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에블바뒤~~~~~~~~~ ^^ 시원한~ 아침이네요.. 날씨도 흐릿한것이..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겠네요.. 이런날에는.. 조명 다 끄고 모니터 앞에서 호러물이나 관람하면서... -_- ㄷㄷㄷ;; ㅋㅋ 간만에 글 쓸려뉘 귀차니즘이 지대로 몰려온다는... ㅡㅜ 요즘 @_@ 눈팅이 정말 좋아서.. 쓰려니 압박감이..ㅋㅋ ^^: 일단 기다려주신분께 지대로 감솨요..ㅎㅎ 그럼... 시작해~ 봅~! 시당!!! ㅎㅎㅎ 자취생활.. 2~3년 차면.. 시간대 별로 원룸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무덤덤해 질만도 하건만... 내 칭구 넘은 여전히 적응 못하고.. 새벽잠을 설쳐댔던 날이 있었던 것이다. 자취생활의 노하우로... 라면사리 하나로.. 맛나는 스파게티로 부활 시킬수 있던 녀석이건만.. 자신의 달콤한 잠을 방해하는 DogBaby 를 어찌하지는 못하더이다. ( 걍... 과감하게 개새끼라.. 표현하겠삼... 지송...(__) ㅋ ) 친구 : 야.. 개새끼 하나 장만하러가자..... 도저히 안되겠다... 빌어먹을.. 나 : 개?? 도꾸?? ㅡㅡ 갑자기 개는 와..? 친구 : 복수혈전이다. 조낸 지대로 짖어대는걸로 하나 장만하러 가자... 나 : 복수혈전??? ㅡㅡ 이기 미쳤나... 친구 : 아.. 밤마다 동네 개새뀌들땜시 본의 아니게 잠못이루고 있다. ㅡㅡ 열받아죽겠다. 나 : 그래?? ㅡㅡ 귀마개 사라.. 문디 돈 남아 도나.. 개새끼 하나가 얼만줄 아나.. 유지비는 어떻고.. 친구 : 유지비 뭐 필요 있나.. 가끔씩 주사 좀 놔주고.. 밥은... ㅡㅡ 내캉 같이 먹지..!! 나 : 으이구.. 그 좁아 터지는 방에 개새끼 두마리 살면 볼만 하겠네.. 이그... 친구 : 왓?? 므라고?? 개새끼 두마리??? 야..!! 죽을래... ㅡㅡ 이렇게 옥신 각신 하면서.. 시내에 애견 밀집지역으로 날랐다. 뭐.. 친구 말을 빌리자면.. 개새끼.. 한마리.. 사는데 얼마한다고.. 그 콩만한것들이.. ㅎㅎ 이런 생각을 가지고... 흐뭇하게 갔었건만... ㅡㅡ 아따... 거참...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 나 : 야.. 저 콩만한것들이 니 몸값보다 비싸네...? 친구 : ㅡ.ㅡㅗ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던것이다. 당시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될지 안 좋다고 해야될지.. 개새뀌 들이.. 손님이 왔는데 다... 쳐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_- 뭐.. 이런거에 불쾌하지는 않지만... (네버.. 절대로.. 불쾌하지 않았삼..의아했삼.. ) 주인장 : 아.. 우리 애기(?) 들이 원래 밥 먹고 잠만 자요.. 어려서... 애기(?) ?? ㅡㅡ 헐.. 오바하시네 또... 근데.. 한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개새끠들이 다 깨서... ㅡㅡ 내 친구 졸라 노려 보더군요.. 다들.. 하나 같이... 