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 참 나쁜 여자입니다. 독하디 독한 Marlb*** Red를 거푸 입에 물고.. 쓰디쓴 블랙커피도 마셔봅니다.. 차가운 물에 샤워도 해 봅니다.. 이래도...저래도... 그여자 문자 한통에 새벽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흔들립니다. 다른것을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억은 슬펐던 추억이나 행복했던 추억이나...추억이기에 지워지지 않고.. 기억은 슬펐던 기억이나 행복했던 기억이나...기억이기에 잊혀진다고 합니다. 8년을 사랑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여자가 오늘 새벽 문자한통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담배 한대 물고...제 가슴속에 담아뒀던 그여자와의 추억을 적어봅니다. 8년전 경호원이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서울해 상경하였습니다. 체대입시학원을 등록하고 첫날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XX대 경호학과를 희망하는 XX에서 상경한 XXX입니다. " " ..... " " ..... " " 잘 부탁드립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서울말 써서 인사 및 소개를 마쳤습니다. 저쪽 여자들 모여있는 곳에서 슬쩍 들려오는 말들.. " 푸핫 XX에서 올라왔대..ㅎㅎ " " 그래서 그런가 말투 열라 우끼다. 킥킥.." " ... " 제가 말투가 웃겼나봅니다. 사투리와 서울말이 섞여 이상한 말투가 되어버린겁니다. 참다 참다.. 창피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해서 한마디 해버렸습니다. " 이 가스나들이 미친나? 와들 웃고 지랄들인겨..!! " " 푸하하하하 " 터졌습니다. - ㄴ-; 이번엔 더 웃겼나 봅니다. 제 사투리에 다들 넘어갑니다.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 웃고 쓰러지는 많은 여자들 중에서 왜 그 여자가 보였는지... 그 여자 가장 크게 웃더이다..- ㄴ-^ 그렇게 이 여자를 알았습니다. 같이 운동하다 보니 이 여자 자주 마주 칩니다. 착합니다. 잘 웃습니다. 술도 잘 마십니다. 자꾸 신경쓰입니다. 설레입니다. .... 술을 진탕 마셨습니다. 그러곤 전화 했습니다. " 야 나 너가 좋다. 나랑 사귀자. 사귄다고 할때까지 전화 안끊는다..- ㄴ-v " 어눌한 발음으로 계속 이말만 했답니다. 뭔 깡으로 이말만 계속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하핫 아무튼! 싫답니다. 팅기더군요.- 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다시 또 사귀자고 졸랐습니다. 오.. 이번엔 반응이 좀 있더군요 - _-V 계속 조릅니다.! 크핫! 넘어왔군요! 하핫! 위에 5줄 사이에 참 많은 얘깃거리가 있으나 쓰기가 ~~하네요~ㅋ 아무튼 여름방학 한달이란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달이였습니다. 그러곤 전 다시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학교를 가야하니깐요..하핫..- ㄴ-;; 이제 원거리 커플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서로 수능을 위해 공부하고 실기를 위해 운동하고..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화통화만 하면서.. 서로 너무 보고 싶은겁니다. ..... 하루는 밤 10시....전화통화를 하는데 감기가 걸려서 너무 아프답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 싶답니다. ....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기차역으로 가서 새벽1시35분 기차를 탔습니다. 이제 4시간 반만 지나면 볼수 있다 생각하니 너무 설렘니다.. 청량리 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아침 6시더군요 - ㄴ-;; 이여자방 창문이 보입니다. 집 뒷쪽에 놀이터가 있는데.. 창문을 열면 놀이터가 보입니다. ㅎㅎ 창문쪽에 있는 철봉? 인가 그 위에 올라가서 전화를 했습니다. 참..그땐 멋있어보이려고 얼마나 노력했던지..ㅎㅎ 철봉위에 앉아 한손엔 감기약을 들고 한손으로는 전화를 했습니다. 멋있게 " 야 아직도 많이 아파? 창문 열어봐 " " 뭐야 너....혹시...? " 창문을 여네요 서로 마주봅니다. 이 여자..우네요.. 이 남자.. 멋있어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왠걸! 여엉 모양새가 안납니다. 한손엔 약봉지, 한손엔 핸펀...철봉위에서 균형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네요- ㄴ-;; 그땐 스스로가 참 멋있어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ㄴ-;;; ...... 