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들- 내 가치 높이는 법??

징징2006.08.31
조회67,520

오늘의톡된거 보고 조금 놀랐는데요..

공감 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일년밖에 안됐는데 오바다..라고 하시는분들도 많고..-_ㅜ;;;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네요.. 제 행동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고..

제가 얼마나 답답하게 쪼였으면 일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러나 싶고..ㅠ_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쓰신것처럼 되도록 신경 안쓰고 적당히 튕겨주면서 바쁘게 살아볼려구요..ㅋㅋ

그럼 언젠간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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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흰 20대중반 동갑에 사귄지 일년 거의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근데 요새 부쩍 저만 절절매며 매달린다는 느낌이 마구 드네요..ㅠ_ㅠ  저흰 주말엔 거의 항상

 

만나다시피 해왔져. 개인 약속 있을때 빼고.. 전에는 제가 약속 있어서 못만나게 될땐 남자친구는

 

자기 안만나준다고 심술부리고 툴툴대고 그랬거든요. 그땐 그런게 은근히 좋았어요. 보고싶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근데 그게 점점 뜸해지더라구요. 요새도 주말에 거의 보긴 하지만 전에는 평일

 

서부터 우리 주말에 뭐할까 몇시에 볼까?? 막 이렇게 물어보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은 토요일

 

되서도 늦잠자고 일어나선 오후나 되서야 우리 언제 만날까.. 이러더라구요..ㅠ_ㅠ 

 

(이때도 제가 섭섭한 마음에 울고불고 했었드랬죠.. 그랬더니 쫌 일찍 만나잔말 꺼냅디다.-_-;;)

 

어떻게 쉬는날 항상 나만 만날수 있겠어.. 라고 생각해봐도 전과는 너무 달라진 모습에 너무

 

섭섭하네요.

 

 몇일전엔 주말에 서로 약속이 잡힌 상태였죠. (그래도 토요일 하루는 잠깐이라도 볼수있는 상태)

 

저는 빈말로 "그럼 우리 요번주는 못보겠네~" 이랬죠. 저흰 주말 아니면 평일엔 거의 못보거든요.

 

남자친구가 항상 10시에 끝나고 집도 멀어서.. 그랬더니 남자친구 이럽니다 "그러게.. 할수없지~"

 

ㅠ_ㅠ 전 빈말이었는데..  이럴땐 아무리 약속이 있어도 잠깐 얼굴이라도 봐야지.. 라고 말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따졌죠. 그랬더니 그럼 그렇게 하자네요..-_-^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몇시간뒤 전 또 완전 빈말로.."아까 내가한말 신경쓰지마~ 바쁘면 못볼수도 있지.."라고

 

했더니.. 바로 "그래.. 알았어." 이러더라구요..ㅜㅜ 제가 빈말을 한게 잘못인가요?? ㅜㅜ

 

전에는 뭔일 있거나 어디 갈때마다 꼬박꼬박 전화했었는데 요샌 것두 뜸하고 전화하면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 할말도 없는지 맨날 빨리 끊을라고만 하고.. 제가 그걸로 트집잡으면 짜증섞인

 

목소리도 알았다고만 하고.. 전 가끔 사랑한단 문자 보내거든요. 그럼 이건 반응도 없어요..ㅠㅠ

 

답문같은건 절대 없고 한참뒤에 전화해선 문자 받았다고만 하고 사랑한단말 절대 안해요.

 

그러니 맨날 저는 잔소리밖에 안합니다. 왜 전화안하냐.. 왜 만나잔말 안하냐.. 왜 짜증이 섞였냐..등등

 

잔소리 하지말자.. 맘 먹어도 제 성격이 그런지.. 답답해서 못참겠더라구요..

 

이러다보니 요샌 저만 이렇게 섭섭해하고 답답해하고 매달리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뭔가 제 가치를(?)

 

높일 방법이 없을까요? 한 한달동안 만나주지 말까요? -_ㅜ 뭔가 남자친구한테 저의 존재의 소중함을

 

알게해주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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