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시시때때로 가슴앓이를 하며 지내야 하는 속타는 가슴때문에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이 있다면 충고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식구는 남편 그리고 초등5학년과 1학년인 두 남자아이해서 네식구입니다. 남편도 직장 성실하게 잘 다니고 있고 아이들도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자라주고 있어서 크게 힘들어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딱한가지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남편의 학력입니다. 같은 직장에서 만났는데 남편은 생산직에 있었고 저는 사무직이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착하고 건실한 모습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후 6개월이 지나서야 일이 터졌습니다. 남편의 학력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지요. 전에는 무엇에 씌었는지 졸업학교도 물어보지도 않고 앨범을 볼생각도 안하고 당연히 고등학교까지는 나왔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사관학교 출신 군인인데 남편이 동생을 많이 부러워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늦지 않다라고 하며 대학에 들어가도록 노력하자고 했지요.그때가 결혼하기 한달 전입니다. 아무 대답도 안하기에 쑥스러워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6개월이 지난 어느날 신랑의 주민등록증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뒤에 병역에 관한 것이 없어서 물어보았습니다. 말을 얼버무리기에 이상하다 했지요. 이틀을 캐물은 결과 남편의 학벌을 알게 되었어요. 국졸이었습니다. 처음 사실을 알고 저를 속인 그도 그지만 가족에 대한 배신감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사실을 말하면 결혼해주지 않을 것같아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몇달간을 힘들게 지내면서 많은 고민을 했지요. 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한 심정은 오죽할까 이해하자 생각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그아이들이 자라면서 남편이 많이 힘들어 하는 거예요. 요즘아이들 배우는 수준이 우리 때하고 너무 달라서 무척 어렵네요. 정규과정 마친 부모님들도 그러한데 남편은 오죽하겠어요. 큰 아이는 자꾸 아빠한테 영어며 한자며 심지어 수학경시대회 문제까지 들고 나와 물어보네요. 무조건 모른다고 할 수도 없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어쩔줄 몰라하는 남편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 갑갑합니다. 검정고시라도 공부하도록 권했었는데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때를 놓쳤던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피곤해하는 모습에 말도 꺼내기 어렵습니다. 저의 속마음은 솔직한 심정으로 너에게 아빠는 가르쳐줄 수가 없으니까 질문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모른다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느니 아이들이 질문을 하지 않도록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빠를 무시하기라도 할까봐 염려되어서 가만히 지켜볼 뿐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내가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저의 직장근무시간이 불규칙해서 늦은 퇴근을 하는 경우가 보름 정도 되는데, 그 날에는 어김없이 큰아이의 불만이 쏟아집니다. 아빠는 자기가 뭐 좀 물어보면 인터넷에 다 나와있으니까 그거 보고 공부하지 자꾸 질문한다고 짜증을 내는가봅나다. 평소에는 너무 순하고 착한 남편인데 신경질도 낼 줄 모르는 사람인데 안스럽습니다.
속앓이
학벌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시시때때로 가슴앓이를 하며 지내야 하는 속타는 가슴때문에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이 있다면 충고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식구는 남편 그리고 초등5학년과 1학년인 두 남자아이해서 네식구입니다.
남편도 직장 성실하게 잘 다니고 있고 아이들도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자라주고 있어서 크게 힘들어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딱한가지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남편의 학력입니다.
같은 직장에서 만났는데 남편은 생산직에 있었고 저는 사무직이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착하고 건실한 모습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후 6개월이 지나서야 일이 터졌습니다.
남편의 학력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지요.
전에는 무엇에 씌었는지 졸업학교도 물어보지도 않고 앨범을 볼생각도 안하고 당연히 고등학교까지는 나왔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사관학교 출신 군인인데 남편이 동생을 많이 부러워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늦지 않다라고 하며 대학에 들어가도록 노력하자고 했지요.그때가 결혼하기 한달 전입니다. 아무 대답도 안하기에 쑥스러워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6개월이 지난 어느날 신랑의 주민등록증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뒤에 병역에 관한 것이 없어서 물어보았습니다.
말을 얼버무리기에 이상하다 했지요.
이틀을 캐물은 결과 남편의 학벌을 알게 되었어요.
국졸이었습니다.
처음 사실을 알고 저를 속인 그도 그지만 가족에 대한 배신감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사실을 말하면 결혼해주지 않을 것같아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몇달간을 힘들게 지내면서 많은 고민을 했지요.
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한 심정은 오죽할까 이해하자 생각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그아이들이 자라면서 남편이 많이 힘들어 하는 거예요.
요즘아이들 배우는 수준이 우리 때하고 너무 달라서 무척 어렵네요.
정규과정 마친 부모님들도 그러한데 남편은 오죽하겠어요.
큰 아이는 자꾸 아빠한테 영어며 한자며 심지어 수학경시대회 문제까지 들고 나와 물어보네요.
무조건 모른다고 할 수도 없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어쩔줄 몰라하는 남편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 갑갑합니다.
검정고시라도 공부하도록 권했었는데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때를 놓쳤던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피곤해하는 모습에 말도 꺼내기 어렵습니다.
저의 속마음은 솔직한 심정으로 너에게 아빠는 가르쳐줄 수가 없으니까 질문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모른다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느니 아이들이 질문을 하지 않도록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빠를 무시하기라도 할까봐 염려되어서
가만히 지켜볼 뿐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내가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저의 직장근무시간이 불규칙해서 늦은 퇴근을 하는 경우가 보름 정도 되는데, 그 날에는 어김없이 큰아이의 불만이 쏟아집니다.
아빠는 자기가 뭐 좀 물어보면 인터넷에 다 나와있으니까 그거 보고 공부하지 자꾸 질문한다고 짜증을 내는가봅나다.
평소에는 너무 순하고 착한 남편인데 신경질도 낼 줄 모르는 사람인데 안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