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내가 탄 택시 합승손님한테 뺨 맞았어요..

mildmoon2006.09.01
조회403

저는 지금 23살의 직장인겸 대학생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회사 끝나면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답니다..

 

회사서 일찍 안보내줘서 차가 없는 저는 매일 지각을 한다지요 -_ㅠ

 

그날따라 버스가 20분이 넘도록 안오길래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근데 그 택시를 어떤아줌마가 막아세우더니

 

앞에 타시며 저 병원가야하니깐 합승좀 하자고 하는겁니다

 

그 아줌마 방향은 직진이고 난 이번블럭에서 좌회전인데

 

아줌마 급해보여서

 

아저씨한테 저 내리겠다고 했더니

 

이게 웬일? 나보고 싸가지랍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아줌마 걱정되서 내리는건데 어서 막말이냐고 했더니

 

한코스만 같이 가면 되는데 어서 그딴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냡디다

 

아줌마나 제대로 행동하라고 했더니

 

나보고 내리라더니 막 따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급해서 합승좀 하자 그런게 그렇게 기분나쁘냐면서..

 

그래서 전 여기서 좌회전이고 아줌마는 직진해야하고

 

나 지각했으니깐 아줌마 생각해서 일부러 내린건데 이딴식으로 말하면 어쩌냐고 하니깐

 

계속 싸가지래요 -_ㅠ

 

글서 나 확돌아서 반말했어요 너나 말 그딴식으로 하지 말라고..

 

갑자기 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나면서 내 따귀를 확 때리더라구요 ㅠㅠ

 

진짜 내 평생 첨 맞아봤어요

 

내가 잘못해서 부모님께 혼난적은 있어도

 

걱정해서 한 행동에 이렇게 맞아보긴 첨이라 나도 놀랬는지

 

저도 모르게 아줌마 머리끄댕이 잡았어요 -_ㅠ

 

계속 울 부모님 욕하는거 있죠?

 

내가 경찰서 가쟀더니 핸드폰 번호 불러주더니 딴택시타고 갔어요

 

아무래도 병원에 가족이 입원해서 눈이 뒤집힌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예의없지 않습니까?

 

내가 물러서 경찰서엔 가지 않았지만

 

이 아줌마 벌받을거라고 생각해요..

 

우울했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잊혀지네요

 

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