이렇게...한번은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만나고 한번은 내려와서 만나고... 또 한번은 중간인 원주에서 만나고... 장거리 연애 참 힘들더군요 시간이 흘러 어느새 겨울이 왔더군요 그럭저럭 수능을 치고 다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달려갔죠 너무나 보고싶었거든요 하핫 만났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다니던 입시학원을 옮기니 어쩌니... 근데 그런얘기는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안고 싶고..뽀뽀 하고 싶고.. 이성이 욕구를 주체하지 못했나봅니다. 여자에게 자꾸 같이 있자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싫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술마시던 중에 전화해서 오라고 졸랐습니다.- _-;; 얘기를 하는데...분위기가 또 이상합니다. 갑자기 느낌이 와서 그냥 끊으려고 했습니다. 잠깐 그러더니 얘기를 들어달라는군요 헤어지잡니다. 제가 옆에 없어서 싫답니다. 자기 힘들때 옆에 없어서 싫답니다. 왜 그러냐고 달래려고도 해봤고 만나자고도 했습니다. 전화를 끊습니다. 만나주지도 않습니다. 전화도 안 받습니다. 허.. 턱...막히더군요 운동도 하기싫고 밥도 먹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집앞에서 8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눈도 내리더군요- ㄴ-엄청나게 춥더군요 8시간동안 주차장에서 발발 떨며 기다리고 있던데 집으로 들어가다 봤나봅니다. 오더군요 왜그러냐..왜 헤어져야 하냐 물었습니다. 여전히 똑같은 이유를 되더군요 그러면서 또 웁니다.. 이 여자 참 눈물 많습니다. ... 다시 친구네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아무것도 안먹고 5일동안 술만 먹었습니다. 너무 취해서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먹었습니다. 먹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냥 콱 죽어버릴까 생각했지요 그러곤 주방에서 칼을 찾았습니다. 그러곤 냉장고에서 소주 한병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래 이거 마시고 죽어버리자! 두둥.. 소주 한병을 그냥 나발로 원샷해버렸습니다. 그러곤 칼을 보고 자 긋자! 자...손목을 보고... 윽! .... 힘이 부족했나봐요.. 아주 가느다란 실핏선이 생겼더군요 네..맞습니다. 쫄았습니다. 무섭더군요 그래도 다시 마음을 먹고 소주 한병을 더 들고 나왔습니다. 다시 불었습니다. 그러곤 확 그어버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텁! 막히더군요.. 그렇습니다. 술도 안 깬 상태에서 소주 두병을 것두 나발로 불었더니.. 올라오더군요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제대로 서지도 못하던놈이 토가 나오니까 화장실로 똑바로!! 뛰어가더군요!- ㄴ-;;;;;;;;;; 그러곤 웩웩웩!! 한 10분은 토한듯 싶네요 누런 윗물이 나올때까지 토하고.. 세수를 했습니다. 정신이 확 들더군요 이건 아니다...뭐하는 짓이냐...자살하는 놈은 살아나면 다시 죽여야돼 이런 말까지 하면서 자살하던넘을 욕하던 넘이 자살이라니...햐...부모님께 참으로 죄송스럽더군요! 화장실서 나와 소파에 앉아서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보고싶은건... 헤어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잠시 생각하다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 야 드디어 전화를 다 하는 구나..술은 깼냐..? 나와 놀자! "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지요.. " XX아 손목에서...피가...아프다.. 잘 지내고...운동 열심히 해.." 고 끊어버렸습니다.- ㄴ-;;;;;;;;;;; 그러곤 기다렸습니다. 한 5분쯤 지났나...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탁탁탁탁~ 달려오나봅니다. 급하긴 했나봅니다. - _-;; 들어오더니 들고 있던 칼부터 뺐습니다. " 야 이세끼야 미쳤어? 이거 완전 미쳤네..너 왜그래 임마! " " 그여자 없으면 너 못살아? 넌 그여자밖에 없어? " " 어 그 여자 밖에 없어.." " 햐...이 신발세끼 좋아 데려다 줄테니까 다시 해보던지 접던지 확실히 해 " 그러고 전화를 합니다. ...... 얼마 후 그 여자가 왔습니다. 방으로 들어간후 문을 잠그고 협박을 합니다. " 나 너없이 못살아..나 죽어버린다.. " 미쳤나봅니다. 돌았나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돌아왔으면 했나봅니다. 그치만..봐버렸습니다. 