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는 약 3년 되가구요. 9개월전에 남친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겸 상견례를 했습니다. 제겐 언니가 있는데 아직 언니는 상견례를 안한 상태라 동생인 제가 먼저 만나는 것이 망설여 지긴 했지만 남친쪽 부모님이 보자는데 안보면 나중에 책잡힐까봐 우선은 나갔더랬죠.... 그 때부터.. 제 맘에 드는 은근히 서운한 맘.. 우선.. 남친 부모님... 남친이 쌍둥이인데.. 은근히 합동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같이 결혼하면 잘 산다구.. 합동 결혼식도 그리 좋진 않지만 남친 쌍둥이 동생한텐 아직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어느 세월에 여친 사귀고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니.. 좀 서운하드라구요. (왜 상견례를 하자고 했나 싶구.. 쌍둥이 동생 여친 생기면 그 때 같이 하지... 싶ㅅ구요.^^;;) 하지만 우리도 언니가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라..급할 건 없었기 때문에 상관 없다 했죠. 우리 부모님... 모든것을 다 오빠네 쪽으로 마추겠다고 하셨구요.ㅠ.ㅠ 어쨌든 결혼은 급하지 않게 하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첨엔 그려려니 했는데 좀 서운한 겁니다. 솔직히 오빠 만나면서 헤여질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사람이지만 막내라 그런지 너무 철없고 절 서운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리고 오빤 몸이 좀 약한 편입니다. 어릴때 심장병을 앓았고 현제 B형간염이구요. 첨에 많이 아픈 사람인거 알고도 헤여져야 하지 않을까..생각 많이 했지만.. 몸 약한 사람한테 너 몸약해서 싫다..할 순 없더군요. 그렇게 3년 가까이 사귀어 왔습니다. 사귀는 동안 오빠쪽에선 얼릉 결혼하자구 했고 전 언니가 아직 안가서 안된다구 했었죠. 남친이 몸이 약하고 그리 능령있진 않아서 그런지 상견례 하기 전까진 남친 부모님... 약혼이라도 하자..여자 도망가면 어쩌느냐..하는 말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상견례 하고는... 합동 결혼식 얘기하며 결혼을 미루는게...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맘이 편친 않더라구요. 그리고 몇달전에 오빠네 어머니께서 제게 연락을 하셨습니다. 남친 나이도 있고 혼자 자취하는게 안됬다면서 먼저 집 얻어서 살라고.. 식은 나중에 쌍둥이 동생이랑 같이 올리더라두.. 동거 먼저 시작하랍니다. 넌 아침밥 해주느라 귀찮겠지만.. 라고 말씀하시면서..ㅠㅠ 정말 또 한번 속상했습니다. 부모님께 상의드리겠다고 말씀 드리고 전화를 끊은 후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남친이 미안하다며서 자기 어머니가 실수한거라구.. 절때 동거 먼저 허지는 않을 거라 합니다. 그렇게 일단락 된 줄 알고 지내왔는데... 언니 결혼이 늦어지니.. 울 부모님께선 오빠 나이도 있고 우리 먼저 하라 하십니다.. 울 어머니가 오빠에게 말했고 오빠두 오빠네 부모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가만히 오빠 얘기 들어보니 오빠네 부모님은 아직 동거쪽으로 생각하고 계신 듯 했습니다. 저희가 올해에 한다고 하면 반대하시진 않지만 내심 결혼식은 나중에 함께 올리길 바라는 것 같은.. 너무 속상해서 오빠한테 결혼 이번에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도 아직 결혼 생각 없으신 듯 하다고..하면서.. 다 이렇게 결혼하는 걸까요..? 영화나 드라마처럼 멋진 출발은 아니더라도.. 그 흔한 결혼하잔 말... 확실히 못 들어봤구.. 남들은 여자네 집에 남자가 찾아가서 딸 주십시오 한다는데.. 정말.. 가만히 있다가 하라니까 이제와서 결혼 준비 하려는 오빠의 태도도 싫고.. 오빠네 부모님의 생각도.. 싫습니다. 이런 맘으로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을까 싶고.. 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속상하다고 마냥 결혼 미루는것도 현명하지 못한 방법 같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럴땐...? 그냥 못 이기는 척 하고 올해 결혼식 올려야 할까요..? 그리고 결혼하면 쌍둥이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그 쌍둥이 동생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첨부터..서로 어긋났거든요. 제게 말로 상처를 많이 줬어요..그 동생이..^^; 어쨌든 이럴땐 어케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그냥 서운한 맘이드네요.
