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 들가자 마자 복학생 이였던 울 신랑한테 따~악~! 걸려서 5년 연애하다가, 결혼 했습니다.
너무 떨어지기 싫은 정도로 그땐 너무나 좋았으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땐 너무나 철이 없었던것 같네여...
나중에 안 사실이만... 울 시아부지 목사랍니다.
울 시모 그리 사모 답지 않은 아줌씨같은 사람... 늘 울 친정에 대해 불만이 있져. 하나님 안 믿는다고...
그래도 꾸욱~ 참았습니다. 울 신랑이 있으니까...
그런던 중에...
24일부터 교회 부흥회 였습니다.
저 애기 시엄니 한테 맏기고 직장 다니는 관계로, 애기는 잠시 친정으로 보내고, 전 아직 애기가 어려 저녁이면 엄마 찾고, 또 이제 직장 들간지 3달도 안 된지라(거기다가 얼마전 같이 일하던 부장이 짤려서 사무실에 저 혼자 있네여) 도저히 3일간의 부흥회에 참석 못 할 것 같아서, 시엄니와 신랑한테 마지막 날인 수요일 하루만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울 신랑...
월요일날 교회 갔다가, 저만 안 나왔다고.... 저보고 '그러고도 와이프라고...'이런 말을 하더군여...
거기다가 울 시엄니, 아들 둘 있는거 다 장가 보내고 나니 외로우신지, 맨날 애기 데리고 오라고 날립니다. 애기를 못 보게 해서 자기가 우울증 올것 같다고 하더군여... 맨날 교회에서 보는디...
저 참다 못해 기냥 내가 애기 맏기고 직장 다니자! 라는 생각에 나온건데... 글쎄여... 애기도 힘들고...
시엄니 양육비 줘도 애기 본다고 생색내고... 저녁때 애기 땜에 시댁가면 울애기 어지른거... 아침부터 먹은 설거지 하느라고, 힘 빠지는데... 제가 양반댁 몸종 언년이도 아니구... 정말 지겨웠습니다.
거기다가 신랑도 그렇게 이야기 하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더군여...
우리 둘이 모아 320만원 버는데, 한달 헌금으로 나가는 돈은 60만원이 넘네여... 거기다가 양육비 드리고... 저 직장 다니나 마나져... 헌금 낼려구 직장 다닙니다.
저 번주 토욜날 결혼 하고 첨으로 일산 호수 공원으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저 한손엔 신랑 손 잡고, 한 손으론 유모차 끌며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오빠~!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나 행복하다! 너무 좋아! 오빠도 좋지?'이런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나들이 처음 나온 아이처럼... 저 그렇게 남편이랑 같이 손 잡고 걷기만해도, 저녁때 울 식구(애기랑 울신랑)끼리만 앉아만 있어도 너무나 행복해 하는데... 울 신랑 교회에 미쳐, 자기는 저 처럼 교회 안 갈려구 꾀 부리는 사람 싫고, 저 처럼 돈에 환장한 년 싫다고 합니다. 당장 굶어 죽냐구...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여. 제가 지금 같이 버니까 그러지 저 놀때는여 울 신랑 한달에 112만원 들고 와서, 울 애기 우유값이랑 기저기값에 허덕이구, 외식도 못 하고... 출산하고 퍼져서 옷도 사야하는데 옷도 못 사고... 이휴~ 그나마 울 신랑이 이제 200들고 오니까... 살지...
저두 딴에는 많이 노력 한 것이라서, 이제는 신랑도 한 발짝만 뒤로 물러서 달라 애원 했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 멜을 보낸거 보니까, 자기는 하나님을 섬기며, 가장 우선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교회 성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네여... 이휴~ 사이비도 아니구...
정말 말이 안 통합니다.
어제 마지막 부흥회 예배 끝나고, 집에 먼저 와서 있으니, 당분간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하네여.
제가 그게 무슨 뜻으로 하는건지 아냐고 하니까 '이혼'생각한다고 하네여.
이휴~ 울 애기 이제 돌인데... 적금 들어준것도 없으면서... 결국 저 조용히 가방 싸서 울애기 있는 친정에 갔네여... 글구 오늘 전화 하니까, 바쁘다고 계속 전화 피하네여...
저두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여...
제가 울 신랑하고 결혼했지, 목사 아버지를 두고 자기도 목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결혼한게 아닌데 말이져...
그렇다고 우리가 결혼할때 그런것 생각 안 한것도 아니예여.
당연히 울 신랑 신학 안 하겠다고 했고, 금요일 저녁에 갔다가 토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여행 마니 다니자. 나 너 없음 세상 살 가치도 없다. 결혼해 달라. 하두 쫓아 다녀서 결혼 한건데...
교회 땜에 이혼 하자고 하네여...
안녕하세여!
저 결혼한지 이제 2년 쪼매 지났네여...
그동안 울 애기도 낳았구여...
울 친정 하나님 안 믿는습니다.
구체적으로 울 친정아버지 6대제 불교 집안 입니다.
저 대학 들가자 마자 복학생 이였던 울 신랑한테 따~악~! 걸려서 5년 연애하다가, 결혼 했습니다.
너무 떨어지기 싫은 정도로 그땐 너무나 좋았으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땐 너무나 철이 없었던것 같네여...
나중에 안 사실이만... 울 시아부지 목사랍니다.
