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전공학과 조교는 아니고 교학부(쉽게 말하자면 행정쪽)조교로 있구요... 올 2월 말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옆방에 있는 학과 조교들이(그들은 1월부터 와 있었죠...) 부장을 엄청 씹어대더라구요... 옆 조교들은 저처럼 부장이랑 매일 마주치거나 하질 않아서 잘 모르니까 그러려니 했었는데... 제가 뭘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무슨 기안을 올리면 기안 내용을 보는 게 아니라 글씨체,글자크기,마침표 어디다 찍었나 이런 것만 가지고 트집을 잡고, (이런 사람들이 대체로 추진력 없다던데 10000%실감중...) 한번은 여기 에어컨을 틀었는데 그리 시원하지 않으니 혼자 없는 짜증까지 다 부리다가 관리 아저씨 불러 세워서 "여기 한 번 앉아있어봐 어디 가지말고 .어차피 할 일도 없잖아"이런식... 제가 휴가였던 첫날 얘기를 듣고 기절할 뻔 했습죠... 제 옆에있는 여직원이 절 대신해서 원두커피 내리는 걸 깜박했던 겁니다... 그걸 한시간동안 가만히 지켜보다가 불러서 뭐라고 하는데 평균적인 사람이라면 '아침에 잊지 말고 해 놓으라'고 할테지만 한시간을 잔소리를 하는데 (그 직원이 임신중이라 12월쯤이 출산예정일이에요) "넌 일 그따위로 하고 출산휴가 편하게 갔다오고 싶냐"는둥 "너 휴가가면 사람들이 니 일 잘 해주길 바라냐"는둥 그걸 또 구간반복을 하셨더랬죠 (그 분의 주특기-구간반복) 안그래도 그 분이 유산 몇 번을 겪고 이번에도 유산할 뻔 하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특히 더 위험한데 없는 스트레스를 더 주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근무 끝나고 집에 가도 별것도 아닌걸로 전화해서 신경쓰이게 만드니 집에서조차 편히 쉬질 못하겠다고 하소연을 합디다... 여기 학교가 작다보니 직원이 저까지 4명이에요... 부장/여직원/남직원/본인-->이렇게... 근데 남직원은 성격이 할 말 하고 부장이 큰 소리로 화를내고 G*한다 해도 굽히는 성격이 아니니 말을 좀 가려하는 편인데 저와 여직원만 있을 땐 "야",너" 다 나옵니다... 뭐 자식처럼 생각해서 그런거라면 말을 안해요... (자식같이 생각해서 임신한 직원한테 폭언에 가깝게 그럴리가 없잖아요) 남자직원이 그런 성격이다보니 업무상으로 할 말이 있다고 해도 직접 못하고 전혀 상관도 없는 여직원에게 모든 화살이 다 날아갑니다... 요즘 학사 프로그램때문에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걸 보는 게 안쓰러울 정도인데... (제가 도와주고 싶지만 저도 잘 모르는 파트라 도움의 손길을 못 보내는 게 미안할 따름입니다ㅡㅜ) 며칠 전 학교 행사때문에 총장님이 이 쪽으로 오신 적이 있습니다... 옆에있는 직원이 원래 총장님 비서였던 사람이라 총장님도 잘 아시거든요... 총장님이 보시더니 "OO이 이젠 배가 많이 불렀네...밥은 잘 먹고다녀?" 저쪽에 있던 부장이 으찌나 세상에서 잘 챙겨주는 척을 하던지 저도모르게 (혼잣말처럼이었지만)욕이 나오더라구요... (만약 있다면)인사이동이 10월쯤에 있을거라고 하던데 제~발 바뀌길 바라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직원에게 막말하는 부장ㅡ,.ㅡ
대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전공학과 조교는 아니고 교학부(쉽게 말하자면 행정쪽)조교로 있구요...
올 2월 말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옆방에 있는 학과 조교들이(그들은 1월부터 와 있었죠...)
부장을 엄청 씹어대더라구요...
옆 조교들은 저처럼 부장이랑 매일 마주치거나 하질 않아서
잘 모르니까 그러려니 했었는데...
제가 뭘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무슨 기안을 올리면 기안 내용을 보는 게 아니라
글씨체,글자크기,마침표 어디다 찍었나
이런 것만 가지고 트집을 잡고,
(이런 사람들이 대체로 추진력 없다던데 10000%실감중...)
한번은 여기 에어컨을 틀었는데
그리 시원하지 않으니 혼자 없는 짜증까지 다 부리다가
관리 아저씨 불러 세워서
"여기 한 번 앉아있어봐 어디 가지말고 .어차피 할 일도 없잖아"이런식...
제가 휴가였던 첫날 얘기를 듣고 기절할 뻔 했습죠...
제 옆에있는 여직원이
절 대신해서 원두커피 내리는 걸 깜박했던 겁니다...
그걸 한시간동안 가만히 지켜보다가 불러서 뭐라고 하는데
평균적인 사람이라면 '아침에 잊지 말고 해 놓으라'고 할테지만
한시간을 잔소리를 하는데
(그 직원이 임신중이라 12월쯤이 출산예정일이에요)
"넌 일 그따위로 하고 출산휴가 편하게 갔다오고 싶냐"는둥
"너 휴가가면 사람들이 니 일 잘 해주길 바라냐"는둥
그걸 또 구간반복을 하셨더랬죠
(그 분의 주특기-구간반복)
안그래도 그 분이 유산 몇 번을 겪고
이번에도 유산할 뻔 하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특히 더 위험한데
없는 스트레스를 더 주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근무 끝나고 집에 가도
별것도 아닌걸로 전화해서
신경쓰이게 만드니
집에서조차 편히 쉬질 못하겠다고 하소연을 합디다...
여기 학교가 작다보니 직원이 저까지 4명이에요...
부장/여직원/남직원/본인-->이렇게...
근데 남직원은 성격이 할 말 하고
부장이 큰 소리로 화를내고 G*한다 해도
굽히는 성격이 아니니
말을 좀 가려하는 편인데
저와 여직원만 있을 땐
"야",너" 다 나옵니다...
뭐 자식처럼 생각해서 그런거라면 말을 안해요...
(자식같이 생각해서 임신한 직원한테 폭언에 가깝게 그럴리가 없잖아요)
남자직원이 그런 성격이다보니
업무상으로 할 말이 있다고 해도
직접 못하고
전혀 상관도 없는 여직원에게
모든 화살이 다 날아갑니다...
요즘 학사 프로그램때문에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걸 보는 게 안쓰러울 정도인데...
(제가 도와주고 싶지만 저도 잘 모르는 파트라 도움의 손길을 못 보내는 게 미안할 따름입니다ㅡㅜ)
며칠 전 학교 행사때문에
총장님이 이 쪽으로 오신 적이 있습니다...
옆에있는 직원이 원래 총장님 비서였던 사람이라
총장님도 잘 아시거든요...
총장님이 보시더니 "OO이 이젠 배가 많이 불렀네...밥은 잘 먹고다녀?"
저쪽에 있던 부장이 으찌나 세상에서 잘 챙겨주는 척을 하던지
저도모르게 (혼잣말처럼이었지만)욕이 나오더라구요...
(만약 있다면)인사이동이 10월쯤에 있을거라고 하던데
제~발 바뀌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