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톡만 읽다가..이번에 글을 쓰네요.... 전 피부에 건선이라는 아토피 일종의 피부병이있습니다. 고등학교 겨울방학때 하루아침에 정말 마술 처럼 온몸에 빨간반점이 생겨서 매우 놀랬드랬죠 -_-(첨엔 에이즈인줄알았더라는-_-;;) 병원에 갔더니 건선이라면서 유전이라고 우기더군요....집안이 발칵 뒤집혀졌드랬죠..머 그땐 다들 무 지할때니깐..그럴수있다치고요.... 약4년쯤전에 만난 B모군..첨엔 그남친집도 걱정해주며 이해해주는 척하였으나 허나 ㅡㅡ 막상 결혼이야기나오니..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결국....몸을 핑계로 많은것을 요구합디다.... 차도있어야겠고....제사도많습니다...제사도 다지내고..시부모공경도하고....맞벌이하면서 애도낳고.... 시댁에 충성하랍니다..물론 예단따로....집도 좀 보태서 전세하라고 -_-..남친 독립할때 보증금1000만 원준거..그거 끝이랍니다-_-;;; 나머지 나더러 다하랍니다.. 남친....모른척합니다....결국 상처받고 헤어졌습니다. 작년겨울에 헤어지고나서....술도먹고....많이 울기도하고....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나이만 동갑인 (저빠른79입니다-_-ㅋ) 친구애가 너무좋은친구가있는데....직업상 여자를 못만난다. 직업이군인이라 바빠서 여자를 못만난다고하면서 둘이 잘 어울릴꺼같다고 소개를 시켜주더군요. 첨엔 L군(소개받은군인)이 들이댔습니다.첫눈에반했다고 -_-;;;; 사실..그날 소개팅간다고 회사언니가 전직헤어디자이너입니당~머리랑 화장 예술로 해주셨죠 -_- 이해했습니다. 그치....속눈썹도 난생첨붙이고 머리도하고 그래서 그럴수있을꺼라 생각했죠-_-;; 사실 한편으론 키는 크지만 뚱뚱하구..이쁘지않은 외모라 날 어떻게 해볼려는게아닐까 의심도했구요.. 암튼..3월초에 만나서 계속 매주마다 경기도 구리에서 일산까지 오더군요.. 저희집에 인사도하고..그쪽집도 인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전 제아토피나 몸건강상의 이유로 파혼한경험이 있던터라..누누히 말했죠. 나와 부모님껜 큰상처고..같은일겪고 싶지않다. 자기네부모님은 천사고 여동생도천사라서 절대 그런일없다고 자신만만하더군요. 믿은 제가 바보입니다만-_-;; 그래도..어느정도 부모님께 이해시키고 배려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첨에 인사하러간날..고모님 두분까지 밤에 오시더군요. 어떤여자를 데려왔는지 보시 겠다고-_- 엉겹결에 시집간사촌동생과 남편까지 보았습니다. 대략 난감하더군요..;; 좋으면 좋다고....당황스럽긴했지만 가족끼리 사이가 좋은 화목한 집이구나..생각하기로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그뒤로 고모님 두분이 반대를 한다더군요. 살쪄서싫다고 둔해보인다고-_- 저 살매우 많이쪄있습니다. 저도압니다. 오랫동안 먹었던 피부약 덕분에 간경화까지갔다가..지금 정상으로 돌아온지 채1년도 되지않아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하는건 무리입니다. 저보고 당장 살빼랍니다. 12월에 웨딩드레스 입어야한다면서 -_-^ 울었습니다....전....솔직히....거의 죽을뻔하던 제가....살아났고 간도 거의정상이고..아토피가 있긴하지만....누군가의 도움없이 혼자 몸건강회복한거라서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고모왈 "아픈거 다나았으면 당장살빼야지. 난 뚱뚱한 사람들이해안가. 맘에안든다" 랍니다. 그말 그대로 전하면서 고모님 입장 당연하다시며 저한테 이해하라던 남친.. 인사간날..직장생활하느라 바쁜데..첨가는 시골 멀리가는곳이라 그런지 긴장되서도 그런지.. 하혈했습니다 밤새 잠도 못잤구요. 그거 알면서도 그러게 고모들한테 가서 싹싹하게 말도 붙이고 하지그랬냐고-_- 그럽니다....속상해서 울었습니다....어찌대껀.. 