울 시모 그리 사모 답지 않은 아줌씨같은 사람... 늘 울 친정에 대해 불만이 있져. 하나님 안 믿는다고...
그래도 꾸욱~ 참았습니다. 울 신랑이 있으니까...
그런던 중에...
24일부터 교회 부흥회 였습니다.
저 애기 시엄니 한테 맏기고 직장 다니는 관계로, 애기는 잠시 친정으로 보내고, 전 아직 애기가 어려 저녁이면 엄마 찾고, 또 이제 직장 들간지 3달도 안 된지라(거기다가 얼마전 같이 일하던 부장이 짤려서 사무실에 저 혼자 있네여) 도저히 3일간의 부흥회에 참석 못 할 것 같아서, 시엄니와 신랑한테 마지막 날인 수요일 하루만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울 신랑...
월요일날 교회 갔다가, 저만 안 나왔다고.... 저보고 '그러고도 와이프라고...'이런 말을 하더군여...
이제 8개월된 애기가 있는 애 엄마가 지금 교회가 눈에 보이겠습니까?
저녁 7시에 시작해서 9시가 넘어 끝나는데...
너무나 서운했습니다.
제 딴에 시엄니 힘들까봐 애기 친정에 보내고, 저두 친정에서 직장 다니는데...
그리곤 월요일 밤부터 계속 짜증을 부리 더군여...
제가 전화를 하면 회사 욕만하고... 항상 불만에 썩인 말만하고...
저 솔직히 결혼해서, 이제껏 신혼 다운 신혼 생활 한 적이 없습니다.
수요일은 수요예배, 금요일은 철야예배, 토요일은 청년예배와 울신랑은 거기다가 중고등부 예배, 일요일은 당연히 교회...
정말 적응 안 됐습니다. 제가 믿음이 있었던 것도 아니구...
거기다가 울 시엄니, 아들 둘 있는거 다 장가 보내고 나니 외로우신지, 맨날 애기 데리고 오라고 날립니다. 애기를 못 보게 해서 자기가 우울증 올것 같다고 하더군여... 맨날 교회에서 보는디...
저 참다 못해 기냥 내가 애기 맏기고 직장 다니자! 라는 생각에 나온건데... 글쎄여... 애기도 힘들고...
시엄니 양육비 줘도 애기 본다고 생색내고... 저녁때 애기 땜에 시댁가면 울애기 어지른거... 아침부터 먹은 설거지 하느라고, 힘 빠지는데... 제가 양반댁 몸종 언년이도 아니구... 정말 지겨웠습니다.
거기다가 신랑도 그렇게 이야기 하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더군여...
우리 둘이 모아 320만원 버는데, 한달 헌금으로 나가는 돈은 60만원이 넘네여... 거기다가 양육비 드리고... 저 직장 다니나 마나져... 헌금 낼려구 직장 다닙니다.
저 번주 토욜날 결혼 하고 첨으로 일산 호수 공원으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저 한손엔 신랑 손 잡고, 한 손으론 유모차 끌며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오빠~!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나 행복하다! 너무 좋아! 오빠도 좋지?'이런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나들이 처음 나온 아이처럼... 저 그렇게 남편이랑 같이 손 잡고 걷기만해도, 저녁때 울 식구(애기랑 울신랑)끼리만 앉아만 있어도 너무나 행복해 하는데... 울 신랑 교회에 미쳐, 자기는 저 처럼 교회 안 갈려구 꾀 부리는 사람 싫고, 저 처럼 돈에 환장한 년 싫다고 합니다. 당장 굶어 죽냐구...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여. 제가 지금 같이 버니까 그러지 저 놀때는여 울 신랑 한달에 112만원 들고 와서, 울 애기 우유값이랑 기저기값에 허덕이구, 외식도 못 하고... 출산하고 퍼져서 옷도 사야하는데 옷도 못 사고... 이휴~ 그나마 울 신랑이 이제 200들고 오니까... 살지...
저두 딴에는 많이 노력 한 것이라서, 이제는 신랑도 한 발짝만 뒤로 물러서 달라 애원 했습니다.
그런데 울 신랑 멜을 보낸거 보니까, 자기는 하나님을 섬기며, 가장 우선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교회 성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네여... 이휴~ 사이비도 아니구...
정말 말이 안 통합니다.
어제 마지막 부흥회 예배 끝나고, 집에 먼저 와서 있으니, 당분간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하네여.
제가 그게 무슨 뜻으로 하는건지 아냐고 하니까 '이혼'생각한다고 하네여.
이휴~ 울 애기 이제 돌인데... 적금 들어준것도 없으면서... 결국 저 조용히 가방 싸서 울애기 있는 친정에 갔네여... 글구 오늘 전화 하니까, 바쁘다고 계속 전화 피하네여...
저두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여...
제가 울 신랑하고 결혼했지, 목사 아버지를 두고 자기도 목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결혼한게 아닌데 말이져...
그렇다고 우리가 결혼할때 그런것 생각 안 한것도 아니예여.
당연히 울 신랑 신학 안 하겠다고 했고, 금요일 저녁에 갔다가 토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여행 마니 다니자. 나 너 없음 세상 살 가치도 없다. 결혼해 달라. 하두 쫓아 다녀서 결혼 한건데...
저보다 하나님이 더 좋은 가봐여.
울애기 보다 하나님이 더 좋은 가봐여.
믿음 없다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 인제 놔 준데여...
행복해 해야 하나여?
지금이라도 탈출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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