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님들 안녕하세요 그 동안 집들이 이야기 이후에 학교 개강 준비 땜에 바뻐서 통 들리지 못 했네요 월욜에 학교 개강하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래 저래 바쁘게 지내다가 오늘 마침 강의가 없는 날이라 신랑 출근 시키구 청소도 좀 하구 세탁기도 좀 돌려놓구 잠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ㅋㅋ 월욜에 설레는 맘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간 울 새댁 정말 뻘쭘하고 챙피하구 난감해서 어쩔 줄 몰랐답니다 저희 집서 학교까지 차로 2시간 정도 걸려요 학교가 광주에 있거든요 저희 신랑도 광주 학교 대학원에 다니는 데 저는 5일 내내가구 신랑은 일주일에 두번만 가죠 개강날이 틀려서 그 날은 저 혼자 광주로 갔답니다 강의실과 시간표를 배정받고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겼죠 강의실에 갔더니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랑 와 있더군요 반가운 맘으로 인사를 하고 수다를 떠는 동안 강의 시간이 되구 교수님이 들어오시더군요 그 교수님 새댁 결혼식에 오셨던 교수님이더이다 ㅋㅋ 교수님 왈 "이 반에 갓 결혼 한 새댁 있는 거 알죠? 결혼식에 못 온 사람들 늦었지만 축하해 줘요" 저희 반 친구들은 결혼식에 왔지만 다른 반 친구들은 못 온 사람들도 있거든요 암튼 그랬더니 주변에서 "언니이야기다" 하면서 막 수근대더라구요 교수님이 좋은 뜻으로 하신 이야기니까 그냥 감사히 들었죠 그 수업이 끝나구 담 수업까지 남은 쉬는 시간 내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저보다 다 어린 친구들이라 와서 결혼식에 못 가 봤다고 하는 사람 부터 해서 여기 저기서 축하 인사 많이 받았더랬죠 그리구 담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수업 교수님은 아직 결혼을 안 한 노처녀(?)라기 보단 할머니세요 ㅋㅋ 암튼 그 교수님도 제 결혼식에 친히 오셨더랬죠 암튼 수업 시간에 출석 체크 하시면서 신행은 잘 다녀왔냐는 이야기 부터 1학년 중에 학교 다니믄서 결혼한 학생은 제가 첨이라구 ^^;; 글구 담 학기 부터는 주부로 등록이 되기 땜에 주부 장학금도 나온다구.. 장학금 이야기에는 솔깃 했지만 암튼 그날 4시간 수업 듣는 내내 들어오시는 교수님들마다 다 출석 부르시면서 제가 결혼 했다는 걸 강조 또 강조하시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날 학교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교수님들마다 다 축하 인사 받구요 다른 선배들한테도 정말 민망할 정도로 축하 인사를 받았답니다 쪼끔은 챙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두 교수님들이랑 친구들이 신랑이 넘 좋아보이드라고 칭찬할 때 마다 울 새댁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그렇게 월욜 하루도 보내구 2시간 차를 운전하구 집으로 왔습니다 월욜은 마침 신랑이 쉬는 날이거든요 그리구 그 날은 저희 부부 한 달에 한 번 외식하는 날이였죠 열심히 운전하고 내려오는 데 울 신랑 전화 왔습니다 ㅎㅎ 신랑 : "색시야 어디야??" 새댁 :"1 시간 정도 남았어요 왜??" 신랑 :"그냥 울 색시 보고 싶어서... 쉬는 날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이상하다 언능와 맛난 거 먹으러 가자" 새댁 :"ㅎㅎ 나두 울 자기 보고 싶어요 오늘 여기 저기서 축하 받구 기분 만땅이야 조끔만 기둘려요 ㅋㅋ" 암튼 이렇게 통화를 하고 드뎌 집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씻구 신랑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TV 쪼끔 보다가 울 신랑과 저 배가 슬슬 고푸기 시작했습니다 신랑 :"배 고프다 우리 뭐 먹으러 나가자" 새댁 :"응 나두 점심 안 먹고 휴게소에서 우유 하나만 먹고 왔더니 배고프네 뭐 먹지?" 