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너는 못잊어..

한방에.2006.08.31
조회10,075

일단 제 이야기이며, 지금 제 상황입니다.

-악플 사양하겠습니다.-

 

현재 24살의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 한살많은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지껏 바로 삼일전까지만 해도 남들이 부러워 죽겠다

할정도 애정전선은 항상 처음과 같았지요. 사람이 몇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하기는 하지만 더 애정이 깊어만 갔지 식을줄을 몰랐습니다.

삼일전까지만해도 저희는 쭉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양쪽허락아래,,

 

이남자아니면 안된다 싶은 마음도 있었고, 아니 너무나 사랑해서 그래야 되는줄알았습니다.

안그러면 제 인생이 잘못되는줄 알았습니다.

 

몇달전 남자친구의 실수로 인해 몇주동안 싸웠습니다.

밥을먹을때, 아침에 출근할때, 잠들기전. 항상 싸웠죠..

그러다 싸우는 것도 지쳐.. 제가 남자를 다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만큼..위험의 요소들이 따를정도로 큰 실수였습니다..

 

안그랬으면 좋았을껄,,, 하면서도 저 이남자 아니면 절대 아니다 싶어

모든걸 다 용서해주고.. 다시 처음처럼 지냈습니다..

또 그러다.. 몇주가 흘러.. 그전에 제가 용서했던일이 다시 붉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남자 자기가 이일을 해결하러 일주일동안 타지에 내려가.. 집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러..

 

이남자 태도가 이상합디다..

너무 오래 사귀고 오래 산지라.. 이사람 얼굴표정, 행동, 말투로도 저는 느낄수 있었죠...

7년 사귀고 6년 살았는데..

이남자.. 헤어지자고 합디다... 일단 이유를 물었습니다..

제가 다친답니다.. 두번 상처는 주고 싶지 않답니다..

 

저 불끈해서

 왜 당신은 왜 이런 방법밖에 생각을 안하는거냐?

다른 방법은 없는거냐?

왜 하필 내가 피해자가 되야하는거냐?

마른하늘에 이게 왠 날벼락이냐?

 

내년에 결혼식 올릴껀대..이게 지금 머하자는건지???

 

일단 둘이 살던대가... 계약기간이 다 되어.. 그집에서 퇴거를 해야만 했습니다..

엎친대 덮친대라고.. 이사는 가야하고.. 여건은 안되고.. 이남자 자꾸 헤어지자 하고..

 

어제.. 저 원래 시골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엄마..너 왜들어왔냐고 머라고 하더군요,,,

(왜 그런거 있자나요. 결혼해서 여자가 짐싸서 친정오면... - -)

일단 짐 다 풀었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되진않았지만.... 대충하고 혼자서 도저히 견딜수 없을꺼 같아 친구네 집에

갔죠... 그러고서... 지금 이시간까지... 몸이며 마음이며 다 피곤합니다,

일도... 오늘까지만 다니기로 했고.. 내일부터 마음 추수리며 생각좀 해보려는데.,,,

 

자꾸 자꾸 7년동안 함께 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그 남자...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지는거 아닌거 압니다. 그래도 그런말 했다는게

마음이 더 찢어집니다..

몇시간 동안..원망.배신감.복수심. 하지만... 아직도 제 인생이 어떻게 전환될꺼라는

생각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영화같은 스토리지만.. 서로 싫어서 헤어지는건 아닌데... 몇년뒤에 벌어질일

생각하면 저도 상처받을수 있는상황이고... 이남자 이러더군요..

 

그래 지금은 좋아서 다시 사귈수도 있지만.. 지금 니가 이일을 다 알고 있고...

-아니 너랑 함께있다가..몇년뒤에 너 니가 이런 상황이 닥쳐.... 그럼.. 너 그때.. 어떻게 할래?

- 그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못한전...그냥...눈물이 흐르더군요...

니가 상처 받기전에 떠나는게.. 니가 덜 힘든거라고...

 

지금도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이런남자  두번다시 못볼꺼 같고...

이남자 없으면..제인생 없습니다..

아직도 배신감과 복수심이 나는데....... 오 ㅐ 기다려지는 이윤 멀까요?

그러면서도... 마냥 기다려집니다...

저 이러다 머리가 터질꺼 같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어디서 부터 생각을 다시 해야하는지..............

(일단 7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돈.............아니 제 전부를 다 가져...가....

가져갔다기 보단 같이 살았으니까... 하지만.. 이런건 어떻게...해결을 봐야하죠??)

 

 

 

 

 

 

 

 

 

위에 글읽으신분들

그이유요?

 

남자 바람났었디다...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렸죠..

여자의 눈치라는게...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까 확 티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몰래,.추적을 했죠.. 아주 은밀하게.........

결국 제손에 두 잡것들 잡혔습니다..

(그날 두 잡것들.. 비오면서.. 아주 분위기 험했죠..)

바람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그여자 임신했다고 하네요..

일단..  저..그남자.. 서로가 있기에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고 .........

남자 타지에 내려갔습니다..

그 여자랑 병원갈려고...... (이러면 안되지만 서도...)

병원갔드니..의사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그러면... 다신 임신이 안될수도 있다고...

그이윤,,,이거네요..

 

모든걸 다 용서해줬고... 아니 이해 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약간 겁은 나대요..

이렇게 살다가.. 다음해에.. 그여자.. 애나서 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남자도 그런것때문에..흔들리는거 같고...

 

지금..머리가 넘흐... 복잡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