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남편에게 하소연 하다가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저는 오늘 시할머니 이야기를 할려고해요 저희시할멈의 변덕은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거 같아요 얼마 전부터 시댁과 같은 동네로 이사를 온 우리. 올 초까지만 해도 다른 지방에 살기 때문에 그닥 만날 일이 없던 시할머니와 우리. 시할머니는 아버님, 도련님과 함께 사셨고(도련님 학교랑 아버님 일 때문에) 우리는 분가해서 다른 지방에 살고 있었죠(어머님은 어머님 일로 우리 집 근처에 사셨고요) 그러던 중 집안 행사로 저희 집에 하룻 밤을 묶을 일이 있었죠 시댁 어른들이 오시기 며칠 전에 친정 어르신댁에 다녀온 우리. 친정 어르신께서는 쌀, 고춧가루. 깨, 팥 등의 농산물을 차에 가득 실어 주셨고 이미 친정에서 그러한 것들을 가져다 먹기에 시댁 어른들 오시면 드리기로 남편과 합의를 봤죠 시댁에는 농사 짓는 곳이 없어서 가끔 친정에서 가져 온 농산물을 가져다 드리곤 했죠 집안 행사는 무사히 마쳤고 저희 집에서 주무신 시댁 어른들도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갈 채비를 했죠 저는 서둘러서 쌀이며 이것 저것 챙기며 가져 가시라고 박스에 담아 드렸죠 그런데~ 이론 이론 이론~ 분명 찬장에 넣어놓았던 있어야 할 몇가지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참깨랑 팥이었오요 아무리 몇번이고 찬장 물건을 꺼내고 내고 해봐도 없어진 놈들은 안 나오는 것이에요 에효~ 제가 어수선하게 부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찾으니까 시엄니가 뭘 찾냐며 같이 일을 거들더라구요~ 그렇게 둘이 아무리 찾아도 그 놈들은 자취를 감췄는지 나오지 않는거에요~ 그렇게 30분정도 미친삐리리처럼 찾는데 시할멈 왈~ '이것 찾냐???' 제 표정은 이랬죠~시할멈은 종이 가방을 부수럭거리며 제가 찾던 놈들을 꺼내는게 아니겠오요~??? 시댁 식구들은 잠시 멍해 있었고~ 시할멈은 아무렇지 않게 찬장에 있길래 가져 갈려고 챙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에긍... 식구들이 잠시 밖에 나간 사이 시할멈이 챙겨 두신거죠 시댁식구들이 집에 가고 나서 남푠은 집안 망신이라며 미안해했죠!!! "할머니! 아니 30분 동안 찾던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모른척한건 뭡니까~ 이게" 댓글 글 솜씨가 민망하옵니다.... 2 탄도 있어요^^
시할머니~ 뭡니까~이게!!!
안녕하세요?
매일 남편에게 하소연 하다가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저는 오늘 시할머니 이야기를 할려고해요
저희시할멈의 변덕은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거 같아요
얼마 전부터 시댁과 같은 동네로 이사를 온 우리.
올 초까지만 해도 다른 지방에 살기 때문에 그닥 만날 일이 없던 시할머니와 우리.
시할머니는 아버님, 도련님과 함께 사셨고(도련님 학교랑 아버님 일 때문에)
우리는 분가해서 다른 지방에 살고 있었죠(어머님은 어머님 일로 우리 집 근처에 사셨고요)
그러던 중 집안 행사로 저희 집에 하룻 밤을 묶을 일이 있었죠
시댁 어른들이 오시기 며칠 전에 친정 어르신댁에 다녀온 우리.
친정 어르신께서는 쌀, 고춧가루. 깨, 팥 등의 농산물을 차에 가득 실어 주셨고
이미 친정에서 그러한 것들을 가져다 먹기에
시댁 어른들 오시면 드리기로 남편과 합의를 봤죠
시댁에는 농사 짓는 곳이 없어서 가끔 친정에서 가져 온 농산물을 가져다 드리곤 했죠
집안 행사는 무사히 마쳤고
저희 집에서 주무신 시댁 어른들도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갈 채비를 했죠
저는 서둘러서 쌀이며 이것 저것 챙기며 가져 가시라고 박스에 담아 드렸죠
그런데~
이론 이론 이론~
분명 찬장에 넣어놓았던 있어야 할 몇가지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참깨랑 팥이었오요
아무리 몇번이고 찬장 물건을 꺼내고 내고 해봐도 없어진 놈들은 안 나오는 것이에요
에효~
제가 어수선하게 부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찾으니까
시엄니가 뭘 찾냐며 같이 일을 거들더라구요~
그렇게 둘이 아무리 찾아도 그 놈들은 자취를 감췄는지 나오지 않는거에요~
그렇게 30분정도 미친삐리리처럼 찾는데
시할멈 왈~ '이것 찾냐???'
시할멈은 종이 가방을 부수럭거리며 제가 찾던 놈들을 꺼내는게 아니겠오요~???
시댁 식구들은 잠시 멍해 있었고~
시할멈은 아무렇지 않게 찬장에 있길래 가져 갈려고 챙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에긍...
식구들이 잠시 밖에 나간 사이 시할멈이 챙겨 두신거죠
시댁식구들이 집에 가고 나서
남푠은 집안 망신이라며 미안해했죠!!!
"할머니! 아니 30분 동안 찾던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모른척한건 뭡니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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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솜씨가 민망하옵니다....
2 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