원래 저런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ㅡㅡ 이것들이 하나같이.. 서로 구석에 갈려고 발버둥 치면서.. 낑낑 대는게 아닌가.. 보통 새로운 사람 보면 즤랄 발광 떠는게 개새뀌들의 정석(?) 아닌가요? ㅡㅡ 근데 이건 반대로 돼서... 구석에 짱박혀서 낑낑 거리고.. 내 친구가 다가갈려뉘.. 부들부들 떠는게 아닌가.. ㅡㅡ 주인장도 신기해서... 하는 말이.. 주인장 : 손님께서.. 성격이 마뉘 활발하신가봐요? 살기가 느껴저서 그런가? 애기들이 다 쪼네.... 활발? ㅋㅋㅋ 난 정말 웃었다.. ㅋㅋ 하하하.. 나 : 성격이 활발한게 아니라.. 즤랄 같아서.. 개들도 알아보는게 아닐까요? ㅋㅋ 친구 : ㅡㅡ 이런 십장생 쓰레받기를 봤나.. 너 죽는당... 암튼.. 개값도 만만찮고 해서.. 몇군데 돌다가 기냥 나왔다.. ㅡㅡ 그넘의 던의 압박이 먼지... 그리고 혹시나 해서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나 : 야.. 혹시.. 지금 요기 주변에 니가 귀신끌고 왔냐?? 친구 : 음... 꼭 그런건 아닌데.. 먼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내 주변에.. 근데.. 안보이네... 느낌은 팍팍 오는데... 말야... 뭐.. 신경쓰지 말자 근데.. 개새뀌 어디서 구한다냥... 나 : ㅡㅡ ㅅㅂ 뭐 느낌?? 니가 무슨.. 염벵할... 짜가리 주제에... 친구 : ㅡㅡ 고마해라.. ㅋ 그날 따라 친구넘이 무조건 개새끼 한마리 데꾸 가야된다고 아우성을 질러대는 바람에.. 아는 선배고 친구고 후배고 전화 모조리 한 끝에.. 우리 동네 어딘가에.. 개를 전문적으로 교배시키고 키우고 파는 곳이 있더랜다.. ㅡㅡ 그래서 찾아갔쥐..!! 애견샵이 아닌.. 말 그대로 개 파는곳..!! 와~~ 근데 진짜 개 많던데.. 무서웠삼..ㅠㅠ 도착한 우리는 쥔장 아찌를 만났다... 친구 : 안녕하세요.. ^^ 딴게 아니구요... 아름다운 개새퀴.. 한마리 구할려구요.. 쥔장 : 아.. 그래요?? 음.. 한 3달전에 태어난 개새퀴 한마리 있는데 보실려우?? 친구 : 3달전에요?? 어떤개 인데요?? 쥔장 : 진도끼리 교배 붙였는데... 3놈은 똘똘한데... 1마리는 좀 비실비실 거려요.. 우리는 일단 보기로 하고 아름다운 강쉐이가 있는곳으로 갔다. 그러나.. 가는 도중... 이넘의 견들이 무식하게 짖어대는게 아닌가... 견들의 집도 많고.. 견들도 많고.. 짖어대는대.. 어찌나 시끄럽던지...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 보통 짖고 말아야되는것을... 개들이.. 으르렁 거리는게 아닌가.. 견들 : 으르렁~~~~~~~~~~~~ 으르렁~~~ 왈~ 왈~ 왈~ 으~~~~ 무서운 이빨까지 드러내면서 말이지... -_- 쥔장도 황당했는지.. 쥔장 : 이것들이 왜이래..^^: 하하.. 원래 다들 착해요.. 근데.. 좀 춥네요.. 하하..^^: 친구 : 아 ㅅㅂ 조때따.. 무섭네...ㅠㅠ 귀신도 안 무서운 내가.. 왜이래..? ㅠㅠ 물리겠다... 그래서 친구는 다시 멀찌감치 떨어졌다.. 견들이 안보이게... ㅡㅡ 그랬더뉘 조용해지는게 아닌가... 나와 쥔장을 보고는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면서 살짜쿵 짖어대고.. 