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내역 거짓말하는 남친

...2006.09.06
조회1,328

저는 남친과 4년째 만나고 있어요..

오는 11월에 결혼합니다. 상견례에 예식장까지 잡았습니다.

전 오빠가 주점이나 노래방가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오빠카드내역도 보게되고 그때마다 그런데 간 사실을 알고는 무척 많이 싸웠습니다.

자기는 간적이 없가도 잡아 떼다가 내역봤다고 하면 무척이나 화를냅니다.

물론 저도 결혼하지도 않은 사람 카드내역 본거 잘못된거 압니다.

어쩌면 사생활 침해잖아요...

몰론 그런데 가는데 이젠 이해합니다. 남자들 술먹으면 한번씩 가잖아요..

그렇다고해서 그런데 갔다고 뭐 여자랑 2차나간다는 것도 없구요..

근데 오빠의 거짓말이 너무싫습니다. 내가 갔다고 하면 화를내니까 일부러 숨기는거겠죠.

그래서 카드회사 인터넷 아디. 비밀번호 오빠가 저 모르게 바꿨습니다.

제가 너무 닥달해서요.. 

그러다가 그내역 알아보는게 인터넷뿐만아니라 전화로도 가능하다는걸 알게됬어요.

비번이랑 다알거든요.

문제는 전번주에 자기 결혼한다면서 친구들이랑 술을 한잔한다고 했습니다.

새벽에 자가깨서 전화를 하니 안받더군요. 한참후에 전화와서는 술먹는다고 몰랐답니다.

제가 노래방이라도 가지 하니까 안갔답니다.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이틀후 확인해보니 노래방 갔더군요.......

오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날 정말 술만 마셨냐구.. 막화는 냅니다

못믿냐고...오빤 보통 카드쓸때마다 저에게 말을해줍니다 어디쓴다고..

하지만 술먹으로 간건 말안해줍니다. 술집갔을경우

어제도 그것 때문에 싸웠습니다. 제가 내역을 알아본건 잘못한거니까요.

대놓고 다 안다고 말할수도 없고...ㅡ.ㅡ

그러고 밤에 전화통화를 하는데 정말 진지하게 미래이야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녁에 싸운이야기를 하는데 맹세코 자기는 노래방 안갔답니다. 솔직히 그날 친구들이랑 주점 가고싶었답니다. 근데 안갔답니다. 절대로...답답합니다. 전 간사실을 다알고 있는데 말하지도 못하고 자기는 죽어도 안갔답니다.

만약에 가더라고 자기는 여자손도 안댄답니다 술만마시지..

간것도 안갔다고 거짓말하는데 가서 무슨짓하는지 어케 압니까//

결혼하면 어차피 너한테 카드도머고 다 넘어가는데 왜 거짓말하냐고...정말 답답합니다.

불과 2주전에도 노래방가서 놀고 친구가 가게하는데 가게 이름으로 20만원 카드 긁었더군요.

제가 은근슬쩍 오빠한테 오빠 친구가게가서 술먹었나 하니까 먹었데요..얼마썻는데 ? 응 5만원정도..

근데 어떻게 알았어? 묻더군요, 그래서 그냥 응 친구랑 통화하는거 들었어..그러고 그냥 넘겼습니다.

참 결혼앞두고 정말 실망입니다. 하기 싫습니다. 그사람 장사하는데 장사하면서 빚도 천만원가까이있습니다. 그거 결혼하면 제가돈이 조금 있으니까 제 돈으로 매꿔야합니다. 결혼하기전인 지금도 매꿔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만 했담 제돈얘기 꺼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전 세상에서 거짓말이 제일 싫습니다. 더군다나 결혼할 사람이

갔으면 갔다고 말하면 될것을 그게 머 숨길거라고 참....답답합니다.

결혼........첨엔 몰랐는데 앞이 훤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