신랑 :"글쎄.. 뭐 입맛 당기는 거 없을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TV에서 낚지 볶음이 나오더라구요 빨갛게 볶은... 울 신랑 낙지 볶음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낙지는 절대 못 먹는 울 새댁 맛은 있어보이지만 먹진 못 합니다 낙지가 콜레스테롤도 없구 빈혈 예방도 된다는 말에 울 신랑 연애 할 때 함 씩 미국서 오면 억지로 먹여 보려구 수 없이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를 했기에... 몇 번의 실패 끝에 억지로 먹으러 가잔 말은 않합니다 그래두 신랑이 먹고 싶다는 데 오랜만에 낙지 볶음을 먹으로 가기로 결정했죠 옷 갈아 입구 시내 근처 철판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낙지와 돼지고기 철판구이로 결정했죠 ㅋㅋ 맛있게 철판구이를 먹구 거기에 밥까지 볶아서 배부르게 먹구 저렴하게 먹은 저녁 덕에 근처 이쁜 카페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과일 빙수랑 아이스크림 시켜놓구 이런 저런 오늘 하루 이야기를 하면서 웃고 그렇게 시간 보내다가 왔습니다 ㅎㅎ 그리구 담 날 아침 또 학교를 향했죠 이번주 강의 시간 내내 제 결혼이 저희 반 핫이슈가 되어버렸답니다 그래두 보시는 교수님들 마다 울 새댁 결혼 잘 했다구 어찌나 칭찬을 해 주시는 지 너무 너무 기분 좋은 한 주 보내고 있답니다 그리구 아침 마다 색시 챙겨서 학교 보내는 울 신랑도 너무 고맙구요 이제 날씨도 제법 선선해지네요 남은 여름 잘 보내셔요
새댁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ㅋㅋ
신방님들 안녕하세요
그 동안 집들이 이야기 이후에 학교 개강 준비 땜에 바뻐서 통 들리지 못 했네요
월욜에 학교 개강하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래 저래 바쁘게 지내다가
오늘 마침 강의가 없는 날이라 신랑 출근 시키구 청소도 좀 하구
세탁기도 좀 돌려놓구 잠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ㅋㅋ
월욜에 설레는 맘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간 울 새댁
정말 뻘쭘하고 챙피하구 난감해서 어쩔 줄 몰랐답니다
저희 집서 학교까지 차로 2시간 정도 걸려요 학교가 광주에 있거든요
저희 신랑도 광주 학교 대학원에 다니는 데 저는 5일 내내가구 신랑은 일주일에 두번만 가죠
개강날이 틀려서 그 날은 저 혼자 광주로 갔답니다
강의실과 시간표를 배정받고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겼죠
강의실에 갔더니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랑 와 있더군요
반가운 맘으로 인사를 하고 수다를 떠는 동안 강의 시간이 되구 교수님이 들어오시더군요
그 교수님 새댁 결혼식에 오셨던 교수님이더이다 ㅋㅋ
교수님 왈 "이 반에 갓 결혼 한 새댁 있는 거 알죠? 결혼식에 못 온 사람들 늦었지만 축하해 줘요"
저희 반 친구들은 결혼식에 왔지만 다른 반 친구들은 못 온 사람들도 있거든요
암튼 그랬더니 주변에서 "언니이야기다" 하면서 막 수근대더라구요
교수님이 좋은 뜻으로 하신 이야기니까 그냥 감사히 들었죠
그 수업이 끝나구 담 수업까지 남은 쉬는 시간 내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저보다 다
어린 친구들이라 와서 결혼식에 못 가 봤다고 하는 사람 부터 해서
여기 저기서 축하 인사 많이 받았더랬죠 그리구 담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수업 교수님은 아직 결혼을 안 한 노처녀(?)라기 보단 할머니세요 ㅋㅋ
암튼 그 교수님도 제 결혼식에 친히 오셨더랬죠
암튼 수업 시간에 출석 체크 하시면서 신행은 잘 다녀왔냐는 이야기 부터
1학년 중에 학교 다니믄서 결혼한 학생은 제가 첨이라구 ^^;;
글구 담 학기 부터는 주부로 등록이 되기 땜에 주부 장학금도 나온다구..
