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전화없다가 술만 취하면 전화하는 남친..

바보2006.09.05
조회499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저와 남친은 10살 차이나구요.사귄지는 이제 1달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구요.

평소에는 남치이 먼저 전화 하루에 1통하면 많이 하는겁니다.

근데 술만 취하면 새벽이든 언제든 계속 전화합니다.

아침에 핸드폰 보면 술 먹는 날은 꼭 전화가 여러통 와 있더군요.

처음에는 다 받아주었습니다. 전화해도 별 다른말은 없구 그냥 저 예쁘다 귀엽다

이런말만 늘어놓습니다.전화를 하다 자라고 하고 끊고 또 전화합니다ㅡ.ㅡ;;

받으면 계속 전화하니까 이제 아예 안 받아버리지요,,

이제는 다음날 생활하는데 무리가 있을거 같아 전화기 무음으로 설정해 놓구 잡니다.

업무 시간에는 그렇다치고 퇴근해서도 전화를 잘 하지 않습니다.

문자도 먼저 보내는 적 이때까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 입니다.

어제도 전화 한통 안오길래 11시 반쯤 전화하니  9시쯤 퇴근하여  팀 회식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조금만 먹으라고 타일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전화기를 보니 또 새벽 4시 다 되어서 전화가 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커플은 문제점이 참 많지만 한 가지 남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제 남친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자주 새벽 늦게까지 술을 먹습니다.

아직 본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담날 지각까지 하고(참고로 대기업 다닙니다)

얼마전엔 음주운전으로 사고까지 내어 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주말에는 늦게까지 먹고 과음하고 이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다음날 지장을 줄 정도로는 안 마시고 자제해야 되지 않나요?

제 주위에는 술 좋아하더라도 다들 다음날 생각해서 많이들 자제하던데..

물론 사회생활 하다보면  평일에도 불가피하게 늦게까지 자리해야 될때가

있다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가 화나는건 느끼기에 자주인거 같고 술을 마시면 꼭 실수를 한다는 겁니다.

참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택시기사님이 저한테 전화한적도 있어요..

저희 이러다보니 평일에는 만날 생각도 안합니다 ㅜ.ㅜ

평일에는 늦게 퇴근하고 회사 동료들이랑 술 자리 한다고 저 못 만납니다.

물론 전화하는 횟수와 만나는 횟수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저는 평일에 가볍게 영화나 식사를 한다든지  이렇게 주담주지 않고

가볍게 만났으면 합니다. 아니면 집앞에서 잠깐 얼굴을 본다든지..

이런거 얘기하니까 고친다고 노력한다고 하고 노력도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를 좋아하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