정말 무서워서 눈물 흘리는 기가 질려 미친놈 보는 듯한 ..그 눈을 봐버렸습니다. ..... 이젠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자버렸습니다. 잠이 안와도...자버렸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멍하니..앉아있었습니다. 친구놈이 오더니..정신차리랍니다. 그러더니..한다는 소리가.. " 야 기분 풀자.. 너 계속 그러고 있을래? 내가 번개 잡아놨어 너두 같이 가자 "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왠지 모르게 화가 났습니다. 그 여자에 대한 내 마음이 모욕당한거 같았나 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쳐버렸습니다. ..... .... " 너 임마..좋아 이해는 하겠어..너 근데 계속 그러고 있다고 뭐가 해결되냐? " " 헤어진건 헤어진거야..받아들여..달라지는 건 하나도없어.." 대충 이렇게 얘기 한거 같네요..기억이 가물가물... " 미안하다..내가 진짜 미쳤나보다.." 사과 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제가 정말 미쳤나봅니다. .....너무 미안하기도 했고..기분도 풀고 싶었고 해서.. 따라나갔습니다. 번개에..- ㄴ-v ................. ................. 대학 실기 테스트 하는 날... 자신의 꿈보다 사랑에 미쳐서 꿈을 등한시 했던 저... 당연히 실패를 했지요.. 사랑도 잃고 꿈도 실패하고...자포자기 해서 막 살았지요 겜에 미쳐서 밤새도록 겜방에서 겜만 하고..돈 떨어지면.. 노가다 나가서 돈 벌어와서 겜방 외상값 값고 남은 돈으로 또 겜하고.. 정말 지겨운 반복.. 그러다 하나의 도피처를 발견하고 도망갔습니다. 바로 군대... 그곳에서...평생을 같이 할 친구들를 만났습니다. 사랑과 꿈의 실패, 짧지 않은 방황에 지쳐 무책임하고...이기적으로 변한 저를... 원래의 나로 만들어 주었던...친구들...새로운 꿈을 찾은...기억들.... 전역을 하고 새로 찾은 꿈을 위해...노력하는 저에게..들려온 소식... 저를 떠나...새로운 사랑을 만나 행복하길 바랬던 그 여자가.. 헤어졌다는.... 또한...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셨던...그녀의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답니다. 이 여자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화가 납니다. 내가 왜 그때 이 여자를 놔주었는지...내가 잡았더라면..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을텐데.. 다시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다시 사랑하게 되었죠.. 다시 사랑한게 아니죠..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마음..꺼낸거죠..^^;; 전 참 사랑을 못하나 봅니다. 다시 이여자를 만나고 사랑하다 보니 이 여자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학원 갔다가 끝나면 어머님 계시는 병원가서 뭐..특별히 간호를 한다던가 그러진 않고요..^^;; 제가 그런거 잘 못해요..하핫..그냥 가만히 있다가 병원 소파에서도 자고 아니면 늦게 집에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학원 성적은 뚝뚝 떨어지고... 이여자..갑자기 또 절 밀어내려고 합니다. 또 힘듭니다. 이번엔 정말 놔주지 말아야지..했는데.. 결국.. 핑계꺼릴 만들어버렸습니다. 꿈을 이루어야 한다.. 저의 의지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란 걸 알게 되고... 아뇨...정정할께요.. 저의 의지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변명을 해버렸습니다. .......... 저 참 이기적이고 무책임하죠..? 후.. 잊기 힘들었던 기억들을 다시한번 잊고 꿈이란 걸 쫓아 다시 한번 노력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는 꿈만 보려고하는 저에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그 여자였습니다. 못나고 못난 저에게 무척이나 잘해주셨던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이 여자와 헤어진 후에 너무나 보고 싶어서 한번 들렸었던.. 어머니만 계셔서 그냥 인사만 하고 나오려는데.. 불르시더니 " 밥은 먹었니? 안먹었으면 들어와 내가 차려줄께.." " 이그 그러길래 있을때 잘해야지..으이그.. " " 그래두 자주 놀러와..^^ " 그렇게 저에게 잘해주시던 어머님 이제 뵐수가 없습니다. 사랑이란걸 떠나 이제는 뵐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못 올린 것이 마음에 걸려... 찾아갔던 그곳 그곳에 들어서는 저를 보더니 그여자 입을 막고 오열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슬펐을까요..?