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다니던 어떤 직장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보름동안 쉰다고 했단다. 무급휴가를 얻은셈이다. 가방챙기고 여권갱신하더니 외국으로 놀러갔다. 15일 만땅으로 채우고 온단다. 비행기표라도 끊어 줘야 남친자격있는거 같긴한데.. 50만원이 넘는다... 그냥 비상금으로 몇달동안 간직하고 있던 100달러짜리 두장을 주었다. 지금 간지 일주일 됐으니 일주일있으면 돌아온다. 그렇게 여친은 공석이다.
일년만에 선배에게 술한잔 하자고 문자가 왔다. 선배는 중학교 교사이다. 그외 몇명을 더 술자리에 부르려고 연락을 해봤는데 모두 바쁘다하여 그 선배랑 나랑 둘이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길거리)에서 기다리는 데 어떤 아가씨가 나에게 다가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한다. 전혀 가본적이 없는 동네의 길거리에서 전혀 모르는 얼굴이 나에게 인사를 하자 그아가씨의 다음말이 나오기까지 그 짧은순간 나는 이 수수하게 생긴 아가씨가 필경 도를 아시냐고 또는 얼굴에 맑은기가 흐른다고 할것이라 짐작하고 어떻게 서로 감정상하지 않고 떼어버려야 하나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 ***씨 만나러 오셨죠? 한 10분만 더 기다리시래요.. 라고 말했다. 나는 아 네~~ 하고 그냥 기다렸다. 그 아가씨는 내옆 1미터쯤 떨어져서 기다렸다. 10분쯤기다리고 선배가 왔고 퇴근길에 걸어가는 동료 여교사를 집방향이 비슷하여 태워주려다가 자연스럽게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여 차를 주차하는동안 나에게 먼저가서 말하고 기다리라고 했단다.
수수하긴 했지만 특별히 예쁘거나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그 여자에 대한 별 느낌은 없었다 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후 그동네에서 가까이 사는 다른 여선생을 또 불러내었다. 아줌마 같이 생겼는데 미혼이란다. 술 자리가 진행되자 1년만에 만난 그선배와 하려고 했던 얘기들은 하기가 힘든상황이 되었고 셋이서 줄창 지네 학교, 학생, 교사, 일... 이런얘기만 해대는데 나는 옆에서 많이 무료했다. 그아가씨들 학번을 물어봤는데 무려 나랑 8년 10년 차이가 났다. 그냥 집에 먼저 갈까도 생각했지만 선배가 미안해 할거 같아 계속 있었다.
2차에 가서는 선배와 얘기를 그래도 자연스럽게 가끔이라도 할려면 마주봐야 될거 같아서 그렇게 앉았는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 옆에는 처음나에게 말을 걸었던 아가씨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선배와 얘기를 하고 그 여선생들 둘이서 얘기를 따로 하는 시간이 쭉 이어지다가 어느순간 그 선배가 옆의 여선생과 얘기를 시작했다. 술이 제법들어가 넷이가 좀 취해있는 상태였다. 취기가 어느정도 어색함과 뻘쭘함을 없애버린 상태라 옆의 여선생과 얘기를 하게 되었다. 내가 얘기할때 유머가 좀 있다고 한다 ... 대화가 이어지던 어느순간 그여자가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 기분이 묘했다... 어찌 이리 쉽게 오빠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그리고 얘기와 웃음이 섞이는 신변잡기적인 얘기를 하는데 오빠가 유머러스하셔서 인기가 많을것이 같다는둥... 자기 남자친구한테 지금 전화해서 이리 와서 자기 집에 데려다 달라면 그래줄테지만 너무 멀어서 미안해서 그렇게 안한다 등등의 얘기를 나누었고 앞에 있던 아줌마같은 여선생은 우리를 의하하게 쳐다보며 둘이 갑자기 그렇게 친해졌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어느새 시간이 새벽한시가 넘었고 우리는 일어났다. 그동네가 집인 선배와 아줌마스런 여자는 우리에게 택시를 타고가다 약간은 돌아가야 하는 그여자집에 그여자를 내려주고 집에가라 하였다. 그러더니 택시타는거 보지도 않고 골목으로 사라졌다.
