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 그리 좋답니까??

메구2006.08.31
조회49,591

감사합니다. 오늘의 톡이 되어 있네요, 좋은일로 되었음 좋았으련만...ㅠ.ㅜ

암튼 많은 충고 잘 들었습니다.

사실 그 언니랑 한번 싸운적 있어요, 참다참다 못 참아서 제가 폭발해서 일방적으로

사람 많은데서 몰아세우고 뭐라 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여자들땜에 남자들 의 상했다고 하고 남친은 저한테 잘했다고 했지만

그래도 제 남친은 자기 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여자들 눈치 본다고 잘 만나지도

못하드라구요,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다시 좋아지려고 제가 무뎐히 노력 했습니다.

그 결과 다시 좋아졌고 그래서 자주 만나는데 저런식이더군요 ㅡㅡ;;

그 날 술은 자기들이 산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그런식으로 돈 좀 보태달라고

하구요, 계속 그러니 저도 사람인데 화가 나죠..

그런데 또 옛날 처럼 그리 될까봐 그냥 드럽다는 식으로 돈을 꺼내준 겁니다.

 

얼마전에도 만나니까 입만 열면 돈 없다고 하는데 더이상 같이 있으면 화낼꺼 같아서

그냥 집에 가자고 하고 집에 왔습니다. 남친도 이건 아니다 싶어 친구 불러서 뭐라고 하려고

전화 했더니 자기 여자친구랑 술마시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오라고 하더랍니다.

돈 없다는 사람들이 어찌 그 물가도 딴데 보다 비싼 곳에서 잘 마시고 잘 노는지..ㅡㅡa

남친 친구는 안그랬는데 가면 갈 수록 그 언니를 닮아가네요, 첨엔 제 남친이 그 친구보고

헤어지라고 몇번 얘기 했는데 안 듣더라구요 좋은데 어쩌냐 하면서..방법이 없죠..

남친은 자기 친구가 자기를 죽이는 상황이 와도 친구가 자기를 죽일 수 밖에 없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그 상황을 받아 들일꺼라고 합디다.

그정도로 그 친구를 아낍니다. 그리고 이 아끼는 친구의 여자친구 싫지만 좋다니 어쩌겠습니까

그냥 놔두는 수 밖에요,,,남친 친구한테 다른 여자 소개 시켜주고 싶은 심정이 굴뚝 같습니다.

그냥 담에 만났는데 또 저러면 저도 돈 없다하고 집에 바로 올껍니다. 그 돈으로 우리 가족들

맛있는거나 사주고 옷 하나 사입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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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요, 반응도 별로고 또 제가 흥분해서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시는거 같아서요....

 

얼마 전에 남친의 친구커플한테 저녁도 사주고 영화표도 끈어주고

피씨방에서 논것도 다 내줬습니다. 그리고 술 마시러 갔는데..갑자기

자기들은 현금은 없고 카드만 있다고 돈 좀 보태 달라고
하더군요,,,저희들은 그냥 현금을 좀 줬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화가 나는 겁니다.
자기들 밥값이며 영화며 피씨방이며 우리가 돈 다 냈는데 그깟 술 한잔
못 사주나 싶어서요...그날 남친과 7만원 들고 간거 거의 다 쓰고 왔습니다.

 

그날 술 마시면서 자기들 자랑을 끈임 없이 하더군요,
남친의 친구커플 둘이서 자기 여자친구 한달에 200만원씩 번다구요,
젊은 나이에 대단하지 않냐면서..
네~!! 아~~주 대단하더군요, 저는 그 언니 월급 반 밖에 못 받거든요,
그렇게 많이 버는 사람이 그 3만원 되는 술값도 못내서 쩔쩔 매는지...

 

또 그 술자리에서 자기 가방 명품이라면서 30만원 줬다고 자랑
하고, 화장품, 지갑이며 자기 소지품은 다 명품 이더군요,

자기는 백화점 가면 점원들이 옷을 다 골라준답니다.
자기 옷 스타일을 다 알아서 점원들이 알아서 옷을 꺼내다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백화점 가서 100만원어치 옷을
사면 다들 떠 받든다고 그러더군요 저보고 그렇게 해보랍니다

내 참..물론 그 언니 집이 아주 잘 사는 집이라면 잘 살아서 저렇게
하고 다니겠거니...하고 생각하겠지만 잘사는 집도 아니고,
그저 그런 집에서 자라 부모님 등꼴 빼먹고 사는 사람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더군요, 자기 몸에 바르고 입고 먹고 하는건 안 아까우면서
다 같이 모여 있을땐 나 돈 없다, 돈 좀 보태달라, 너네 돈 있냐??
등등 그런 소리 밖에 안 합니다. 저희는 뭐 돈이 남아도는 줄 아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만나기도 싫고 그런데
제 남친과 남친친구는 죽고 못사는 사이기에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친도 그 언니 아주 싫어 하지만 그래도 자기 친구가 좋다고 만나기에
별 말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맨날 저 언니한테 돈만 뜯껴야 합니까??ㅠ.ㅜ
돈 보태달라, 돈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된장녀 된장녀 하더니 제 바로 주변에 그런 된장녀가 있네요...ㅠ.ㅜ
자기 몸에는 명품으로 아주 치장을 하면서 남한테 쓰는 돈은 왜그렇게 벌벌 떠는지...

그러면서 남의 돈은 귀한지 모르고...저거보다 더한 사건도 있지만 너무 길게 적은거 같아

자제 하겠습니다...ㅠ.ㅜ

 

 

명품이 그리 좋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