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또다시 저에게 화가 납니다. 그렇게 그여자를 사랑한다면서..이유가 어떻든..그여자가 힘들고 슬프고 외로울 때 왜 옆에 있어주질 못할까요..? 한번 절하고... 두번 절하고...몸이 떨리고 다리가 떨려... 일어서질 못했습니다. 힘겹게 일어나 그여자를 바라보았습니다. 이 여자 아직도 울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그 모습을 보고도 힘내..라는 그 흔한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보고만있는 멍청하고...병신같은 저의 모습 구석으로 저를 데려가고 아무말없이 식사를 차려 주는 이여자.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있을 수가 없더군요. 잠시후에 그냥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나온 멍청한 모습이 떠울라 문자한통 보냈습니다. " 밥 맛없었어.. " 역시나 어이없고 멍청하고 병신같은 제모습. 정말 답답하지 않나요? 젠장 그래도 그여자.. 이런 저에게 문자 보내줍니다. " 와줘서 고마워 " .....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 여자 뭘해야 할지 모르나 봅니다. 방황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길로 데려왔습니다. 같은 학원 다니면서..같이 공부하고..같이 지내고.. 물론 친구로써지만.. 너무 좋았죠..행복했지요 왜냐? 옆에 있으니까요 ^^ 사랑을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면 다들 아시겠지요? 그냥 좋습니다.^^ 으음..다른 남자를 만나더군요 저한테 와서..그 사람이랑 사귀어도돼냐고 묻더군요 안된다고 하고싶었지만.. 그렇게 말하진 못했어요..;; 멀어질까봐... 어느날 그여자와 장난치는데(좀 심한 장난^^;;) 그남자가 화를 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 장난치지마. 내 여자친구야 넌 친구면 친구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거 모르냐.. " 뭐 대충 이런 말이였던 것 같네요.. 친구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속상해서 정말 터질뻔 했습니다. 형이고 뭐고 확 엎어버리고 싶었어요.. 솔직히 옆에 그여자만 없었더라면.. 엎었겠지요 그래도 참았어요.. 그 흔한 삼류영화처럼 될까봐 겁나더군요 제가 죽이려고 달려들고 그여자가 맞고 있는 남자 감싸며.. " XX아 제발 그러지마..흑흑.." - ㄴ-;;; 이런 삼류영화의 조연은 정말너무나 싫거든요..핫핫..- ㄴ-;; 그러고 얼마후에 그남자랑 헤어지더군요.. 그리고..그 여자도 학원을 그만두더군요.. 그러곤 만남이 좀 뜸해졌어요. 제가 뭐 그렇게 만들었죠. 세상 누가 봐도 떳떳한 남자가 되서 그여자에게 믿음을 주고 싶었거든요 다시는 힘들지 않게 슬프지 않게 외롭지 않게 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죽어라 공부만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죠 남들 놀때 공부하고 남들 공부할때도 공부하고 정말 쉬고 싶거나 놀고 싶으면.. 안보이게 놀고 그러다가..교수님께 XX씨 열심이시네요? 인간됐네요? 하핫 (농담이겠죠??^^;;) 이런 소리도 들었습니다. 스스로도 조금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 했나봐요 " 둘이 술마셔본적없지? 한잔 하자 " 술마시는데 " 그러니까 있잖아...이렇쿵 저렇궁... "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계속 말합니다. 귀엽습니다.^^ 다시 고백했습니다. 대답이 이상합니다. ..... ..... 이 긴 글을 이제서야 정리 하려고 하는데 그여자 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확인 하고 싶어서 물었습니다. 그남자 : " 너와 내가 무슨 사이냐? 5초내로 대답해 " 그남자 : " 5 " 그남자 : " 4 " 그남자 : " 3 " 그여자 : " 니가 대답해 " - _-;;;;; 그남자 : " .... " 그남자 : " 2 " - ㄴ-;;; 그남자 : " 1 " 그여자 " " 사랑하는 사이!! " - ㅁ-;; 하핫..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 이렇게 긴 글을 쓴 이유가 뭐냐 라고 막막 머라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여자 자꾸 그럽니다. 저한테 미안해 합니다. 왜 자기같은 여자를 좋아하냐고 훨씬 좋은 여자 만나라고 자기를 너무 비하합니다. 저에게 있어선 그 어떤 여자보다 이쁘고 착하고 사랑스럽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여자...는 알고 있을까요?? 그남자는 그여자에게 비타민 보다 로또1등이고 싶다는 걸... 1
"그남자의 이야기..."
