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공급과잉 기사는 여기저기에 많이 나왔습니다.. 이거는 그 중의 하나 펌... *** [한국교회,다시 일어서자] (3) 신학교육부터… 목회현장 살아있는 맞춤식교육 [국민일보 2006-06-23 18:21] “복음이라는 하드웨어는 있는데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합니다. 제가 배운 기존의 신학대학원 커리큘럼만으로는 시대 변화를 따라가기에 역부족입니다.” (A신학대 신학대학원생) “개척할 여건은 뒤따르지 않고 목회할 수 있는 기존 교회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B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 이같은 고백을 하는 예비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회 현장은 여간 녹록지 않다. 요즘 평신도들은 학문적 깊이가 있는 목회자,영적 체험이 있는 목회자,리더십이 있는 목회자 등 이른바 ‘슈퍼맨형’ 만능 사역자를 은근히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규 신학대를 비롯해 무인가 신학교,미션계통 대학 등 400여개의 신학교육 기관에서 매년 7000명 이상의 신학생들이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장합동 예장통합 총회 직영 신학대학원 졸업생은 이미 2년 전에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해마다 국내에서 2000여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있다. C교단의 경우 매년 필요한 목회자 수가 200여명이지만 교단 산하 주요 신학교 졸업생은 500명이 넘는다. 이 때문에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생활고를 못 이기고 목회 현장을 떠나는 사역자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교단은 신학교 통?폐합을 논의중이지만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신학자들은 “한국 교회가 매년 전임 사역자를 적정 수요에 비해 배 이상 배출하고 있다” 면서 “신학교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역자 공급 과잉에 따른 질적 하락을 막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김성건 서원대 교수는 지난 19일 한 포럼에서 “2005년 대학 입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년제 개신교 계열 신학대는 1996년보다 줄어들기는커녕 37개로 늘었다”면서 “그중 다수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기 교회성장연구소장은 “현재 100명 이하 소형교회와 그 이하의 미자립 교회가 한국 교회의 90%에 달한다”며 “현장과 괴리된 목회자 양성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회자의 대량 공급이 곧 미자립교회와 소형교회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학자들은 신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확고히 하면서도 목회 즉,실천지향적 커리큘럼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교단 차원에서 신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은 물론 자립 교회들이 교단에 내는 상회비(개교회 예산의 평균 5%)의 5분의 1을 총회 산하 신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일웅 총신대 부총장은 지난달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회에서 “이론신학(성경 역사 조직신학)과 실천신학(목회 선교신학) 관련 과목이 균형 있게 개설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신학 교수의 철저한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신학교육 개혁과 관련,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를 중심으로 연 구중인 ‘차세대 신학교육(Next Seminary)’ 시스템을 눈여겨볼 만하다. 스윗 박사는 현재 김영래 감신대 교수,론 모토이어,마이클 슬라우터,클린트 켐프, 마크 피어슨,스테판 로버트 등 포스트모던 전문가들과 함께 성서적 접근과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결합한 신학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스윗 박사는 미래의 신학교육은 신학교가 아닌 목회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목회와 선교의 사명을 받은 기독인이 자신의 소명에 따라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목회자를 찾아가서 일종의 도제식 관계를 맺고 피상적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상황을 전수 받는 방식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학자들은 “목회자 수가 교세로 간주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세계 기독교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정립하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목회자 양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김 교수는 “미국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30∼40대 목회자 중 상당수가 정규 신학교육을 받지 않고 멘토격인 목회자에게 개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개나리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의 아들인 척 스미스 주니어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신학생 공급과잉 최악
신학생 공급과잉 기사는 여기저기에 많이 나왔습니다..
이거는 그 중의 하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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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다시 일어서자] (3) 신학교육부터… 목회현장 살아있는 맞춤식교육
[국민일보 2006-06-23 18:21]
“복음이라는 하드웨어는 있는데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합니다.
제가 배운 기존의 신학대학원 커리큘럼만으로는 시대 변화를 따라가기에 역부족입니다.”
(A신학대 신학대학원생)
“개척할 여건은 뒤따르지 않고 목회할 수 있는 기존 교회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B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
이같은 고백을 하는 예비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회 현장은 여간 녹록지 않다.
요즘 평신도들은 학문적 깊이가 있는 목회자,영적 체험이 있는 목회자,리더십이 있는 목회자
등 이른바 ‘슈퍼맨형’ 만능 사역자를 은근히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규 신학대를 비롯해 무인가 신학교,미션계통 대학 등 400여개의
신학교육 기관에서 매년 7000명 이상의 신학생들이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장합동 예장통합 총회 직영 신학대학원 졸업생은 이미 2년 전에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해마다 국내에서 2000여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있다.
C교단의 경우 매년 필요한 목회자 수가 200여명이지만 교단 산하 주요
신학교 졸업생은 500명이 넘는다.
이 때문에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생활고를 못 이기고 목회 현장을 떠나는 사역자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교단은 신학교 통?폐합을 논의중이지만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신학자들은 “한국 교회가 매년 전임 사역자를 적정 수요에 비해 배 이상 배출하고 있다”
면서 “신학교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역자 공급 과잉에 따른 질적 하락을 막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김성건 서원대 교수는 지난 19일 한 포럼에서
“2005년 대학 입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년제 개신교 계열 신학대는
1996년보다 줄어들기는커녕 37개로 늘었다”면서
“그중 다수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기 교회성장연구소장은 “현재 100명 이하 소형교회와
그 이하의 미자립 교회가 한국 교회의 90%에 달한다”며
“현장과 괴리된 목회자 양성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회자의 대량 공급이 곧 미자립교회와 소형교회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학자들은 신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확고히 하면서도
목회 즉,실천지향적 커리큘럼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교단 차원에서 신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은 물론 자립 교회들이
교단에 내는 상회비(개교회 예산의 평균 5%)의 5분의 1을 총회
산하 신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일웅 총신대 부총장은 지난달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회에서
“이론신학(성경 역사 조직신학)과 실천신학(목회 선교신학) 관련
과목이 균형 있게 개설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신학 교수의 철저한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신학교육 개혁과 관련,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를 중심으로 연
구중인 ‘차세대 신학교육(Next Seminary)’ 시스템을 눈여겨볼 만하다.
스윗 박사는 현재 김영래 감신대 교수,론 모토이어,마이클 슬라우터,클린트 켐프,
마크 피어슨,스테판 로버트 등 포스트모던 전문가들과 함께 성서적 접근과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결합한 신학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스윗 박사는 미래의 신학교육은 신학교가 아닌 목회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목회와 선교의 사명을 받은 기독인이 자신의 소명에 따라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목회자를 찾아가서 일종의 도제식 관계를 맺고 피상적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상황을 전수 받는 방식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학자들은 “목회자 수가 교세로 간주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세계 기독교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정립하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목회자 양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김 교수는 “미국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30∼40대 목회자 중 상당수가 정규
신학교육을 받지 않고 멘토격인 목회자에게 개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개나리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의 아들인
척 스미스 주니어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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