쥔장 : 귀신 곡할 노릇이넹... 이것들이 아침 잘못 먹었나... 나 : ( -_- 아침 잘못 준건 아닐까?? 불안 한데... ) 이러는 찰나.. 친구 다시 등장.. 좀 조용해지니.. 살곰히.. 내 옆에 오려고 했다.. 그러나 또 광분하는 개새퀴들... ㅡㅡ 난 열받아서 소리 꽥~ 질렀다.! 조용해..!1 쉿!!1 쥔장 : 조용안해... 고마 짖어... 이러면서.. 막대기 들고 설쳤는데.. 그래두 짖어대더라.. 친구 : 아~ 왜~ 내만 보이면 짖어대냐궁..ㅠㅠ 아 짱나... 이러면서 다시 차로 가서 숨는게 아닌가... 또 조용해지고... ㅡㅡ 어쩔수 없이 내가 3개월된 강쉐이들을 배달 시켜서 친구에게 보여줬다. 한마리.. 한마리.. 한마리.. 한마리... 이 4마리의 공통점은 모두.. 친구 품에 안기더니.. 발버둥 치면서... 없는 목소리 힘껏 내지르며..... 앙앙! 앙앙! 이러면서 짖어대는게 아닌가.. 친구 : ㅡㅡ 내가 무슨 전생에 개장수도 아니고.. 왜케 떠들어.. 쩝.. 나 : 야야.. 시끄럽게 떠들면 좋잖아..? ㅋㅋ 복수도 할 수 있잖아... 친구 : 아.. 근데 내보고 짖으면 우짜라고... ㅡㅡ 나 : 그거야.. 니 팔자고.. 우짜든동 좋잖아.. ㅡㅡ 안그래?? 친구 : 싫다.. 이 새퀴들 내 안 좋아하는갑다... 아 짱나.. 오늘 왜이러지.. 산속이라서 그런가? 나 : 산속하고 무슨 상관이고... 친구 : 몰라.. 이동네.. ㅡㅡ 좀.. 기분 이상하다.. 먼가 나타날 조짐이다.. 기분 엿같당.. 나 : 에이.. 그냥 기분 상이겠지.. 그냥 한마리 데꾸 가자... 친구 : 그래야겠다.. 빨리 이동네 떠야겠다... 그러고는.. 제일 비실한놈으로 골랐다.. 웬지 불상하고 측은해 보이고.. 제대로 살리고 싶고.. 내가 보기에도 힘도 없는 것이.. ㅡㅜ 불쌍해 보였다... 그래서 잘 먹여 살려보자고.. 데꾸왔다. 집에 데꾸와 이것저것 먹이고.. 씻기고 나니... 혈색이 좀 돌아오는듯... 원기왕성(?)해진.. 강쉐이.. 드뎌 사고치기 시작했삼!!! ㅡㅡ 이게 밤낮이고 짖어대고.. 친구넘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물어대기 시작했다.. ㅡㅡ 더 문제는 꼭 물어 재끼는 날은.. 가위가 눌리거나.. 집안에 귀신 한두마리가 달려 들어와서 괴롭히는 날이었던 것이다. ㅡㅡ 잘된 일인지.. 안 좋은건지.. 한번은 귀신하고 개새뀌 땜시 싸웠다고 하더랜다. 이것을 대화로 풀어보자면.. 친구 : ㅡㅡ 야.. 잡것.. 고마놀고 나가지? 니 땜시.. 우리 강아지가 발광떨잖아.. 얼릉 나가라잉.. 귀신 : ㅡㅡ 어라.. 신기하네.. 날 보는 녀석들도 있구.. (하나같이 이런반응이란다.. -0-) 친구 : 그러니까 나가라.. 귀찮게 하지마라.. 제발.. 잠좀 자자.. 귀신 : 싫은데.. 내가 왜 잡것이냐? 좇만한게.. 피곤해서 더 이상 돌아댕기기 싫다.. 좀 쉬자... 친구 : 여기가 니 집이가? 앙? 언넝 안나가? 귀신 : ㅡㅡ ㅇㅇ 내 집인데.. 여기 밑에 원래 내 무덤이였는데.. 버려진 거였지만.. 친구 : (ㄷㄷㄷ;; 할말 잃은듯... ) 그래두.. 지금은 내집이니.. 딴데가라.. 그리고 남는 방.. 저렇게 많은데.. 왜 여기서 쉬려고 하는데... 귀신 : 꼭대기 방이잖아... 친구 : 아 ㅅㅂ ㅠㅠ 이러는 와중에 우리의 무식한 강아쥐.. 