그여자 참 나쁜 여자입니다.
독하디 독한 Marlb*** Red를 거푸 입에 물고..
쓰디쓴 블랙커피도 마셔봅니다..
차가운 물에 샤워도 해 봅니다..
이래도...저래도...
그여자 문자 한통에 새벽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흔들립니다.
다른것을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억은 슬펐던 추억이나 행복했던 추억이나...추억이기에 지워지지 않고..
기억은 슬펐던 기억이나 행복했던 기억이나...기억이기에 잊혀진다고 합니다.
8년을 사랑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여자가 오늘 새벽 문자한통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담배 한대 물고...제 가슴속에 담아뒀던 그여자와의 추억을 적어봅니다.
8년전 경호원이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서울해 상경하였습니다.
체대입시학원을 등록하고 첫날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XX대 경호학과를 희망하는 XX에서 상경한 XXX입니다. "
" ..... "
" ..... "
" 잘 부탁드립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서울말 써서 인사 및 소개를 마쳤습니다.
저쪽 여자들 모여있는 곳에서 슬쩍 들려오는 말들..
" 푸핫 XX에서 올라왔대..ㅎㅎ "
" 그래서 그런가 말투 열라 우끼다. 킥킥.."
" ... "
제가 말투가 웃겼나봅니다.
사투리와 서울말이 섞여 이상한 말투가 되어버린겁니다.
참다 참다..
창피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해서 한마디 해버렸습니다.
" 이 가스나들이 미친나? 와들 웃고 지랄들인겨..!! "
" 푸하하하하 "
터졌습니다. - ㄴ-;
이번엔 더 웃겼나 봅니다. 제 사투리에 다들 넘어갑니다.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 웃고 쓰러지는 많은 여자들 중에서 왜 그 여자가 보였는지...
그 여자 가장 크게 웃더이다..- ㄴ-^
그렇게 이 여자를 알았습니다.
같이 운동하다 보니 이 여자 자주 마주 칩니다.
착합니다.
잘 웃습니다.
술도 잘 마십니다.
자꾸 신경쓰입니다.
설레입니다.
....
술을 진탕 마셨습니다.
그러곤 전화 했습니다.
" 야 나 너가 좋다. 나랑 사귀자. 사귄다고 할때까지 전화 안끊는다..- ㄴ-v "
어눌한 발음으로 계속 이말만 했답니다.
뭔 깡으로 이말만 계속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하핫
아무튼! 싫답니다.
팅기더군요.- 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다시 또 사귀자고 졸랐습니다.
오..
이번엔 반응이 좀 있더군요 - _-V
계속 조릅니다.!
크핫!
넘어왔군요!
하핫!
위에 5줄 사이에 참 많은 얘깃거리가 있으나
쓰기가 ~~하네요~ㅋ
아무튼 여름방학 한달이란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달이였습니다.
그러곤 전 다시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학교를 가야하니깐요..하핫..- ㄴ-;;
이제 원거리 커플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서로 수능을 위해 공부하고 실기를 위해 운동하고..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화통화만 하면서..
서로 너무 보고 싶은겁니다.
.....
하루는
밤 10시....전화통화를 하는데
감기가 걸려서
너무 아프답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 싶답니다.
....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기차역으로 가서
새벽1시35분 기차를 탔습니다.
이제 4시간 반만 지나면 볼수 있다 생각하니 너무 설렘니다..
청량리 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아침 6시더군요 - ㄴ-;;
이여자방 창문이 보입니다. 집 뒷쪽에 놀이터가 있는데..
창문을 열면 놀이터가 보입니다. ㅎㅎ
창문쪽에 있는 철봉? 인가 그 위에 올라가서 전화를 했습니다.
참..그땐 멋있어보이려고 얼마나 노력했던지..ㅎㅎ
철봉위에 앉아 한손엔 감기약을 들고 한손으로는 전화를 했습니다.
멋있게
" 야 아직도 많이 아파? 창문 열어봐 "
" 뭐야 너....혹시...? "
창문을 여네요
서로 마주봅니다.
이 여자..우네요..
이 남자..
멋있어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왠걸!
여엉 모양새가 안납니다.
한손엔 약봉지, 한손엔 핸펀...철봉위에서 균형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네요- ㄴ-;;
그땐 스스로가 참 멋있어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ㄴ-;;;
......
