하게 변하는겁니다. .....

슬슬 눈치가보이더군요, 당당해야하는데,ㅠ

실수하나더할까봐 더 조마조마하고,

우울합니다,진짜,

ㅠㅠㅠㅠㅠㅠ

 

악플은사양합니다,ㅠ

무슨얘기라도듣고싶습니다,ㅠ

그냥 조금한한행동에도 움찔움찔놀랩니다,ㅠ

어휴,ㅠ

그래도 저렇게 말했으니 이젠안하겠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