계속 짖어대는것이였다.. 혼자 방을 뱅글 뱅글 돌고.... 귀신 앉아 있다는곳에 왕왕~ 우렁차게 짖어대고.. 친구넘은... 당연히..!! 잠 못자고.. 이랬더란다.. 귀신 : 아.. 고 놈참.. 실하게 익었네.... 야... 좇만한넘.. 너 나중에 이녀석 잡아 묵을꺼제? 친구 : 조까는 소리하지말고.. 기냥 쳐 쉬다가라. 횽아 피곤하다.. ㅅㅍ.. 개만도 못한넘이... 귀신 : 뭐!! (버럭) 저 개보다 못하다고...? ㅅㅂㄻ... 이러면서 또 조낸 싸우고... 한 2일간 이런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이야기를 듣고 .. 내 칭구가 불쌍해지기도 했다. 다만 신기한것은.. 그 비실거리던 강쉐이가.. 어느덧 태어난지 8개월.. 내 친구랑 동거한지 5개월..!! 당시... -_- 숫놈인지 암놈인지 모르고 데꾸 키원던지라... 이제는 확인 가능한것이... 숫놈이란다.. ㅡㅡ 남정네 둘이서.. 그 좁아 터지는 방에서 동거 생활하면서... 귀신도 가끔씩 들려 준다는 그곳..!! ㅡㅡ 요즘은 망(개새뀌이름... ) 이도.. 귀신이 나타나도 가만히 있는다네요... 5개월동안 시달려서.. 이제는 적응된건가... ㅡㅡ 나름대로 화려한 에피소드가 생활인 친구와.. 망이... ^^; 부럽기도 하지만.. 무섭다는... ㅋㅋ 오늘도.. 그냥 일상생활 적다보뉘.. 재미도 없고.. 무서운것도 없고... ^^: 기냥.. 유머게시판에다가 글 올려버릴깝슈? ㅋㅋ 암튼...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 쌩유 베리 감솨... ^^ 좋은 하루 되세요...
귀신과 잡담(?)하는 센스 6 - DOG스토리 -
하이 에블바뒤~~~~~~~~~ ^^ 시원한~ 아침이네요..
날씨도 흐릿한것이..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겠네요..
이런날에는.. 조명 다 끄고 모니터 앞에서 호러물이나 관람하면서... -_- ㄷㄷㄷ;; ㅋㅋ
간만에 글 쓸려뉘 귀차니즘이 지대로 몰려온다는... ㅡㅜ 요즘 @_@ 눈팅이 정말 좋아서..
쓰려니 압박감이..ㅋㅋ ^^:
일단 기다려주신분께 지대로 감솨요..ㅎㅎ
그럼... 시작해~ 봅~! 시당!!! ㅎㅎㅎ
자취생활.. 2~3년 차면.. 시간대 별로 원룸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무덤덤해 질만도
하건만... 내 칭구 넘은 여전히 적응 못하고.. 새벽잠을 설쳐댔던 날이 있었던 것이다.
자취생활의 노하우로... 라면사리 하나로.. 맛나는 스파게티로 부활 시킬수 있던 녀석이건만..
자신의 달콤한 잠을 방해하는 DogBaby 를 어찌하지는 못하더이다.
( 걍... 과감하게 개새끼라.. 표현하겠삼... 지송...(__) ㅋ )
친구 : 야.. 개새끼 하나 장만하러가자..... 도저히 안되겠다... 빌어먹을..
나 : 개?? 도꾸?? ㅡㅡ 갑자기 개는 와..?
친구 : 복수혈전이다. 조낸 지대로 짖어대는걸로 하나 장만하러 가자...
나 : 복수혈전??? ㅡㅡ 이기 미쳤나...
친구 : 아.. 밤마다 동네 개새뀌들땜시 본의 아니게 잠못이루고 있다. ㅡㅡ 열받아죽겠다.
나 : 그래?? ㅡㅡ 귀마개 사라.. 문디 돈 남아 도나.. 개새끼 하나가 얼만줄 아나.. 유지비는 어떻고..
