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키 160 이하는 장애인????

라이2006.08.30
조회82,784

이긍...키 얘기가 제 생각보다 훨 ~ 예민한 문제 였나 보네요...

키가 작던 크던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거 아닐까 싶네요.

사장님의 생각이 (160이하 장애인..)옳고 그름을 떠나 그런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표현한다는게 전 더 싫네요. 어떤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고 말고는 개인 취향이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비하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이구요.

진정한 장애는 마음에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 악플러 님들은 마음을 좀 다스리실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ㅡㅡ;; 아침부터 상처 받았네요..저 미.친.년 아니거든요..돈 많이 받아 붙어있냐..

비굴하다. 성희롱이다. 머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아. 그렇게 오해하게 글쓴 내 잘못이 크네요.

급여는 일한만큼 받는거구요. 성희롱 수준 아니고 사장님이랑 울 신랑이랑 한살차이고 이래저래

그냥 사장 직원 관계보다는 편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좀 개념없이 말하기는 하지만 악의적이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제가 짜증이 나고 하니 자제를 부탁해도 웃으며 머어때~ 식이니 내가 속이 좁은가

싶기도 하구요. 160이하 장애인 소리하고 정말 싸움날뻔했죠...그래도 생각에는 변화 없다고하네요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어쩌겠어요.. 머리속을 뜯어 고쳐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아침부터 역시나 우리 사장님 내 뚜껑을 열면서 하루를 시작하신다.

" 어~ 살 좀 빠진거 같은데..ㅡㅡ; 뱃살이 그게 모냐.. 여자가~"  나 " 신경끄세요..짜증나"

이 사장님 특기가 여자 몸매 감상이다..뷁...

 

한달전쯤이다.. 지방에 사는 친구가 서울로 취업간다고 올라가는 길에 대전에 들린단다..

나 퇴근 평균 8시가 넘어야 하기에 미리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다..

"대학동긴데 졸업하고 못본 친한친구가 오는데 조금만 일찍 퇴근 시켜주세요.."

울 사장 대뜸 "그래? 이뻐?" 

나 속으로  내친구 이쁜데 니가왜?????  겉으로 "네~ 눈도 크고 이뻐요.. 착하고..." 

사장 "키는? 키커? 날씬해?"    

나 속으로 키작고 뚱뚱하면 나 일찍 안보내줄거냐?   겉으로" 별걸 다물어요..저보다 조금 작아요.."

울 사장~ "에이~ 너보다 작으면 장애인잖아.."   머시라고라고라!!!@,.@ 장?애?인? 이걸 그냥 콱....

나 발끈.. 사장" 여자 성인키가 160 이하면 장애인이야~ 넌 몇이냐? "  아..니미럴,,,

뚜껑은 열리지만... 엉길수 있는 레벨이 아니기에..." 저요..기계로159.7이던데..저도 장애인인가요?"

사장 당연하다.... " 그럼 장애인이지 정상이냐?" 우 18... 절대 농담이 아니다...짜쯩 만땅구다..

사장 마눌 키 172다.. 할말없다.... 자기집 식구는 165 이하는 없단다...

여자는 키 크고 늘씬해야 장땡이란다...기왕이면 크면 좋겠지..나도 안다... 남들도 안다... 근데

어쩌라는 건지... 내 나이 27살에 키를 늘릴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나.. 이제껏

내 외모에 불만 품으며 자학 한적 없다...잘나지는 않았지만 나름 만족한다...결혼도 했다.

근데 이 인간! 사장 하고만 있으면 난 장애인이 됐다가 푹 퍼진 아줌마가 됐다가 대두도 됐다가..

어쩌다 힐이라도 한번 신으면.." 힐 신으니 그나마 키가 좀 봐줄만하네.." 그후 힐 신은적 없다...

 

울 사장 성실하고 잘 웃고 사람 소탈하다.. 월급 많이 주고(ㅋ) (제 투자분도 있고 근무시간도 깁니다)

근데 왜!!!!! 하루 이틀도 아니고 외모로 사람 갈구는지..... 이인간 나한테 일로 머라고 한기억이 없다.

일년이 다됐는데... 근데...... 아침인사가 "너 얼굴 부었다..바지가 낀다..등등(장난처럼..웃으면서)

여자만 보면 " 야 쟤는 엉덩이가 크다.. 쟤는 오~ 죽인다" 

어쩌라고... 왜그러냐고 듣기 싫다고 짜증난다고도 진지하게 얘기 해봤다...

울사장" 에이~ 우리 사이에 멀 그래~ 내가 머 어쩌겠다는것도 아니고 감상만 쫌 하겠다는데 것두

안되냐 너도 결혼도 했고 알건 다 아는데 머 어때 웬 내숭이야??" 

우리 사이? 먼놈의 사이? 그래 나도 아줌마고 성인이고 알껀 다 알아.. 

근데 제발  진짜~ 감상을 하던 나발을 하던 혼자!!

혼자 속으로 하시라고요~ 사.장.님.아!!!

 

대충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며 넘기는데도 가끔 속에서 부아가 치미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진짜로 여자키 160 이하면 그렇게 보기 싫나요? 장애인 소리 들어야 할만큼?

 

 

여자키 160 이하는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