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내친구~~~~~~~~~~~~~(열 세번째 실화~)

태권도리~2006.09.07
조회7,665

순결한 내친구~~~~~~~~~~~~~(열 세번째 실화~)가을이와서 그런가 먹을게 땡기고 잠이 쏟아지네욤 -_-;;순결한 내친구~~~~~~~~~~~~~(열 세번째 실화~)

 

 이녀석 고딩때였습니다~

한창 신상정보의 무자비한 유출에의한 명의도용과 악용으로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가 극에 달했을때였습니다~  뭐 이녀석도 똑같은 피해가 있었죠 -_-;;;

어느날 이녀석 집에서 '바람의 컨츄리(?)'라는 게임을하고 있었을때였습니다.

갑자기 이녀석에게 웬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외로워도 슬퍼도 절대 울리지 않던 녀석의 캔디폰-_-; 웬일인가 싶어 문자를 열어본 순간~~

 

[ 고객님의 핸드폰 승인으로 18000원의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

순결친구 : 0_0;;;; 뭬....뭬야!!!!

 

 엄청난 광분에 못이긴 녀석은 당장에 콜센터에 파워풀한(?) 전화를 걸었습니다~

 

센터녀 :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님~ ^_^ (상당히 이쁜목소리~)

순결친구 : (순간 화낼라는 기운이 사라짐-_-;;;)

                저... 저기요~ 제 핸드폰에 이상한 결제가 되서 그러는데요 좀 알아봐 주실래요?

센텨녀 : 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고객님 방금 0000사이트(성인사이트)에 핸드폰 결제를 하셨는데요~

순결친구 : 아!! 예?!!! 아니 그게 뭔소리에요???

               전 그런적 없어요~~ 게다가 전 아직 미성년잔데 어떻게 가입해요??????

 

그렇게 10분가량 센터녀와 사랑의 대화(?)를 나누던 녀석~

한마디 하더군요...

 

순결친구 : 후,,,,,,그 사이트 이름이 뭐라고 하셨죠?

센터녀 : 0000입니다 고객님~

순결친구 : 예 수고하세요~ 띡!!

 

이녀석 사이트에 접속을 하더군요~

 

저 : 야~ 신고 않해?

순결친구 :  ...................

 

이녀석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더군요 ~~~~

그때 당시 그 성인사이트는 이름과 주민번호만 치면 자동로그인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야동을 보더군요..-_-;;;;;;

 

저 : 야~ 씨댕 뭐여~ 신고 않해?????

순결친구 : ................................

 

 그렇게 말없이..... 묵묵히 야동을 보던 녀석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센터녀의 목소리가 너무이뻐 더이상 화를 못내서 포기한걸까요??

아님 이왕 결제된거 아까워서 그랬을까요? 아님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던걸까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어서였을까요~

 지금도 풀리지않은 미스테리입니다~ ^^;;;;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

그 착찹한표정으로 눈으로 야동에 집중하던 녀석의 얼굴이................. -_-;;;

 

P.S 답글에 미성년자는 어케 가입하냐는 글이있네요~ 글 흐름상 일부로 않썼는데

이녀석 아버지이름으로 핸드폰이 가입돼있어 아버지 주민번호를 치고 갔었습니다~

(참고로 저도 만일을 대비해 아버지 주민번호를 외우고있습니다^^;;; 웬간한분들은 외우지않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