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아기를 등에 업은 몸뻬바지의 젊은 여자는 조심스럽게 어느 건물의 바닥을 청소했다. 그 건물의 경비원은 그녀의 느린 동작을 호되게 나무랐지만 바보처럼 미소지을 뿐 그녀는 말이 없다. 잠자는 아가야 어서 자라서 엄마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렴. 너의 평화로운 잠을 위해 가슴을 찌르는 말에도 웃고만 있는 네 엄마는 바보가 아니란다. 말 못하는 바보가 아니란다. [ 연탄길.....의 글중에 ] ☞클릭, 일곱번째 오늘의 talk보기
잠자는 아가에게.....
잠자는 아기를 등에 업은
몸뻬바지의 젊은 여자는
조심스럽게
어느 건물의 바닥을 청소했다.
그 건물의 경비원은
그녀의 느린 동작을
호되게 나무랐지만
바보처럼 미소지을 뿐
그녀는 말이 없다.
잠자는 아가야
어서 자라서
엄마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렴.
너의 평화로운 잠을 위해
가슴을 찌르는 말에도
웃고만 있는 네 엄마는
바보가 아니란다.
말 못하는 바보가 아니란다.
[ 연탄길.....의 글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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