친구 : 유지비 뭐 필요 있나.. 가끔씩 주사 좀 놔주고.. 밥은... ㅡㅡ 내캉 같이 먹지..!!
나 : 으이구.. 그 좁아 터지는 방에 개새끼 두마리 살면 볼만 하겠네.. 이그...
친구 : 왓?? 므라고?? 개새끼 두마리??? 야..!! 죽을래... ㅡㅡ
이렇게 옥신 각신 하면서.. 시내에 애견 밀집지역으로 날랐다.
뭐.. 친구 말을 빌리자면.. 개새끼.. 한마리.. 사는데 얼마한다고.. 그 콩만한것들이.. ㅎㅎ
이런 생각을 가지고... 흐뭇하게 갔었건만... ㅡㅡ
아따... 거참...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
나 : 야.. 저 콩만한것들이 니 몸값보다 비싸네...?
친구 : ㅡ.ㅡㅗ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던것이다. 당시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될지 안 좋다고 해야될지..
개새뀌 들이.. 손님이 왔는데 다... 쳐자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_-
뭐.. 이런거에 불쾌하지는 않지만... (네버.. 절대로.. 불쾌하지 않았삼..의아했삼.. )
주인장 : 아.. 우리 애기(?) 들이 원래 밥 먹고 잠만 자요.. 어려서...
애기(?) ?? ㅡㅡ 헐.. 오바하시네 또... 근데.. 한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개새끠들이 다 깨서... ㅡㅡ 내 친구 졸라 노려 보더군요.. 다들.. 하나 같이...
원래 저런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ㅡㅡ 이것들이 하나같이..
서로 구석에 갈려고 발버둥 치면서.. 낑낑 대는게 아닌가.. 보통 새로운 사람 보면
즤랄 발광 떠는게 개새뀌들의 정석(?) 아닌가요? ㅡㅡ 근데 이건 반대로 돼서...
구석에 짱박혀서 낑낑 거리고.. 내 친구가 다가갈려뉘.. 부들부들 떠는게 아닌가.. ㅡㅡ
주인장도 신기해서... 하는 말이..
주인장 : 손님께서.. 성격이 마뉘 활발하신가봐요? 살기가 느껴저서 그런가? 애기들이 다 쪼네....
활발? ㅋㅋㅋ 난 정말 웃었다.. ㅋㅋ 하하하..
나 : 성격이 활발한게 아니라.. 즤랄 같아서.. 개들도 알아보는게 아닐까요? ㅋㅋ
친구 : ㅡㅡ 이런 십장생 쓰레받기를 봤나.. 너 죽는당...
암튼.. 개값도 만만찮고 해서.. 몇군데 돌다가 기냥 나왔다.. ㅡㅡ 그넘의 던의 압박이 먼지...
그리고 혹시나 해서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나 : 야.. 혹시.. 지금 요기 주변에 니가 귀신끌고 왔냐??
친구 : 음... 꼭 그런건 아닌데.. 먼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내 주변에.. 근데.. 안보이네...
느낌은 팍팍 오는데... 말야... 뭐.. 신경쓰지 말자 근데.. 개새뀌 어디서 구한다냥...
나 : ㅡㅡ ㅅㅂ 뭐 느낌?? 니가 무슨.. 염벵할... 짜가리 주제에...
친구 : ㅡㅡ 고마해라.. ㅋ
그날 따라 친구넘이 무조건 개새끼 한마리 데꾸 가야된다고 아우성을 질러대는 바람에..
아는 선배고 친구고 후배고 전화 모조리 한 끝에.. 우리 동네 어딘가에..
개를 전문적으로 교배시키고 키우고 파는 곳이 있더랜다.. ㅡㅡ 그래서 찾아갔쥐..!!
애견샵이 아닌.. 말 그대로 개 파는곳..!! 와~~ 근데 진짜 개 많던데.. 무서웠삼..ㅠㅠ
도착한 우리는 쥔장 아찌를 만났다...
친구 : 안녕하세요.. ^^ 딴게 아니구요... 아름다운 개새퀴.. 한마리 구할려구요..