넘어가다가 상견례도 마치고 올해결혼식 올리자 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아니 났었습니다.. 그런데-_- 고모님이 이번에는 아토피때문에 맘에안든다고 하신답니다. 그말 그대로 저한테 전하면서 걱정하는거랍니다.. 자기 여동생은 제가 아토피인게 걱정이 되어서 아토피 유전80%이상이라고..자기가 희생을 해서라도 오빠랑 집안이 잘되었음 좋겠다고.... 병원에서 말하는 유전은 같은집 같은곳에서 살며 비슷한식성을가지고 비슷한 생활습관때문에 같은병이 올수도있다 <<가 병원에서 말하는유전입니다. 유전병은 혈루병처럼..DNA에 문제가 있어서 말그대로 유전이 되는병이지요.... 걱정을 얼마나 잘해서 유전되는거라며..마치 자기오빠랑 저랑 결혼하면 집안이 잘못될것처럼 생각 하고 자기오빠한테 말하는 동생도 웃기지만..그런 동생한테 오빠걱정해줘서 고맙다라고하는 남친도 이해안갔습니다. 저보고는 "당신 아토피있는거몰랐어요? 이런일 예상했잖아 이해해" 랍니다....이번주 주말에 남친집에 가기로했었습니다. 제딴엔 종합비타민제와 위장약,,우황청심원액 등등..필요하실만한거 미리사두고 포장하고했습니다. 난 이렇게 배려를 하는데....회사에 있는 나에게 전화합니다. 고모랑 통화했는데 아토피때문에 걱정되신다네 달링 걱정하시는거야 결혼전에 시간내서 고모한테 따로 인사드리러가자..얼른 친해져야지.. 나 싫다며 뭐든지 미웁게 보시는 분한테 나더러 인사드리러가고 -_- 얼른 친해지랍니다.. 도대체 자긴뭘한건지....아토피 유전병이 아니며..생활하는데 지장이다는거.... 꺼려할 병이아니며....흔한질병이라는거....그거 말씀 드리는게....이해시키는게 어려운일입니까..?! 한참울다보니....결혼전부터 이러는데 결혼한들 행복할수있을까.... 행복하려고 결혼하려는건데....나 혼자하는 결혼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조언을구합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프려고 아픈것아닙니다..게다가 어제저녁 헬스끊으러갔다가..아토피때문에 안된다고해서 울면서 집에왔었습니다. 남친도 그사실을 알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매일 톡만 읽다가..이번에 글을 쓰네요....
전 피부에 건선이라는 아토피 일종의 피부병이있습니다. 고등학교 겨울방학때 하루아침에 정말 마술
처럼 온몸에 빨간반점이 생겨서 매우 놀랬드랬죠 -_-(첨엔 에이즈인줄알았더라는-_-;;)
병원에 갔더니 건선이라면서 유전이라고 우기더군요....집안이 발칵 뒤집혀졌드랬죠..머 그땐 다들 무
지할때니깐..그럴수있다치고요....
약4년쯤전에 만난 B모군..첨엔 그남친집도 걱정해주며 이해해주는 척하였으나 허나 ㅡㅡ
막상 결혼이야기나오니..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결국....몸을 핑계로 많은것을 요구합디다....
차도있어야겠고....제사도많습니다...제사도 다지내고..시부모공경도하고....맞벌이하면서 애도낳고....
시댁에 충성하랍니다..물론 예단따로....집도 좀 보태서 전세하라고 -_-..남친 독립할때 보증금1000만
원준거..그거 끝이랍니다-_-;;; 나머지 나더러 다하랍니다..
남친....모른척합니다....결국 상처받고 헤어졌습니다.
작년겨울에 헤어지고나서....술도먹고....많이 울기도하고....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나이만 동갑인
(저빠른79입니다-_-ㅋ) 친구애가 너무좋은친구가있는데....직업상 여자를 못만난다.
직업이군인이라 바빠서 여자를 못만난다고하면서 둘이 잘 어울릴꺼같다고 소개를 시켜주더군요.
첨엔 L군(소개받은군인)이 들이댔습니다.첫눈에반했다고 -_-;;;; 사실..그날 소개팅간다고
회사언니가 전직헤어디자이너입니당~머리랑 화장 예술로 해주셨죠 -_- 이해했습니다.
그치....속눈썹도 난생첨붙이고 머리도하고 그래서 그럴수있을꺼라 생각했죠-_-;; 사실
한편으론 키는 크지만 뚱뚱하구..이쁘지않은 외모라 날 어떻게 해볼려는게아닐까 의심도했구요..
암튼..3월초에 만나서 계속 매주마다 경기도 구리에서 일산까지 오더군요..
