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정에 다녀왔습니다..땅콩캐러요..ㅋㅋ 토욜 하루종일....일요일 오전에 잠깐.. 그렇게라도 부모님을 도우고 올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몸은 많이 고되지만... 우리가 안 도와주면....아빠,엄마가 더 고생하셔야 하니까.. 다행히...외숙모께서 아줌마 두분을 데리고 오셔서... 생각보다 빨리 끝냈네요... 그치만...아직 몸은 후유증으로 심각합니다. 안 쑤시는데가 없고...또 모기에도 많이 물렸고.. 풀에도 쓸리고...ㅜㅜ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죠.. 울 신랑..농사일을 해본적이 없는지라...매년 한두번씩 고생합니다..ㅋ 엄마가 아프셔서....아빠 혼자서 거의 다 하시는데...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저희가 안 도와드릴수도 없는상황. 자주는 못가지만....농번기때 한두번은 꼭 도와드리는거 같네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지만...해가 쨍쨍할때도 일을 하니까.. 울 신랑...온 몸에서 땀이 비오듯...ㅡㅡ;; 보고 있자니...얼마나 안스럽던지...에휴. 암튼...일욜 오전에 잠깐동안 일을 하고... 낮잠좀 자다가 올라왔거든요... 올라오다... 규니 : "니도 아까 잠 잤나?" 마눌 : "아니...많이 못 자고...잠깐 잠들었어...오빠 깰때쯤 잠 깊이 들었는데..ㅡㅡ;;" 울 신랑은...2시간 반정도 잤거든요... 규니 : "오늘도 밤에 잠 안오겠다..낮잠 자서.." 마눌 : "그렇네....이따가 술 한잔먹고 푹자~~" 그러곤...집에 9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죠. 짐 정리 대충해놓고...친정에 가있는동안...컴터를 못했는지라.. 컴터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규니 : "나....막걸리~~" 마눌 : "ㅋㅋㅋ 먹고 싶나?" 몇일전에 비올때 부침개 구워서 막걸리 먹었었거든요... 근데 그때 만든게 남아있어서...부침개에 막걸리 달라고 조르네요.. 그러곤...계속 컴터를 했죠.. 그랬더니..... 규니 : "나 막걸리~~ 니가 먹으라고 했잖아~~" 그럼서...아주 침대를 구르고 난립니다...ㅋㅋ 급기야...침대 끝에 앉아 있는 절 다리로 몸을 집어서...굴리고 ㅡㅡㅋ 아주 절..못 살게 구네요... 투정부리는게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키키키키키 웃다가.....다시 제자리를 찾아서...다시 컴터를 했죠. 그랬더니...울 신랑 삐졌습니다..ㅋ 규니 : "미어~~" 마눌 : 규니 : "나빠~~" 마눌 : 규니 : "나...일도 열심히 했는데..." 마눌 : 드디어 생색까지 내기시작합니다..ㅋㅋ 저런 생색은 얼마든지 봐주겠습니다..ㅋㅋ 결국 울 신랑의...귀연 투정에 못이겨.. 부침개 데워주고....막걸이 사이다에 타주고....땅콩까지 삶아줬네요..ㅋㅋ 울 신랑...농사짓는 집에 장가와서....안해본 농사일 돕는다고 고생하는거..보면.. 정말...미안하고...고맙고 그렇습니다. 이런 신랑....미워할수 없겠죠? ㅋㅋ
[규니마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주말에 친정에 다녀왔습니다..땅콩캐러요..ㅋㅋ
토욜 하루종일....일요일 오전에 잠깐..
그렇게라도 부모님을 도우고 올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몸은 많이 고되지만...
우리가 안 도와주면....아빠,엄마가 더 고생하셔야 하니까..
다행히...외숙모께서 아줌마 두분을 데리고 오셔서...
생각보다 빨리 끝냈네요...
그치만...아직 몸은 후유증으로 심각합니다.
안 쑤시는데가 없고...또 모기에도 많이 물렸고..
풀에도 쓸리고...ㅜㅜ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죠..
울 신랑..농사일을 해본적이 없는지라...매년 한두번씩 고생합니다..ㅋ
엄마가 아프셔서....아빠 혼자서 거의 다 하시는데...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저희가 안 도와드릴수도 없는상황.
자주는 못가지만....농번기때 한두번은 꼭 도와드리는거 같네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지만...해가 쨍쨍할때도 일을 하니까..
울 신랑...온 몸에서 땀이 비오듯...ㅡㅡ;;
보고 있자니...얼마나 안스럽던지...에휴.
암튼...일욜 오전에 잠깐동안 일을 하고...
낮잠좀 자다가 올라왔거든요...
올라오다...
규니 : "니도 아까 잠 잤나?"
마눌 : "아니...많이 못 자고...잠깐 잠들었어...오빠 깰때쯤 잠 깊이 들었는데..ㅡㅡ;;"
울 신랑은...2시간 반정도 잤거든요...
규니 : "오늘도 밤에 잠 안오겠다..낮잠 자서.."
마눌 : "그렇네....이따가 술 한잔먹고 푹자~~"
그러곤...집에 9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죠.
짐 정리 대충해놓고...친정에 가있는동안...컴터를 못했는지라..
컴터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규니 : "나....막걸리~~"
마눌 : "ㅋㅋㅋ 먹고 싶나?"
몇일전에 비올때 부침개 구워서 막걸리 먹었었거든요...
근데 그때 만든게 남아있어서...부침개에 막걸리 달라고 조르네요..
그러곤...계속 컴터를 했죠..
그랬더니.....
규니 : "나 막걸리~~ 니가 먹으라고 했잖아~~"
그럼서...아주 침대를 구르고 난립니다...ㅋㅋ
급기야...침대 끝에 앉아 있는 절 다리로 몸을 집어서...굴리고 ㅡㅡㅋ
아주 절..못 살게 구네요...
투정부리는게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키키키키키 웃다가.....다시 제자리를 찾아서...다시 컴터를 했죠.
그랬더니...울 신랑 삐졌습니다..ㅋ
규니 : "미어~~"
마눌 :![[규니마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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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 :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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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 : "나...일도 열심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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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색까지 내기시작합니다..ㅋㅋ
저런 생색은 얼마든지 봐주겠습니다..ㅋㅋ
결국 울 신랑의...귀연 투정에 못이겨..
부침개 데워주고....막걸이 사이다에 타주고....땅콩까지 삶아줬네요..ㅋㅋ
울 신랑...농사짓는 집에 장가와서....안해본 농사일 돕는다고 고생하는거..보면..
정말...미안하고...고맙고 그렇습니다.
이런 신랑....미워할수 없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