이렇게...한번은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만나고
한번은 내려와서 만나고...
또 한번은 중간인 원주에서 만나고...
장거리 연애 참 힘들더군요
시간이 흘러 어느새 겨울이 왔더군요
그럭저럭 수능을 치고
다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달려갔죠
너무나 보고싶었거든요 하핫
만났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다니던 입시학원을 옮기니 어쩌니...
근데 그런얘기는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안고 싶고..뽀뽀 하고 싶고..
이성이 욕구를 주체하지 못했나봅니다.
여자에게 자꾸 같이 있자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싫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술마시던 중에 전화해서 오라고 졸랐습니다.- _-;;
얘기를 하는데...분위기가 또 이상합니다.
갑자기 느낌이 와서 그냥 끊으려고 했습니다.
잠깐 그러더니 얘기를 들어달라는군요
헤어지잡니다.
제가 옆에 없어서 싫답니다.
자기 힘들때 옆에 없어서 싫답니다.
왜 그러냐고 달래려고도 해봤고
만나자고도 했습니다.
전화를 끊습니다. 만나주지도 않습니다.
전화도 안 받습니다.
허..
턱...막히더군요
운동도 하기싫고
밥도 먹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집앞에서 8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눈도 내리더군요- ㄴ-엄청나게 춥더군요
8시간동안 주차장에서 발발 떨며 기다리고 있던데
집으로 들어가다 봤나봅니다.
오더군요
왜그러냐..왜 헤어져야 하냐 물었습니다.
여전히 똑같은 이유를 되더군요
그러면서 또 웁니다..
이 여자 참 눈물 많습니다.
...
다시 친구네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아무것도 안먹고
5일동안 술만 먹었습니다.
너무 취해서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먹었습니다.
먹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냥 콱 죽어버릴까 생각했지요
그러곤 주방에서 칼을 찾았습니다.
그러곤 냉장고에서 소주 한병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래 이거 마시고 죽어버리자!
두둥..
소주 한병을 그냥 나발로 원샷해버렸습니다.
그러곤 칼을 보고 자 긋자!
자...손목을 보고...
윽!
....
힘이 부족했나봐요..
아주 가느다란 실핏선이 생겼더군요
네..맞습니다. 쫄았습니다.
무섭더군요
그래도
다시 마음을 먹고
소주 한병을 더 들고 나왔습니다.
다시 불었습니다.
그러곤 확 그어버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텁!
막히더군요..
그렇습니다.
술도 안 깬 상태에서
소주 두병을 것두 나발로 불었더니..
올라오더군요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제대로 서지도 못하던놈이 토가 나오니까
화장실로 똑바로!! 뛰어가더군요!- ㄴ-;;;;;;;;;;
그러곤 웩웩웩!!
한 10분은 토한듯 싶네요
누런 윗물이 나올때까지 토하고..
세수를 했습니다.
정신이 확 들더군요
이건 아니다...뭐하는 짓이냐...자살하는 놈은 살아나면 다시 죽여야돼
이런 말까지 하면서 자살하던넘을 욕하던 넘이
자살이라니...햐...부모님께 참으로 죄송스럽더군요!
화장실서 나와 소파에 앉아서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보고싶은건... 헤어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잠시 생각하다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 야 드디어 전화를 다 하는 구나..술은 깼냐..? 나와 놀자! "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지요..
" XX아 손목에서...피가...아프다.. 잘 지내고...운동 열심히 해.."
고 끊어버렸습니다.- ㄴ-;;;;;;;;;;;
그러곤 기다렸습니다.
한 5분쯤 지났나...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탁탁탁탁~
달려오나봅니다. 급하긴 했나봅니다. - _-;;
들어오더니 들고 있던 칼부터 뺐습니다.
" 야 이세끼야 미쳤어? 이거 완전 미쳤네..너 왜그래 임마! "
" 그여자 없으면 너 못살아? 넌 그여자밖에 없어? "
" 어 그 여자 밖에 없어.."
" 햐...이 신발세끼 좋아 데려다 줄테니까 다시 해보던지 접던지 확실히 해 "
그러고 전화를 합니다.
......
얼마 후 그 여자가 왔습니다.
방으로 들어간후 문을 잠그고 협박을 합니다.
" 나 너없이 못살아..나 죽어버린다.. "
미쳤나봅니다.
돌았나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돌아왔으면 했나봅니다.
그치만..봐버렸습니다.