쥔장 : 아.. 그래요?? 음.. 한 3달전에 태어난 개새퀴 한마리 있는데 보실려우??
친구 : 3달전에요?? 어떤개 인데요??
쥔장 : 진도끼리 교배 붙였는데... 3놈은 똘똘한데... 1마리는 좀 비실비실 거려요..
우리는 일단 보기로 하고 아름다운 강쉐이가 있는곳으로 갔다.
그러나.. 가는 도중... 이넘의 견들이 무식하게 짖어대는게 아닌가...
견들의 집도 많고.. 견들도 많고.. 짖어대는대.. 어찌나 시끄럽던지... 문제는 여기서 생겼다.
보통 짖고 말아야되는것을... 개들이.. 으르렁 거리는게 아닌가..
견들 : 으르렁~~~~~~~~~~~~ 으르렁~~~ 왈~ 왈~ 왈~ 으~~~~
무서운 이빨까지 드러내면서 말이지... -_- 쥔장도 황당했는지..
쥔장 : 이것들이 왜이래..^^: 하하.. 원래 다들 착해요.. 근데.. 좀 춥네요.. 하하..^^:
친구 : 아 ㅅㅂ 조때따.. 무섭네...ㅠㅠ 귀신도 안 무서운 내가.. 왜이래..? ㅠㅠ 물리겠다...
그래서 친구는 다시 멀찌감치 떨어졌다.. 견들이 안보이게... ㅡㅡ
그랬더뉘 조용해지는게 아닌가... 나와 쥔장을 보고는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면서 살짜쿵 짖어대고..
쥔장 : 귀신 곡할 노릇이넹... 이것들이 아침 잘못 먹었나...
나 : ( -_- 아침 잘못 준건 아닐까?? 불안 한데... )
이러는 찰나.. 친구 다시 등장.. 좀 조용해지니.. 살곰히.. 내 옆에 오려고 했다..
그러나 또 광분하는 개새퀴들... ㅡㅡ 난 열받아서 소리 꽥~ 질렀다.! 조용해..!1 쉿!!1
쥔장 : 조용안해... 고마 짖어... 이러면서.. 막대기 들고 설쳤는데.. 그래두 짖어대더라..
친구 : 아~ 왜~ 내만 보이면 짖어대냐궁..ㅠㅠ 아 짱나...
이러면서 다시 차로 가서 숨는게 아닌가... 또 조용해지고... ㅡㅡ
어쩔수 없이 내가 3개월된 강쉐이들을 배달 시켜서 친구에게 보여줬다.
한마리.. 한마리.. 한마리.. 한마리... 이 4마리의 공통점은 모두.. 친구 품에 안기더니..
발버둥 치면서... 없는 목소리 힘껏 내지르며..... 앙앙! 앙앙! 이러면서 짖어대는게 아닌가..
친구 : ㅡㅡ 내가 무슨 전생에 개장수도 아니고.. 왜케 떠들어.. 쩝..
나 : 야야.. 시끄럽게 떠들면 좋잖아..? ㅋㅋ 복수도 할 수 있잖아...
친구 : 아.. 근데 내보고 짖으면 우짜라고... ㅡㅡ
나 : 그거야.. 니 팔자고.. 우짜든동 좋잖아.. ㅡㅡ 안그래??
친구 : 싫다.. 이 새퀴들 내 안 좋아하는갑다... 아 짱나.. 오늘 왜이러지.. 산속이라서 그런가?
나 : 산속하고 무슨 상관이고...
친구 : 몰라.. 이동네.. ㅡㅡ 좀.. 기분 이상하다.. 먼가 나타날 조짐이다.. 기분 엿같당..
나 : 에이.. 그냥 기분 상이겠지.. 그냥 한마리 데꾸 가자...
친구 : 그래야겠다.. 빨리 이동네 떠야겠다...
그러고는.. 제일 비실한놈으로 골랐다.. 웬지 불상하고 측은해 보이고.. 제대로 살리고 싶고..
