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여중생의 임신...영화제작 논란

아헿헿2003.03.01
조회5,824

아직 부모님앞에서 어리광을 피워도 될 나이인 15살 여중생이 임신하였다는 사실도 충격적인데, 그것이 영화로 제작된다고하여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제니)이 남자친구(주노)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쓴 일기들이 실려있는 '열다섯살 엄마-주노와 제니'의 홈페이지(www.jannie.net)는 이미 네티즌들사이에서 꽤 많이 알려진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그림 이외에 게시판 하나만이 개설 되어 있는데, 이 게시판에는 15살 동갑내기 남편인 주노(준호)와 부인인 제니(재인)의 임신일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 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일기가 게재되자 진위여부에 대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네티즌들은 내용이 너무 진솔해 '진짜'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반면 15살 답지않는 글솜씨로 인해 '가짜'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특히 "남보다 빨리 아기를 가졌다고 해서 우리의 사랑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제니의 말과, "콘돔이 너무 비싼데 콘돔없이 관계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주노의 말 등 거침없는 표현등으로 논란이 계속되어 왔었습니다.

현재 이 일기는 '15살 엄마-제니의 집입니다'라는 소설로 출간이 된 상태.
극리고 이 소설이 다시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처럼 인터넷 인기를 업고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여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영화사인 투에이픽쳐스(대표 이홍구)가 이 작품을 창립작으로 선정해 이미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상태로, 다음달중 캐스팅 작업을 마치고 촬영에 들어가 올 여름 방학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10대들의 사랑과 성에 대한 호기심을 과감하게 영상에 옮길 예정이라는게 이 보도의 요지.

한편 '열다섯살 엄마-주노와 제니'의 홈페이지는 지난해 9월 24일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들킨 내용이 게재된 이후 한달이 지난 10월 29일을 끝으로 '아기'의 사진만 게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