정말 무서워서 눈물 흘리는 기가 질려 미친놈 보는 듯한 ..그 눈을 봐버렸습니다.
.....
이젠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자버렸습니다.
잠이 안와도...자버렸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멍하니..앉아있었습니다.
친구놈이 오더니..정신차리랍니다.
그러더니..한다는 소리가..
" 야 기분 풀자..
너 계속 그러고 있을래?
내가 번개 잡아놨어 너두 같이 가자 "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왠지 모르게 화가 났습니다. 그 여자에 대한 내 마음이 모욕당한거 같았나 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쳐버렸습니다.
.....
....
" 너 임마..좋아 이해는 하겠어..너 근데 계속 그러고 있다고 뭐가 해결되냐? "
" 헤어진건 헤어진거야..받아들여..달라지는 건 하나도없어.."
대충 이렇게 얘기 한거 같네요..기억이 가물가물...
" 미안하다..내가 진짜 미쳤나보다.."
사과 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제가 정말 미쳤나봅니다.
.....너무 미안하기도 했고..기분도 풀고 싶었고 해서..
따라나갔습니다. 번개에..- ㄴ-v
.................
.................
대학 실기 테스트 하는 날...
자신의 꿈보다 사랑에 미쳐서 꿈을 등한시 했던 저...
당연히 실패를 했지요..
사랑도 잃고 꿈도 실패하고...자포자기 해서 막 살았지요
겜에 미쳐서 밤새도록 겜방에서 겜만 하고..돈 떨어지면..
노가다 나가서 돈 벌어와서 겜방 외상값 값고 남은 돈으로 또 겜하고..
정말 지겨운 반복..
그러다 하나의 도피처를 발견하고 도망갔습니다.
바로 군대...
그곳에서...평생을 같이 할 친구들를 만났습니다.
사랑과 꿈의 실패, 짧지 않은 방황에 지쳐 무책임하고...이기적으로 변한 저를...
원래의 나로 만들어 주었던...친구들...새로운 꿈을 찾은...기억들....
전역을 하고 새로 찾은 꿈을 위해...노력하는 저에게..들려온 소식...
저를 떠나...새로운 사랑을 만나 행복하길 바랬던 그 여자가..
헤어졌다는....
또한...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셨던...그녀의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답니다.
이 여자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화가 납니다.
내가 왜 그때 이 여자를 놔주었는지...내가 잡았더라면..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을텐데..
다시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다시 사랑하게 되었죠..
다시 사랑한게 아니죠..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마음..꺼낸거죠..^^;;
전 참 사랑을 못하나 봅니다.
다시 이여자를 만나고 사랑하다 보니
이 여자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학원 갔다가 끝나면 어머님 계시는 병원가서 뭐..특별히 간호를 한다던가
그러진 않고요..^^;; 제가 그런거 잘 못해요..하핫..그냥 가만히 있다가 병원 소파에서도
자고 아니면 늦게 집에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학원 성적은 뚝뚝 떨어지고...
이여자..갑자기 또 절 밀어내려고 합니다.
또 힘듭니다.
이번엔 정말 놔주지 말아야지..했는데..
결국..
핑계꺼릴 만들어버렸습니다.
꿈을 이루어야 한다..
저의 의지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란 걸 알게 되고...
아뇨...정정할께요..
저의 의지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변명을 해버렸습니다.
..........
저 참 이기적이고 무책임하죠..?
후..
잊기 힘들었던 기억들을 다시한번 잊고 꿈이란 걸 쫓아
다시 한번 노력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는 꿈만 보려고하는 저에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그 여자였습니다.
못나고 못난 저에게 무척이나 잘해주셨던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이 여자와 헤어진 후에 너무나 보고 싶어서 한번 들렸었던..
어머니만 계셔서 그냥 인사만 하고 나오려는데..
불르시더니
" 밥은 먹었니? 안먹었으면 들어와 내가 차려줄께.."
" 이그 그러길래 있을때 잘해야지..으이그.. "
" 그래두 자주 놀러와..^^ "
그렇게 저에게 잘해주시던 어머님 이제 뵐수가 없습니다.
사랑이란걸 떠나 이제는 뵐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못 올린 것이 마음에 걸려...
찾아갔던 그곳
그곳에 들어서는 저를 보더니 그여자 입을 막고 오열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슬펐을까요..?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또다시 저에게 화가 납니다.
