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어떻게 받아드려야해요?

마음아픈...2006.09.03
조회1,414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글을 올렸지만..

나머지 이야기 마져 써보려고 합니다..

글이 좀 길어도 이해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도저히 혼자는 감당하기 힘드네요..

이렇게라고 해서..

여러분에 조언이나..

말좀 들어보려 합니다..

남친과 전 동갑입니다..

24살...

현재 같이살고 있고요..

어머님 아버님도..같이..

결혼은 아직 안했고요..

예전에 썼던 글을 짧게 줄이자면..

남친은 외아들..아버님은 남친에 새아빠..

어머님은 아들에 대한..진념이라고 할까?집착?

밖에 나가면..진짜..1시간이 멀다하고 전화하십니다..

그리고..사사건건 간섭하시구요..

또 술과 욕을 잘하십니다..

저한테도 욕을 할정도니까요..

솔직히..결혼도 아직 안했고..

부모님도 있는데..

남친 집에 들어가 산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 압니다..

하지만..저로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로 말할것 같으면..

폭력만 안하지..

완젼..올가미 수준입니다..

영화올가미 아시죠?

진짜 정말 완젼 올가미입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했는데..남친이

못받았다...하면..

그날은 아주 집이 뒤집힙니다..

그리고..제가 답답한고 속상한건..

남친도 마마보이 기질이 좀 있습니다..

어머니를 좋아하죠..

근데..너무 스스럼이 없다는 겁니다..

어머니도 그렇고..

아들도 어면히 남자인데..

옷을 훌훌 잘벗으시고..

샤워하실때도..문은 조금 열어놓고 하시고..

소변 보실때는 더더욱 문을 활짝..ㅡㅡ

남친은 아무리 사각이라고 해도 속옷만 입고 다니길래

제가 머라고 했죠..

아무리 엄마라도..

그렇게 입고 다니지 말아라..

그랬더니 이젠 안그러더군요..

그리고 어머니..

술만 드시면..

한말 또하고 또하고..

그러십니다..

저에대해 못마땅한게 많으시겠죠..

어머니는..어렸을때부터..정말 부잣집 딸로 자라셨습니다..

결혼하시기 전까지..자기손으로 돈한번 안벌어본..

그런거죠..

시집와서도..

남부럽지 않게..

정말 부자로 사셨고요..

그러니 제가 못마땅하시겠죠..

전 부모님 서로 사별중에..

새엄마..밑으로 자식이 세명..

또 저희집 가난합니다..

중학교부터 제가 벌어서 학교를 다녀야했기에..

그러니..못마땅하실만도 하죠..

그리고..술드시면 항상 하는말..

"우리아들 인기 좋아..우리아들이랑 사귈려고..

나한테 잘보이려고..내생일날..

자기엄마한테 말해서 음식도..진수성찬으로

차려온애도 있다..

우리아들이 안사귀어주면

죽겠다는 애도 있어"

이러싶니다..

그런이야기..한두번이죠..

남친 집에서 산지 2달이 되어갑니다..

일주일에..거의5일은 술마시는데..

그때마다 들으면..

대충 아시겠죠..

두사람 사이 좋은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으니까 좀 조심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집에 살게된 계기도..

어머니입니다..

여기있으면서 알바라도 다녀라..

하시기에..

전 어머니가 날 맘에 들으셨구나..ㅡㅡ

바보같은 생각을 했죠..

허나..

술드시고 하시는 이야기..ㅡㅡ

우리 아들이..외로워서...

너 만나니까..ㅡㅡ

이러십니다..

저 그날..정말 속상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저 남친과 헤어지려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절 너무 좋아해줍니다..

물론 저도 남친을 너무 사랑하고요..

저 어떻하면 좋져?

월급받으면..작음 원룸이라도 잡고 나가려고 합니다..

남친은 같이 나가겠다고 하지만..

과연 어머니가 가만히 계실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헤어질수 없는 이유가..ㅠㅠ

지금 현재 몸상태가 별로라는겁니다.

내일 병원가보려고는 하지만..

증상이..임신인거 같다는..ㅠㅠ

어머니..그냥 지우라고 하시겠죠?ㅠㅠ

 

 

저 정말 힘들거든요..

그러니 제발 악플은 자제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