남친이랑 사귄지는 약 3년 되가구요.
9개월전에 남친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겸 상견례를 했습니다.
제겐 언니가 있는데 아직 언니는 상견례를 안한 상태라 동생인 제가 먼저 만나는 것이
망설여 지긴 했지만 남친쪽 부모님이 보자는데 안보면 나중에 책잡힐까봐
우선은 나갔더랬죠....
그 때부터.. 제 맘에 드는 은근히 서운한 맘..
우선.. 남친 부모님... 남친이 쌍둥이인데.. 은근히 합동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같이 결혼하면 잘 산다구..
합동 결혼식도 그리 좋진 않지만 남친 쌍둥이 동생한텐 아직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어느 세월에 여친 사귀고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니..
좀 서운하드라구요. (왜 상견례를 하자고 했나 싶구.. 쌍둥이 동생 여친 생기면 그 때 같이 하지... 싶ㅅ구요.^^;;)
하지만 우리도 언니가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라..급할 건 없었기 때문에
상관 없다 했죠.
우리 부모님... 모든것을 다 오빠네 쪽으로 마추겠다고 하셨구요.ㅠ.ㅠ
어쨌든 결혼은 급하지 않게 하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첨엔 그려려니 했는데 좀 서운한 겁니다.
솔직히 오빠 만나면서 헤여질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사람이지만 막내라 그런지 너무 철없고 절 서운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리고 오빤 몸이 좀 약한 편입니다. 어릴때 심장병을 앓았고 현제 B형간염이구요.
첨에 많이 아픈 사람인거 알고도 헤여져야 하지 않을까..생각 많이 했지만..
몸 약한 사람한테 너 몸약해서 싫다..할 순 없더군요.
그렇게 3년 가까이 사귀어 왔습니다.
사귀는 동안 오빠쪽에선 얼릉 결혼하자구 했고 전 언니가 아직 안가서 안된다구 했었죠.
남친이 몸이 약하고 그리 능령있진 않아서 그런지 상견례 하기 전까진 남친 부모님...
약혼이라도 하자..여자 도망가면 어쩌느냐..하는 말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상견례 하고는... 합동 결혼식 얘기하며 결혼을 미루는게...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맘이 편친 않더라구요.
그리고 몇달전에 오빠네 어머니께서 제게 연락을 하셨습니다.
남친 나이도 있고 혼자 자취하는게 안됬다면서 먼저 집 얻어서 살라고..
식은 나중에 쌍둥이 동생이랑 같이 올리더라두..
동거 먼저 시작하랍니다. 넌 아침밥 해주느라 귀찮겠지만..
라고 말씀하시면서..ㅠㅠ
정말 또 한번 속상했습니다.
부모님께 상의드리겠다고 말씀 드리고 전화를 끊은 후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남친이 미안하다며서 자기 어머니가 실수한거라구..
절때 동거 먼저 허지는 않을 거라 합니다.
그렇게 일단락 된 줄 알고 지내왔는데... 언니 결혼이 늦어지니.. 울 부모님께선
오빠 나이도 있고 우리 먼저 하라 하십니다..
울 어머니가 오빠에게 말했고 오빠두 오빠네 부모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가만히 오빠 얘기 들어보니 오빠네 부모님은 아직 동거쪽으로 생각하고 계신 듯 했습니다.
저희가 올해에 한다고 하면 반대하시진 않지만 내심 결혼식은 나중에 함께 올리길 바라는 것 같은..
너무 속상해서 오빠한테 결혼 이번에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도 아직 결혼 생각 없으신 듯 하다고..하면서..
다 이렇게 결혼하는 걸까요..?
영화나 드라마처럼 멋진 출발은 아니더라도..
그 흔한 결혼하잔 말... 확실히 못 들어봤구..
남들은 여자네 집에 남자가 찾아가서 딸 주십시오 한다는데..
정말.. 가만히 있다가 하라니까 이제와서 결혼 준비 하려는 오빠의 태도도 싫고..
오빠네 부모님의 생각도.. 싫습니다.
이런 맘으로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을까 싶고..
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속상하다고 마냥 결혼 미루는것도 현명하지 못한 방법 같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럴땐...?
그냥 못 이기는 척 하고 올해 결혼식 올려야 할까요..?
그리고 결혼하면 쌍둥이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그 쌍둥이 동생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첨부터..서로 어긋났거든요.
제게 말로 상처를 많이 줬어요..그 동생이..^^;
어쨌든 이럴땐 어케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