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최고로 무서웠던 악몽 ㅜ

냐옹2006.09.03
조회2,698

매일 글만 읽다시피 하다가 심심해서 저도 글쓰는거에 참여해 봤어요 ^_^

악몽은 자주 꾸는편은 아니지만 21년 살면서 가장 무서웠었던 악몽 ㅜ

 

 

때는 제가 중학교 1학년때였어요.

참 오래됫는데도 지금도 생생하다는,,,,ㅋ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해서 처음 하룻밤을 보냈을때 꾸었었던 악몽이였어요

대충 내용은 깨도깨도 깨어나지 않는 꿈이랄까나 ㅎ ㅓㅎ ㅓㅎ ㅓ ㅜ

처음 이사하고 자는거라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었죠

 

처음꿈은 목이말라서 깨어난 뒤 냉장고를 여는데 안에 왠 여자분이 절 째려보고 계셨죠 ;

그냥 스윽 쳐다봤다면야 왠 여자야 +_+ 라고 으흐흐 이렇게 반응할지도 모르겠지만

하필 째려보고 계셔서 깜딱 놀랐다는........-_-

 

으악! 하면서 잠을 깻죠 ~_~

근데 너무 실감나는 그런것 있잖아요; 그래서 무서운 마음에 엄마~~~하고(그떈어렸음=.=)

큰방을 향해 달려가서 문을 훽하고 열어 재끼니 이게 무슨,,,,,,,,,,,

왜 정육점 고기들 넣어두는 냉장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광경이 펼쳐져 있는데 고기는 안달려 있고 사람들이 매달려 있다는 우웩,,,,,,,,

 

헉! 하고 두번째 깨어났죠;

샤방,,,,,, 무슨 꿈이 이래? 이러면서 드뎌 꿈에서 깨어났구나 ㅜ 하면서 안심하고 몸을 일으켰는데

갑자기 밀려드는 싸늘함~~~~~~~~~

속으로 망할,,,, 또 꿈이냐,,,, 이러면서 자포자기로 벌떡 일어나서 방을 둘러봤죠

아니나 다를까 어둠속에 어떤 형체가 중얼중얼 거리고 있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왠 스님한분이 경문을 외시듯 중얼중얼거리시고 계시더군요;

이번에 등장(?)하신분은 그남아 스님이고 꿈이란걸 인식했는지 님하 머하셈? -_-;;;;

뭐 이렇게 물엇드랬죠,,,,

살짝 씹어주시는 센스,,,,,,,-_-^

"여기서 뭐하시나구욧!" 하면서 버럭 하니깐 살짝 썩소를 날려주시곤 나가버리시더라구요.

 

그렇게 깨도깨도 깨지 않은 꿈은 끝이나버렸습니다.

꿈에서 깨어나고도 또 꿈일까 의심이 들어서 볼도 꼬집어 보고 뭐 그랬었죠 ㅎㅎㅎ

처음 이사가고 꾸는 꿈이 이런 악몽이라서 마음에 참 걸렸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새로운 환경에 가면(이사같은것) 꼭 첫날엔 악몽을 꾸는 편이더라구요.

물론 1~2번 정도고 그 이상은 잘 꾸지 않는편임.

 

가위눌리는거랑 악몽꾸는것은 틀린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