그렇게 그여자를 사랑한다면서..이유가 어떻든..그여자가 힘들고 슬프고 외로울 때
왜 옆에 있어주질 못할까요..?
한번 절하고...
두번 절하고...몸이 떨리고 다리가 떨려...
일어서질 못했습니다.
힘겹게 일어나 그여자를 바라보았습니다.
이 여자 아직도 울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그 모습을 보고도 힘내..라는 그 흔한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보고만있는 멍청하고...병신같은 저의 모습
구석으로 저를 데려가고 아무말없이 식사를 차려 주는 이여자.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있을 수가 없더군요.
잠시후에 그냥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나온 멍청한 모습이 떠울라 문자한통 보냈습니다.
" 밥 맛없었어.. "
역시나 어이없고 멍청하고 병신같은 제모습.
정말 답답하지 않나요? 젠장
그래도 그여자..
이런 저에게 문자 보내줍니다.
" 와줘서 고마워 "
.....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 여자 뭘해야 할지 모르나 봅니다. 방황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길로 데려왔습니다.
같은 학원 다니면서..같이 공부하고..같이 지내고..
물론 친구로써지만..
너무 좋았죠..행복했지요
왜냐?
옆에 있으니까요 ^^ 사랑을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면 다들 아시겠지요?
그냥 좋습니다.^^
으음..다른 남자를 만나더군요
저한테 와서..그 사람이랑 사귀어도돼냐고 묻더군요
안된다고 하고싶었지만..
그렇게 말하진 못했어요..;;
멀어질까봐...
어느날 그여자와 장난치는데(좀 심한 장난^^;;)
그남자가 화를 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 장난치지마. 내 여자친구야 넌 친구면 친구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거 모르냐.. "
뭐 대충 이런 말이였던 것 같네요..
친구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속상해서 정말 터질뻔 했습니다.
형이고 뭐고 확 엎어버리고 싶었어요..
솔직히 옆에 그여자만 없었더라면.. 엎었겠지요
그래도 참았어요..
그 흔한 삼류영화처럼 될까봐 겁나더군요
제가 죽이려고 달려들고 그여자가 맞고 있는 남자 감싸며..
" XX아 제발 그러지마..흑흑.."
- ㄴ-;;; 이런 삼류영화의 조연은 정말너무나 싫거든요..핫핫..- ㄴ-;;
그러고 얼마후에 그남자랑 헤어지더군요..
그리고..그 여자도 학원을 그만두더군요..
그러곤 만남이 좀 뜸해졌어요.
제가 뭐 그렇게 만들었죠.
세상 누가 봐도 떳떳한 남자가 되서 그여자에게 믿음을 주고 싶었거든요
다시는 힘들지 않게 슬프지 않게 외롭지 않게 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죽어라 공부만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죠
남들 놀때 공부하고 남들 공부할때도 공부하고 정말 쉬고 싶거나 놀고 싶으면..
안보이게 놀고
그러다가..교수님께 XX씨 열심이시네요? 인간됐네요? 하핫 (농담이겠죠??^^;;)
이런 소리도 들었습니다.
스스로도 조금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 했나봐요
" 둘이 술마셔본적없지? 한잔 하자 "
술마시는데
" 그러니까 있잖아...이렇쿵 저렇궁... "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계속 말합니다. 귀엽습니다.^^
다시 고백했습니다.
대답이 이상합니다.
.....
.....
이 긴 글을 이제서야 정리 하려고 하는데 그여자 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확인 하고 싶어서
물었습니다.
그남자 : " 너와 내가 무슨 사이냐? 5초내로 대답해 "
그남자 : " 5 "
그남자 : " 4 "
그남자 : " 3 "
그여자 : " 니가 대답해 " - _-;;;;;
그남자 : " .... "
그남자 : " 2 " - ㄴ-;;;
그남자 : " 1 "
그여자 " " 사랑하는 사이!! " - ㅁ-;;
하핫..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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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글을 쓴 이유가 뭐냐 라고 막막 머라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여자 자꾸 그럽니다. 저한테 미안해 합니다.
왜 자기같은 여자를 좋아하냐고 훨씬 좋은 여자 만나라고
자기를 너무 비하합니다. 저에게 있어선 그 어떤 여자보다 이쁘고 착하고
사랑스럽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여자...는 알고 있을까요??
그남자는 그여자에게 비타민 보다 로또1등이고 싶다는 걸...