그여자는 나에게 술한잔 더하자고 하였다. 왜? 라고 물어보지 않았고 몸속에 퍼져있던 알콜들이 또다른 알콜을 원하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아가씨가 술한잔 더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어느 Bar로 들어갔다. 손님이 별로 없었다. 벽뒷쪽으로 난자라에 앉았고 왜 그렇게 앉았는지 모르겠는데 그아가씨와 나는 마주보지않고 나란히 앉았다. 둘다 그것에 대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무슨 무슨 얘기를 하다가 굉장히 가까운거리에 얼굴을 마주하고 눈이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녀도 나도 서로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석에 끌리는 쇠처럼 ...
입을 맞추게 되었다..... (왜그랬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여러번 키스를 했다. 내 입속을 휘젓는 그녀의 차가운 혀가 온몸을 마비시키는거 같았고.. 나도모르게 눈이 감기고 낮은 신음소리까지... 아 .. 부끄럽고 황홀했다.... 그리고 다시본 그녀의 얼굴은 수수한 여선생이 아니라 팜므 파탈 같았다. 그녀는 저하고 모텔가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봤다....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지? 말투에는 나를 떠보려는 느낌이 강했다.... 그냥 ..긍정적인 눈빛을 보냈는데 그녀는 그냥 고소하다는듯이 까르르 웃었고 시계를 보더니 집에 가야 된다고 일어났다. 겉으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속으로는 정말 부끄러운 쓴웃음이....
택시를 같이 탔고 그녀의 집까지 가는동안 손을 잡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이 동네에서 바뀌어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고 MT라는곳에 가자고 하길 내심 바랬다.... 그러나 그녀는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는 전화번호를 내 전화에 찍어 놓고 총총히 사라졌고 난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저 과정에서 몇번 여친이 생각 났다. 그러나... 난 속물인 남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녀는 어떤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일까가 더 궁금해졌다. 난 미완성이지만 그러나 짧고 황홀한 바람을 핀꼴이 되버렸다... 내가 무슨 나이트를 간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이일에 대해서 그 선배에게 털끝만큼이라도 말할생각은 없다... 나도 인간이므로...
정말 황홀했던 키스와 외도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여자친구가 다니던 어떤 직장이 리모델링을 한다고 보름동안 쉰다고 했단다. 무급휴가를 얻은셈이다. 가방챙기고 여권갱신하더니 외국으로 놀러갔다. 15일 만땅으로 채우고 온단다. 비행기표라도 끊어 줘야 남친자격있는거 같긴한데.. 50만원이 넘는다... 그냥 비상금으로 몇달동안 간직하고 있던 100달러짜리 두장을 주었다. 지금 간지 일주일 됐으니 일주일있으면 돌아온다. 그렇게 여친은 공석이다.
일년만에 선배에게 술한잔 하자고 문자가 왔다. 선배는 중학교 교사이다. 그외 몇명을 더 술자리에 부르려고 연락을 해봤는데 모두 바쁘다하여 그 선배랑 나랑 둘이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길거리)에서 기다리는 데 어떤 아가씨가 나에게 다가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한다. 전혀 가본적이 없는 동네의 길거리에서 전혀 모르는 얼굴이 나에게 인사를 하자 그아가씨의 다음말이 나오기까지 그 짧은순간 나는 이 수수하게 생긴 아가씨가 필경 도를 아시냐고 또는 얼굴에 맑은기가 흐른다고 할것이라 짐작하고 어떻게 서로 감정상하지 않고 떼어버려야 하나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 ***씨 만나러 오셨죠? 한 10분만 더 기다리시래요.. 라고 말했다. 나는 아 네~~ 하고 그냥 기다렸다. 그 아가씨는 내옆 1미터쯤 떨어져서 기다렸다. 10분쯤기다리고 선배가 왔고 퇴근길에 걸어가는 동료 여교사를 집방향이 비슷하여 태워주려다가 자연스럽게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여 차를 주차하는동안 나에게 먼저가서 말하고 기다리라고 했단다.
수수하긴 했지만 특별히 예쁘거나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그 여자에 대한 별 느낌은 없었다 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후 그동네에서 가까이 사는 다른 여선생을 또 불러내었다. 아줌마 같이 생겼는데 미혼이란다. 술 자리가 진행되자 1년만에 만난 그선배와 하려고 했던 얘기들은 하기가 힘든상황이 되었고 셋이서 줄창 지네 학교, 학생, 교사, 일... 이런얘기만 해대는데 나는 옆에서 많이 무료했다. 그아가씨들 학번을 물어봤는데 무려 나랑 8년 10년 차이가 났다. 그냥 집에 먼저 갈까도 생각했지만 선배가 미안해 할거 같아 계속 있었다.