장학금 이야기에는 솔깃 했지만 암튼 그날 4시간 수업 듣는 내내 들어오시는 교수님들마다
다 출석 부르시면서 제가 결혼 했다는 걸 강조 또 강조하시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날 학교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교수님들마다 다 축하 인사 받구요
다른 선배들한테도 정말 민망할 정도로 축하 인사를 받았답니다
쪼끔은 챙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두 교수님들이랑 친구들이 신랑이 넘 좋아보이드라고
칭찬할 때 마다 울 새댁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그렇게 월욜 하루도 보내구 2시간 차를 운전하구 집으로 왔습니다
월욜은 마침 신랑이 쉬는 날이거든요 그리구 그 날은 저희 부부 한 달에 한 번 외식하는 날이였죠
열심히 운전하고 내려오는 데 울 신랑 전화 왔습니다 ㅎㅎ
신랑 : "색시야 어디야??"
새댁 :"1 시간 정도 남았어요 왜??"
신랑 :"그냥 울 색시 보고 싶어서...
쉬는 날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이상하다 언능와
맛난 거 먹으러 가자"
새댁 :"ㅎㅎ 나두 울 자기 보고 싶어요
오늘 여기 저기서 축하 받구 기분 만땅이야
조끔만 기둘려요 ㅋㅋ"
암튼 이렇게 통화를 하고 드뎌 집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씻구 신랑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TV 쪼끔 보다가 울 신랑과 저 배가 슬슬 고푸기 시작했습니다
신랑 :"배 고프다 우리 뭐 먹으러 나가자"
새댁 :"응 나두 점심 안 먹고 휴게소에서
우유 하나만 먹고 왔더니 배고프네 뭐 먹지?"
신랑 :"글쎄.. 뭐 입맛 당기는 거 없을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TV에서 낚지 볶음이 나오더라구요 빨갛게 볶은...
울 신랑 낙지 볶음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낙지는 절대 못 먹는 울 새댁
맛은 있어보이지만 먹진 못 합니다 낙지가 콜레스테롤도 없구 빈혈 예방도 된다는 말에
울 신랑 연애 할 때 함 씩 미국서 오면 억지로 먹여 보려구 수 없이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를 했기에...
몇 번의 실패 끝에 억지로 먹으러 가잔 말은 않합니다
그래두 신랑이 먹고 싶다는 데 오랜만에 낙지 볶음을 먹으로 가기로 결정했죠
옷 갈아 입구 시내 근처 철판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낙지와 돼지고기 철판구이로 결정했죠 ㅋㅋ
맛있게 철판구이를 먹구 거기에 밥까지 볶아서 배부르게 먹구 저렴하게 먹은 저녁 덕에
근처 이쁜 카페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과일 빙수랑 아이스크림 시켜놓구 이런 저런 오늘 하루 이야기를 하면서 웃고
그렇게 시간 보내다가 왔습니다 ㅎㅎ 그리구 담 날 아침 또 학교를 향했죠
이번주 강의 시간 내내 제 결혼이 저희 반 핫이슈가 되어버렸답니다
그래두 보시는 교수님들 마다 울 새댁 결혼 잘 했다구 어찌나 칭찬을 해 주시는 지
너무 너무 기분 좋은 한 주 보내고 있답니다
그리구 아침 마다 색시 챙겨서 학교 보내는 울 신랑도 너무 고맙구요
이제 날씨도 제법 선선해지네요 남은 여름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