저희집에 인사도하고..그쪽집도 인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전 제아토피나 몸건강상의 이유로
파혼한경험이 있던터라..누누히 말했죠. 나와 부모님껜 큰상처고..같은일겪고 싶지않다.
자기네부모님은 천사고 여동생도천사라서 절대 그런일없다고 자신만만하더군요.
믿은 제가 바보입니다만-_-;; 그래도..어느정도 부모님께 이해시키고 배려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첨에 인사하러간날..고모님 두분까지 밤에 오시더군요. 어떤여자를 데려왔는지 보시
겠다고-_- 엉겹결에 시집간사촌동생과 남편까지 보았습니다. 대략 난감하더군요..;;
좋으면 좋다고....당황스럽긴했지만 가족끼리 사이가 좋은 화목한 집이구나..생각하기로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그뒤로 고모님 두분이 반대를 한다더군요.
살쪄서싫다고 둔해보인다고-_- 저 살매우 많이쪄있습니다. 저도압니다.
오랫동안 먹었던 피부약 덕분에 간경화까지갔다가..지금 정상으로 돌아온지 채1년도 되지않아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하는건 무리입니다. 저보고 당장 살빼랍니다. 12월에 웨딩드레스
입어야한다면서 -_-^ 울었습니다....전....솔직히....거의 죽을뻔하던 제가....살아났고
간도 거의정상이고..아토피가 있긴하지만....누군가의 도움없이 혼자 몸건강회복한거라서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사람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고모왈 "아픈거 다나았으면 당장살빼야지. 난 뚱뚱한 사람들이해안가. 맘에안든다"
랍니다. 그말 그대로 전하면서 고모님 입장 당연하다시며 저한테 이해하라던 남친..
인사간날..직장생활하느라 바쁜데..첨가는 시골 멀리가는곳이라 그런지 긴장되서도 그런지..
하혈했습니다 밤새 잠도 못잤구요. 그거 알면서도 그러게 고모들한테 가서 싹싹하게 말도 붙이고
하지그랬냐고-_- 그럽니다....속상해서 울었습니다....어찌대껀..
넘어가다가 상견례도 마치고 올해결혼식 올리자 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아니 났었습니다..
그런데-_- 고모님이 이번에는 아토피때문에 맘에안든다고 하신답니다.
그말 그대로 저한테 전하면서 걱정하는거랍니다.. 자기 여동생은 제가 아토피인게 걱정이 되어서
아토피 유전80%이상이라고..자기가 희생을 해서라도 오빠랑 집안이 잘되었음 좋겠다고....
병원에서 말하는 유전은 같은집 같은곳에서 살며 비슷한식성을가지고 비슷한 생활습관때문에
같은병이 올수도있다 <<가 병원에서 말하는유전입니다.
유전병은 혈루병처럼..DNA에 문제가 있어서 말그대로 유전이 되는병이지요....
걱정을 얼마나 잘해서 유전되는거라며..마치 자기오빠랑 저랑 결혼하면 집안이 잘못될것처럼 생각
하고 자기오빠한테 말하는 동생도 웃기지만..그런 동생한테 오빠걱정해줘서 고맙다라고하는
남친도 이해안갔습니다. 저보고는 "당신 아토피있는거몰랐어요? 이런일 예상했잖아 이해해"
랍니다....이번주 주말에 남친집에 가기로했었습니다. 제딴엔 종합비타민제와 위장약,,우황청심원액
등등..필요하실만한거 미리사두고 포장하고했습니다.
난 이렇게 배려를 하는데....회사에 있는 나에게 전화합니다.
고모랑 통화했는데 아토피때문에 걱정되신다네 달링 걱정하시는거야
결혼전에 시간내서 고모한테 따로 인사드리러가자..얼른 친해져야지..
나 싫다며 뭐든지 미웁게 보시는 분한테 나더러 인사드리러가고 -_- 얼른 친해지랍니다..
도대체 자긴뭘한건지....아토피 유전병이 아니며..생활하는데 지장이다는거....
꺼려할 병이아니며....흔한질병이라는거....그거 말씀 드리는게....이해시키는게 어려운일입니까..?!
한참울다보니....결혼전부터 이러는데 결혼한들 행복할수있을까....
행복하려고 결혼하려는건데....나 혼자하는 결혼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조언을구합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프려고 아픈것아닙니다..게다가 어제저녁 헬스끊으러갔다가..아토피때문에 안된다고해서
울면서 집에왔었습니다. 남친도 그사실을 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