내가 보기에도 힘도 없는 것이.. ㅡㅜ 불쌍해 보였다... 그래서 잘 먹여 살려보자고.. 데꾸왔다.
집에 데꾸와 이것저것 먹이고.. 씻기고 나니... 혈색이 좀 돌아오는듯...
원기왕성(?)해진.. 강쉐이.. 드뎌 사고치기 시작했삼!!! ㅡㅡ 이게 밤낮이고 짖어대고..
친구넘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물어대기 시작했다.. ㅡㅡ 더 문제는 꼭 물어 재끼는 날은..
가위가 눌리거나.. 집안에 귀신 한두마리가 달려 들어와서 괴롭히는 날이었던 것이다.
ㅡㅡ 잘된 일인지.. 안 좋은건지.. 한번은 귀신하고 개새뀌 땜시 싸웠다고 하더랜다.
이것을 대화로 풀어보자면..
친구 : ㅡㅡ 야.. 잡것.. 고마놀고 나가지? 니 땜시.. 우리 강아지가 발광떨잖아.. 얼릉 나가라잉..
귀신 : ㅡㅡ 어라.. 신기하네.. 날 보는 녀석들도 있구.. (하나같이 이런반응이란다.. -0-)
친구 : 그러니까 나가라.. 귀찮게 하지마라.. 제발.. 잠좀 자자..
귀신 : 싫은데.. 내가 왜 잡것이냐? 좇만한게.. 피곤해서 더 이상 돌아댕기기 싫다.. 좀 쉬자...
친구 : 여기가 니 집이가? 앙? 언넝 안나가?
귀신 : ㅡㅡ ㅇㅇ 내 집인데.. 여기 밑에 원래 내 무덤이였는데.. 버려진 거였지만..
친구 : (ㄷㄷㄷ;; 할말 잃은듯... ) 그래두.. 지금은 내집이니.. 딴데가라.. 그리고 남는 방..
저렇게 많은데.. 왜 여기서 쉬려고 하는데...
귀신 : 꼭대기 방이잖아...
친구 : 아 ㅅㅂ ㅠㅠ
이러는 와중에 우리의 무식한 강아쥐.. 계속 짖어대는것이였다..
혼자 방을 뱅글 뱅글 돌고.... 귀신 앉아 있다는곳에 왕왕~ 우렁차게 짖어대고.. 친구넘은...
당연히..!! 잠 못자고.. 이랬더란다..
귀신 : 아.. 고 놈참.. 실하게 익었네.... 야... 좇만한넘.. 너 나중에 이녀석 잡아 묵을꺼제?
친구 : 조까는 소리하지말고.. 기냥 쳐 쉬다가라. 횽아 피곤하다.. ㅅㅍ.. 개만도 못한넘이...
귀신 : 뭐!! (버럭) 저 개보다 못하다고...? ㅅㅂㄻ...
이러면서 또 조낸 싸우고... 한 2일간 이런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이야기를 듣고 .. 내 칭구가 불쌍해지기도 했다. 다만 신기한것은..
그 비실거리던 강쉐이가.. 어느덧 태어난지 8개월.. 내 친구랑 동거한지 5개월..!!
당시... -_- 숫놈인지 암놈인지 모르고 데꾸 키원던지라... 이제는 확인 가능한것이...
숫놈이란다.. ㅡㅡ 남정네 둘이서.. 그 좁아 터지는 방에서 동거 생활하면서...
귀신도 가끔씩 들려 준다는 그곳..!! ㅡㅡ
요즘은 망(개새뀌이름... ) 이도.. 귀신이 나타나도 가만히 있는다네요...
5개월동안 시달려서.. 이제는 적응된건가... ㅡㅡ
나름대로 화려한 에피소드가 생활인 친구와.. 망이... ^^; 부럽기도 하지만..
무섭다는... ㅋㅋ
오늘도.. 그냥 일상생활 적다보뉘.. 재미도 없고.. 무서운것도 없고... ^^:
기냥.. 유머게시판에다가 글 올려버릴깝슈? ㅋㅋ
암튼...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 쌩유 베리 감솨...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