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치의 선생님께서 죽을 사가지고 오셨어요..ㅠㅠ

분홍계란2006.08.30
조회668

제가 입맛이 없어서 요즘 밥을 못 먹었거든요.

근데 그걸 주치의선생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오늘 아침에 제 주치의 선생님께서 병실로 죽을 사오셨네요..

 

많이 바쁘셨을텐데...언제 가서 사오신건지....

것도 혹시 다른사람들 볼까 뒤에 슬쩍 숨겨서는...

살짝 내려놓고 가시더라구요..저한테 윙크한번 하시고...

열어보니까 죽이네요...ㅠㅠ

은근히 감동인데요...ㅠㅠ

원래 병실에서 노트북 쓰면 안되는데..

죽 먹으면서 인터넷하고있네요..ㅠㅠ

목이 매여요..ㅠㅠ

 

감동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