2차에 가서는 선배와 얘기를 그래도 자연스럽게 가끔이라도 할려면 마주봐야 될거 같아서 그렇게 앉았는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 옆에는 처음나에게 말을 걸었던 아가씨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선배와 얘기를 하고 그 여선생들 둘이서 얘기를 따로 하는 시간이 쭉 이어지다가 어느순간 그 선배가 옆의 여선생과 얘기를 시작했다. 술이 제법들어가 넷이가 좀 취해있는 상태였다. 취기가 어느정도 어색함과 뻘쭘함을 없애버린 상태라 옆의 여선생과 얘기를 하게 되었다. 내가 얘기할때 유머가 좀 있다고 한다 ... 대화가 이어지던 어느순간 그여자가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 기분이 묘했다... 어찌 이리 쉽게 오빠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그리고 얘기와 웃음이 섞이는 신변잡기적인 얘기를 하는데 오빠가 유머러스하셔서 인기가 많을것이 같다는둥... 자기 남자친구한테 지금 전화해서 이리 와서 자기 집에 데려다 달라면 그래줄테지만 너무 멀어서 미안해서 그렇게 안한다 등등의 얘기를 나누었고 앞에 있던 아줌마같은 여선생은 우리를 의하하게 쳐다보며 둘이 갑자기 그렇게 친해졌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어느새 시간이 새벽한시가 넘었고 우리는 일어났다. 그동네가 집인 선배와 아줌마스런 여자는 우리에게 택시를 타고가다 약간은 돌아가야 하는 그여자집에 그여자를 내려주고 집에가라 하였다. 그러더니 택시타는거 보지도 않고 골목으로 사라졌다.
그여자는 나에게 술한잔 더하자고 하였다. 왜? 라고 물어보지 않았고 몸속에 퍼져있던 알콜들이 또다른 알콜을 원하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아가씨가 술한잔 더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어느 Bar로 들어갔다. 손님이 별로 없었다. 벽뒷쪽으로 난자라에 앉았고 왜 그렇게 앉았는지 모르겠는데 그아가씨와 나는 마주보지않고 나란히 앉았다. 둘다 그것에 대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무슨 무슨 얘기를 하다가 굉장히 가까운거리에 얼굴을 마주하고 눈이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녀도 나도 서로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석에 끌리는 쇠처럼 ...
입을 맞추게 되었다..... (왜그랬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여러번 키스를 했다. 내 입속을 휘젓는 그녀의 차가운 혀가 온몸을 마비시키는거 같았고.. 나도모르게 눈이 감기고 낮은 신음소리까지... 아 .. 부끄럽고 황홀했다.... 그리고 다시본 그녀의 얼굴은 수수한 여선생이 아니라 팜므 파탈 같았다. 그녀는 저하고 모텔가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봤다....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지? 말투에는 나를 떠보려는 느낌이 강했다.... 그냥 ..긍정적인 눈빛을 보냈는데 그녀는 그냥 고소하다는듯이 까르르 웃었고 시계를 보더니 집에 가야 된다고 일어났다. 겉으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속으로는 정말 부끄러운 쓴웃음이....
택시를 같이 탔고 그녀의 집까지 가는동안 손을 잡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이 동네에서 바뀌어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고 MT라는곳에 가자고 하길 내심 바랬다.... 그러나 그녀는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는 전화번호를 내 전화에 찍어 놓고 총총히 사라졌고 난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저 과정에서 몇번 여친이 생각 났다. 그러나... 난 속물인 남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녀는 어떤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일까가 더 궁금해졌다. 난 미완성이지만 그러나 짧고 황홀한 바람을 핀꼴이 되버렸다... 내가 무슨 나이트를 간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이일에 대해서 그 선배에게 털끝만큼이라도 말할생각은 없다... 나도 인간이므로...
여자친구에게 죄스러운마음...... (놀러가서 일주일 넘도록 전화도, 보낸 메일에 답장도 없는...나의 여친이여....너도 바람피고 있는거니? ㅋㅋ)
너무 짧은순간이지만 길게 남을수 있는 여운을 지워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이렇게 털듯이 글을 쓴다. 마치 한여름밤에 꿈을 꾼것처럼 정신이 몽롱하고 머리가 아프다.... 자 이제 털어버리고 또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싸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